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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느린 아기들 있나요???? 언제쯤 말귀를 알아듣나요

걱정되요 조회수 : 1,156
작성일 : 2008-08-15 01:38:28
만9개월인데.. 옹알이가 예전부터 많이 있는 편은 아니었어요

요즘은 웅웅~~ 아~~ 어어.. 뭐 이정도만 하구요

엄마도 가끔.. 울때 음~~ 마 하는데.. 이게 엄마소린지 그냥 울면서 나는소리인지 모르겠어요

다른 아가들은 벌써.. 맘마.. 깍까.. 뭐 이런말도 한다는데.. 걱정이예요

그리고.. 빠이빠이.. 잼잼 이런것도 못하구요..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는거 같아요

말귀는 언제쯤. 알아듣나요?? 우리 아기가 늦은건가요
IP : 59.29.xxx.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15 1:46 AM (61.66.xxx.98)

    제목만 보고 몇살인가?하고 들어와 봤어요.
    아후~9개월~~~~^^,첫애인가요?

    우선 청력에 문제가 없는지 보시고요.
    간단하게 뒤에서 문을 큰소리나게 쾅 닫는다던가,
    아이 이름을 불러보시던가...아이가 돌아보는 반응이 있으면 안심하시고요.

    청력에 이상이 없으면 많이 많이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세요.
    아이가 머리속에 쏙쏙 다 흡수해 놓았다가 말문이 터지면
    지금 해주는 말 다 쏟아놓아요.

    모든게 다 정상이어도 양육자가 얼마나 더 많이 말을 해주는가가 큰 영향을 준답니다.

    말문이 트이는것은 개개인에 따라서 차이가 심하니까
    지금은 크게 걱정 마시고요.
    1살정도 됐을때도 엄마,아빠 같은 의미있는 단어를 못하면 그때가서 슬슬 걱정해도
    됩니다.지금은 아직 판단하기 어렵고요.

    아이가 옹알이 하면 같이 옹알이 흉내내서 반응해주시고요.

    <결론은 우선 청력검사, 청력에 별 문제 없으면 아이에게 꾸준히 말하기. >

  • 2. 걱정되요
    '08.8.15 1:49 AM (59.29.xxx.43)

    네.. 청력검사는 받아봤구요.. 정상이었어요.. 이름부르면 쳐다보구요.. 그런데~ 안돼~ 뭐 이런단어를 알아듣는게 아니라. 안돼할때 제 목소리나 표정을 보고 우는거 같아요.. 뭐 이런식이라서요

  • 3. ^^
    '08.8.15 2:21 AM (204.181.xxx.151)

    아기에게 반응을 많이 해줘보세요.아기를 열심히 관찰해보면, 계속 뭔가 표현을 하거든요..? 그때 재미있게 목소리 톤을 좀 높여서 반응을 자꾸해주시고, 많이 웃게 해주세요 .. 그러면 아기도 즐겁고, 표현력도 늘어날듯해요..좀 심하게 느리다 싶으시면, 청력검사는 그나마 간단하니까, 병원가서 해보세요..간단히 해보자면,저쪽에서 부르는데 안쳐다보면, 일단 의심해보세요..

  • 4. ㅡ,.ㅡ;
    '08.8.15 2:43 AM (211.207.xxx.225)

    제목에 반가와서 클릭했다가~
    울고갑니다ㅜ.ㅜ
    칫~홍홍홍~

    22개월 옹알이맘 ㅡㅡ;;;;;;

  • 5. ㅎㅎ
    '08.8.15 4:18 AM (124.61.xxx.207)

    저도 울고 가요..
    엄마 밖에 못하는 17개월 엄마ㅎㅎ ;;

  • 6. ㅋㅋ
    '08.8.15 5:24 AM (116.120.xxx.225)

    우리는 33개월쯤... 너무 말도 잘하고 해서 천재 아닌가? 싶어하는뎅... ㅋㅋ 엄마 너무 걱정마세요. ㅎㅎ 할떄 되면 다 해요. 우리는 너무 느긋한걸까? 한글선생 안붙였는뎅... 다들 한글교실 하더라구요. 우리애만 안해요. 헤궁... ㅋㅋㅋ 9개월이면... 참... ㅋㅋ 애기애기

  • 7. 에고
    '08.8.15 9:09 AM (118.8.xxx.33)

