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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컴퓨터에 옛애인의 싸이월드 발견
한대는 제가 쓰고 한대는 마누라가 쓰는데요.
어제 아내가 제 컴퓨터를 쓰고 있길래,마누라 컴퓨터를 켜서 인터넷 검색을 하려고 하는데..
주소창에 옛날 제 애인의 싸이월드 주소가 보이더라고요.
아.. 놔 얼마나 소름이 끼치던지.
저는 제 아내 만나고 나서 옛날 만나던 여자들 싸이월드나 블로그 같은거 들어가본 적도 없고,
제 싸이월드는 마누라 만난 그 다음날인가에 폐쇄시켜 버렸거든요.(방명록 내용들 문제가 될까봐...)
그렇다면, 아내는 저를 처음 만난 그 날 집에 들어가서 싸이월드로 들어가서 제 홈피를 뒤져봤거나,
아니면 내가 남긴 어떤 단서에 의해서, 그것을 발견했다는 얘기인데...
아뭏튼, 아내한테 화도 좀 나고 미안하기도 하고 무섭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1. 저두
'08.8.20 2:33 PM (218.151.xxx.29)가끔 인터넷에서 남자친구의 옛 애인 이름 검색해보는데요. ㅠ.ㅠ
사람맘이 그렇게 되더라고요...^^2. wife외에
'08.8.20 2:36 PM (210.118.xxx.2)여친이 없어서리..ㅠ.ㅠ 전 그런 경험이 없네요....
글쓴이분께서 능력있으신거네요..^^3. ㅎㅎㅎ
'08.8.20 2:44 PM (122.32.xxx.149)진짜 아내되시는 분이 명탐정이신가봐요. 절대 바람피실 생각은 못하시겠어요. ㅋ
4. ㅎㅎㅎ2
'08.8.20 2:56 PM (58.140.xxx.77)아내에게 화낼것 까지는 없구요. 신혼 이신가 보네요.
님은 절대로 딴생각 품을 여지가 없게 해야 겠어요. 까딱 잘못하다가는 입혀진 옷 채로 집밖으로 내쳐질거 같은 느낌 입니다.5. ㅋㅋ
'08.8.20 3:06 PM (203.132.xxx.50)아내가 님을 너무 사랑하시나봐요.. 저는 남편 옛애인 관심 없던데.... 그건 내가 남편을 너무 안사랑해서인가...ㅎㅎ
저는 남편 옛애인보다 충분히 경쟁력있어요. 남편의 옛애인의 대강의 스팩은 알고 있으니 더이상 궁금하지 않던데요... 뭔가 조마조마 할때 찾아보게 되지 않을까요?6. 퍽
'08.8.20 3:49 PM (220.85.xxx.183)원글님 옆지기님 처럼....결혼 초기엔 예전에 저도 신랑 옛 상황 궁금해서 찾기도 하고 그랬었는데요...이젠 그런거 할 흥미도 없습니다~ 6년이 넘으니까 제 옆에서 저와 함께 가만히 나이들어 가고 있는 모습보면 다 소용없는것 이더라구요~^^
호기심 때문이었을거예요~저도 그랬거든요^^7. ^^
'08.8.20 4:09 PM (116.36.xxx.193)저도 아내가 많이 사랑하신다에 한표요
그냥 이름석자만 가지고도 친구찾기같은데 들어가 봐서 찾을수 있잖아요
정말 소름끼치는 거는 저같은 사람이에요
전혀 아무런 흔적없이 새창열어서 홈피주소 입력해서 보고
보고난후에 히스토리 삭제하고 쿠키삭제 주소 다 삭제해놓고 혼자만 알고있는 저같은 사람이
소름끼치지 아내되시는분은 그저 애정이 충만하신거같은데요8. 혹시..
'08.8.20 4:20 PM (125.135.xxx.199)결혼하고.. 처가에 갔더니 절절 했던 옛애인이 아내의 사촌이었대요..
이런 경우는 아닐까요?
옛애인이 아내의 친구라든가..9. 부러울뿐
'08.8.21 1:52 AM (59.28.xxx.172)이것저것 정리하지 못하는 남편과 사는 저는
깔끔하신 원글님을 짝으로 두신 아내분이 너무 부럽네요.
저도 명탐정인데...이제 추리소설까지 씁니다.
아 또 생각하니 열받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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