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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생일선물
남편은 30대후반이구요, 결혼 5년차에 아이는 아직 없습니다.
평소에 옷이나 신발등 자기 꾸미는데는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인데다가
특별한 취미도 없어서 매년 생일때마다 선물 고르는데 어려움이 있어요.
남편에게 물어보면 '돈으로 줘(용돈받아 쓰기 땜에 - -;;;)' 이러고 있습니다...
여태까진 머리 쥐어짜서 선물했는데 올해는 참 막막해서요... 과거에 선물했던 아이템은 버버리머플러, 던힐지갑 등 입니다...
혹시 좋은 선물 아이템 없을까요?
1. ...
'08.8.19 4:34 PM (203.229.xxx.253)신발 하나 사주세요. 운동화, 캐쥬얼화, 정장화, 등산화, 골프화 등 중에 필요하겠다 싶으면서도 없거나 낡았으면요..
2. 저는...
'08.8.19 4:35 PM (203.227.xxx.43)울 남편은 향수, 화장품 이런 거 사주면 디게 좋아하던데...
선물을 돈으로 주는 건 좀 그러니까 도서상품권, 문화상품권 같은 건 어떨까요?
보고 싶은 책이나 CD 같은 거 살 수 있을 테니...
아님 외식상품권으로 선물해서 같이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고고씽...3. 저는
'08.8.19 4:36 PM (121.151.xxx.149)지갑이 많이 낡아서 지갑을 새로 사주었답니다
사주실때 금강제화것말고 사주시는것 아시죠 ㅎㅎ4. 음
'08.8.19 4:47 PM (118.8.xxx.33)식사 좀 신경써서 차려주시고 금일봉 한번 쏘시면 어떨까요? 그렇게 원하신다는데 ^^
특별히 필요한 게 없어보인다면 원하시는대로 한번 해주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혹시 아나요 원글님 생일날 선물로 돌아올지도요 ㅎㅎ5. ..
'08.8.19 4:58 PM (128.134.xxx.85)혹시 가방 들고다니시면
멋진 가죽가방~ ^^6. 우와
'08.8.19 5:00 PM (118.32.xxx.59)다들 남편생일에 선물하시는군요..
저는 필요한거 사고.. 남편생일이 초여름이라.. 여름 와이셔츠 사야해서 그거 사놓고 선물로 치자 그러고 넘어갔는데.. 아직 결혼하고 남편생일 한 번 밖에 없었는데도 이래요..
저도 멋진 가죽가방에 한 표요.. 저도 남편 이거 사주고 싶거든요..7. 불량마누라
'08.8.19 5:07 PM (203.98.xxx.44)사실 돈으로 줄까 생각도 해봤는데 이분께서 깜빡깜빡하는지 작년에도 생일에 선물 받아놓구 다 잊어버리는지라... 물건으로 받고도 이러는데(!) 돈으로 주면 내년에 틀림없이 '생일에 선물도 안줬다' 는 둥 이런 소리 할까봐요 - -;;; 여자선물은 할께 너무 많은데 남자는 어려워요 ~
8. 비슷
'08.8.19 5:40 PM (121.152.xxx.184)제 남편도 30대 후반에 자기 꾸미는 거 전~혀 관심없고
결정적으로 자기를 위해 뭐 사러 가는 걸 엄청 싫어해요.
저는 그때 맞춰 제 맘대로 남편 옷, 좀 비싸더라도 큰맘먹고 사버립니다.
평소 같음 잔소리할텐데 생일선물이라 하니 암 소리도 못하고 입고 다니네요^^
신발이며 악세사리며 뭐든 낡아빠져도 기어코 안사겠다는 남편이라
생일을 핑계로 하나씩 다 개비해요. 지갑,벨트, 신발..
한편으론, 개성 뚜렷하고 패셔너블한 남편 보다 속편하다 생각해요.9. @@
'08.8.19 7:43 PM (220.85.xxx.59)예산이 넉넉하시다면, 서류 가방 추천합니다 (물론 가방을 사용하신다는 전제 하에...)
너무 각진 스타일보다는 '발리'처럼 좀 부드러운 느낌으로요
남자고 여자고, 가방이나 신발은 좋은 거 한 두개 필요한 거 같아요
그냥 가벼운 선물 하실거면 옷이 좋을 거 같네요
저라면(저도 결혼 4년차에 아직 아이 없으나, 남편은 옷이나 신발등 꾸미는 거 아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라코스테에서 피케 셔츠 두어장 사 줄래요 아니면 셔츠 하나, 면바지 하나 사주거나....
우리 남편 같은 경우, 어짜피 위에 제가 열거한 품목을 사달라고 하기 때문에 전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크리스마스등을 적극 활용하여 이름 붙여 사줍니다
그래야 이중과세 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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