    만 9개월....ㅎㅎ
    청력에 이상없다면 꾸준히 많이 얘기해주고 아이 반응에 좀 더 오바해서 반응해주고 하세요.
    저희 엄마 저 세살까지 말을 안해서 남들이 걱정해도 난 걱정 안했었다~~하시는 분인데요 -_-;;;
    저 지금 한국어 영어 일어 불어 합니다. 전 언어 감각이 좋은 편인데 말 떼기 전에 인풋이 많이 필요하다고
    느껴요. 스스로 발음이 괜찮다거나 문장을 제대로 만들기 전엔 남앞에서 입떼기가 싫더라구요 ㅎㅎ
    아이들마다 발달속도는 제각각이고, 만 9개월에 걱정하시는 건 쫌 심하십니다 ^^
    엄마가 느긋해야 아이들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커요.
    그리고 10개월에 말하기 시작했다는 저희 친정오빠보다 제가 외국어도 더 빨리 배우고 잘해요.

  • 8. mimi
    '08.8.15 9:46 AM (58.121.xxx.131)

    신생아병원에서 청력테스트 안받으셧나요? 청력테스트 거의 다받던대.....그리고 한쪽씩 귀쪽에서 소리나는거 장난감같은거에 반응을 하는지보세요....반응을 한다면...아무문제없는거구요....그리고 그정도 개월수에 말 못알아들어요.....

  • 9. ㅎㅎㅎ
    '08.8.15 9:55 AM (122.32.xxx.149)

    성질 무지 급하신가봐요 9개월에 말 못한다고 걱정이시니..

  • 10. .
    '08.8.15 11:14 AM (124.54.xxx.206)

    첫아이땐 조바심이 나게 마련입니다. 전 큰아이때는 옹알이도 잘하고, 반응이 많아서 별 걱정이 없었는데, 둘째는 거의 옹알이도 안하고해서 혹시 말 못하면 어쩌지 하고 걱정할 정도 였어요. 근데 갑자기 말문이 트이니 이건 정말 청산유수입니다. 아마 옹알이 안하고 듣기에 집중 많이 했었나봐요. 지금 4살인데 말하면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몸집이 작아 3살처럼 보이는데 말하는것은 5~6세정도 수준이니 신기하게 보이거든요.

    특별히 청력에 문제 있는 것이 아니라면 기다려 보세요. 아이들 기질에 따라 발달하는 양상도 다 다르답니다.

  • 11. 허걱
    '08.8.15 11:47 AM (203.235.xxx.31)

    9개월이라~~

    흠~
    울 아들 10개월 만에 문장으로 말하더니
    지극히 평범한 10대 후반이올시당

  • 12. 우리조카가
    '08.8.15 10:04 PM (61.98.xxx.165)

    친정 조카가 5살될때까지 말을 제대로 못했어요 올케가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지요 유치원에서 자기들끼리놀다가 조카가 뭐라고 웅얼거리면 전부 슬금슬금 피해버린데요 병원도 쫒아다니고 난리더니 학교다니면서 차츰나아지더라구요 그런아이가 초등학교고학년이후로는 말빨이 너무 세져서 탈이랍니다 좀더 두고 보세요

  • 13. 흑..
    '08.8.16 12:57 PM (125.177.xxx.153)

    아직 엄마도 못하는 17개월 엄마도 통곡하고 가옵니다. ^^

  • 14. 만 5년
    '08.8.18 2:01 AM (222.98.xxx.175)

    애 낳기 전에 읽은 육아서에 말이 빠르건 늦던 만 5세면 거의 같은 수준으로 말한다는 걸 읽었어요.
    첫애는 여자애지만 말이 늦어서 친정엄마가 친구 손자는 우리 애 보다 늦게 낳았는데고 유창하게 말한다고 걱정이 늘어져도...애 말 빨리하는 올림픽에 내 보낼것도 아니고 청력에도 이상이 없는데 뭐가 문제냐고 천하태평이었습니다. 네살에 어린이집에 보내놨더니 요즘엔 절 가르칩니다.
    둘째 아들은...이녀석은 두돌이 다 되어도 엄마 아빠 우유 밖에 못합니다. 뭐 태평한 저도 슬슬 좀 늦는군...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데 세돌이 다되어가면서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을 똑같이 따라하는거 보고 괜히 걱정했다 싶습니다.
    9개월이면...ㅎㅎㅎㅎ
    괜히 잘 크는애 볶지 마시고 짬 날때마다 여기저기 만져주시고 방다박에 굴려주시고 간지럼도 살짝 태워주시고 같이 뒹굴어주세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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