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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데이트..

40대.. 조회수 : 2,623
작성일 : 2008-08-16 20:12:35
보통 남편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세요?
평소에는 남편이 너무 바빠서..얘길 나눌 시간도 없는데..
오늘 같이 바람도 선선하고 하니까..데이트 하고 싶어지는데...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요? 평소에는 집앞 오뎅바나 호프집에서 한잔하는데..오늘은 배도 부르고..
아님 영화를 볼까 했더니..올림픽 봐야하고..
그냥 동네 한바퀴나 돌까요?
데이트코스나 방법좀 알려주세요..^^
IP : 211.110.xxx.2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로운세상
    '08.8.16 8:22 PM (61.75.xxx.223)

    행복해 보여서 가르쳐 주기 싫어요~~~~^^

  • 2. 같이
    '08.8.16 8:27 PM (220.75.xxx.15)

    동네 산책하기....
    아니면 유혹해서 한판승...하고 잠재우기...ㅋㅋ
    같이 오징어 구워 먹으며 디비디 감상,음악 감상.
    전 주로 남편의 배 베고 누워 책 읽다 잡니다만....-.-;;
    남편은 티비보다 자고....천생연분이라고나할까...ㅋㅋ

  • 3. 인천한라봉
    '08.8.16 8:32 PM (211.179.xxx.43)

    저는 가을되면 가보고 싶은곳이 있어요.
    의정부 교도소 옆에 카페인데요.. 고구마 구워먹는..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모닥불 그리구 달콤한 고구마..

    에혀.. 아기때문에 꿈만 꿉니다. ^^

  • 4. ...
    '08.8.16 9:06 PM (125.208.xxx.160)

    저희부부는 오락실에 자주가요.
    가서 총쏘는게임 있거든요. 화면 완전 크고, 화려한거
    가격은 한게임당 500원! 두 분이니1000원
    재미나요.

  • 5. 아..무명..
    '08.8.16 9:49 PM (211.244.xxx.155)

    인천한라봉님..교도소옆 카페 무명 말씀하시는 거죠..??ㅋㅋ
    저도 거기 넘 좋더라구요...예전에 잠깐 사귀던 이가 데리고 갔던 곳인데 넘 맘에 들어서..지금 남편이랑 연애하던 시절..가봐야지 했는데 결혼후 2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못 갔네요..
    전 남편이랑 심야영화보려고 방금 아기 재워놨어요..
    윗층 사시는 친정엄마한테 부탁하고 저도 간만에 데이트하려구요..ㅎㅎ

  • 6.
    '08.8.16 10:13 PM (118.8.xxx.33)

    같이 자전거타요. 같이 걸어다녀도 좋지만 자전거 운동도 되고 재미있어요.
    어느정도 가다 세어놓고 음료도 한잔하구요~

  • 7. 인천한라봉
    '08.8.16 10:47 PM (211.179.xxx.43)

    맞아요.. 무명..

    넘넘 좋은곳.. 다시가고싶은곳..

    저도 내일 오락실이나 가봐야겠네요..ㅋㅋㅋ

  • 8. 원글이..
    '08.8.17 1:22 AM (211.110.xxx.219)

    답글 감사해요..40 넘어서 오락실은 자신없구여..ㅋㅋ
    무명이란곳 나중에 함 가보려구요..감솨~
    올림픽 보다가 맥주 사러나가기도 싫어서..애들하구..오징어 한마리 구워 먹구..
    또 올림픽 보다가...둘이만 나가서 24시간 하는 맥 도널드 가서..초코콘 하나씩 먹구 들어왔네요~

  • 9. 네~~
    '08.8.17 12:41 PM (211.192.xxx.23)

    실제로 가보세요,,할말없어 죽습니다,
    남편회사앞에서 커피한잔 마시다가 갑갑해서 죽는줄 알았는데 결혼기념일에 코스요리 먹으러간 친구는 주방에 가서 빠리빨리 좀 내오라고 소리쳤다네요..

  • 10. 결혼20년
    '08.8.17 1:00 PM (222.111.xxx.190)

    데이트 해본 기억이 언제였는지 모르겠네요.
    남편은 집에 있으면 거의 영어 관련 책. 비디오.케이블방송......이런쪽만 봅니다.
    예전에는 같이 TV도 봤었던것 같은데
    한 3.4년 전부터는 그것도 없어졌어요
    전혀 보는쪽이 다르다보니......
    진짜 재미 없는 성격입니다.
    영화도 같이보고
    동네 산책도 해보고.........전 이런게 희망사항 입니다
    부럽네요

  • 11. 작년
    '08.8.17 1:20 PM (125.187.xxx.189)

    가을에 의정부 교도소 옆 그 까페에 갔었는데
    밤나무에서 왕밤이 토토토독 떨어져서 줍는데
    꽤 많더라구요 넘 재밌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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