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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1인 시위 보고

순이엄마. 조회수 : 579
작성일 : 2008-08-20 19:25:45
어제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과연 82.cook회원님들 덕분에 효과를 많이 보았습니다.

1. 저한테 욕을 안합니다.(윽박은 살짝 지르지만)

2. 음을 껐습니다.(너무 시끄러워서 제 호소가 뭍혔는데 음악은 껐네요.)

3.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떼어네고 호주산을 크게 붙여놨더라구요.(그런데 미국산은 여전히 팔구요)



또 다른 문제가 생겼어요. 그 사람이 미친 일인시위 해서 제 사진 넣고 크게 플랭카드를 만들었습니다.



062) 674-6660입니다.

IP : 218.149.xxx.18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화할께요
    '08.8.20 7:30 PM (121.151.xxx.149)

    본인이 동의도 없이 사진을만든것은 불법입니다 확실하게 항의하세요
    항의하려갈때 남편분하고 같이가셔서 남편분이 항의하게하시고 님은 옆에서 그사진달라고하세요
    이럴때 남편분이 도움을 받으세요

    아니 다른곳도아니고 광주에서 이런일이 생기다니 속상하네요
    예전의 사회가 아니듯 광주도 예전의 광주가 아닌가싶어서요 ㅠㅠ

  • 2. 화이팅입니다!
    '08.8.20 7:32 PM (211.219.xxx.64)

    1인시위는 합법이지만 저렇게 사진에 그냥 사진도 아닌 '미친'이라는 단어까지 쓰면
    명예훼손 아닌가요?
    정말 광주에서 저런 모습이 일어난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ㅜ.ㅜ

  • 3. 음~~
    '08.8.20 7:35 PM (125.180.xxx.13)

    허락없이 남의사진을 올리면 법으로 걸리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고소한다고 하세요...
    1인시위는 합법이니깐 당당하게 얘기하시고 그 플랭카드 안치우면 경찰서가서 고소접수하세요

  • 4. ..
    '08.8.20 7:38 PM (125.178.xxx.66)

    사진을 본인 동의없이 무단사용하면 명백한 불법입니다.
    게다가 욕까지 함께 썼으니... 경찰서 고발감이네요.

    정말 광주 맞습니까? 아..

  • 5. 화이팅~~
    '08.8.20 7:40 PM (220.75.xxx.192)

    대단하세요~~
    광주를 욕되게 하지 말라고 하세요!

  • 6. 듣보잡
    '08.8.20 7:44 PM (59.5.xxx.104)

    순이엄마. 빡세게..........아셨죠? 문제생기면 다시 글 올려주시고 후기도 부탁..

  • 7. 힘내세요
    '08.8.20 8:06 PM (221.162.xxx.38)

    함께하진 못하지만 마음으로 지지를 보냅니다
    힘내세요

  • 8. 복데기
    '08.8.20 8:11 PM (59.25.xxx.90)

    순이엄마 최고 !
    멋쟁이 !

  • 9. 힘내세요2.
    '08.8.20 8:12 PM (125.137.xxx.245)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신념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 10. ,,,
    '08.8.20 8:17 PM (211.217.xxx.169)

    에휴, 고생많으시네요.
    저번에도 광주에서 미국산쇠고기 팔겠다고 했다가 항의전화등으로
    전량 반품한적이 있었던거 같은데...
    이번에도 잘 해결될수 있었으면 합니다.

  • 11. 별님이
    '08.8.20 8:45 PM (222.112.xxx.99)

    헝의 전화했습니다..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합법적인 1인시위를 방해하면 청수한테 혼난다고 등 등...
    프랭카드는 내렸다는군요 행동하는 양심을 건들면 혼내준다고 협박도 쬐끔 ㅎㅎㅎ
    힘내시구요 무슨일 있으면 글 올려주세요 화이팅,,,,

  • 12. 노을빵
    '08.8.20 9:12 PM (211.236.xxx.26)

    지금 전화를 하니까 받아서 바로 끊어버리네요 전화가 많이오는건지...
    하여간 벨울리면 받아서 말없이 끊어버리는거 보니까...더 약이오르네요
    어제 전화하니까 시설업체 직원이라면서 여기 직원은 하나도 없다고 해서..전해달라고
    할말다하고 끊었습니다.
    이것들이 광주를 어케알고 이따위짓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내일 또 전화할게요

  • 13.
    '08.8.20 10:02 PM (125.176.xxx.130)

    순이엄마 횟팅입니다!!!!!!
    저도 내일 출근하자마자 또 전화할께요~
    가을에 학회가 있어서 광주에 가야 되거든요...
    저도 꼬옥 그 가게 방문할거라고 얘기해야 겠어요
    광주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그 이야기를 다 해줘야 겠습니다.

  • 14. 나미
    '08.8.20 10:28 PM (221.151.xxx.116)

    너무 수고하셨네요,
    전라도지역은 소고기 청정지역으로 만든다 했는데
    그 점포 땜시 오점을 남기네요. 그러면 안돼죠~~

  • 15.
    '08.8.20 10:31 PM (125.176.xxx.130)

    늦은 시간이었지만 전화했더니 사장님이 받으시네요~오랫동안 통화했습니다..^^;
    플래카드에서 사진만 지웠다더군요
    고민하시라 했어요 장사의 기본은 고객이라는거 기억하시라 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다루는 집은 교차오염의 위험때문에 다른고기도 안사갈거다..얘기 드렸더니 갈등하시네요~
    순이엄마 홧팅입니다.
    참고로 그 가게는 에이미트와 거래계약을 맺었다는데요 여기 에이미트 본사 (분당)파리날라고 개미새끼 한마리 얼씬 안합니다. 본사가 죽겠는데 대리점은 무슨수로 살아나겠습니까?
    그 사장님도 반발이 이렇게 될줄은 몰랐대요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 상태일텐데 사장님이 결단 내리셔야 될거라고 말씀 드렸어요...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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