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 Project 815 - 광복절의 대규모 퍼포먼스를 제안합니다!! ★

ⓧPianiste 조회수 : 273
작성일 : 2008-08-02 16:05:43
--> 촛불의 멋진 변형이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참여해주신다는 분들이 적네요.
정말정말 죄송하지만 중복으로 올립니다. 시간 좀 지나면 뒷쪽글은 지우겠습니다. <--


간만에 ★ 표시를 하는 글을 올리게됐네요.
제 판단으로는 이글이 중요한 내용이고, 많은 웹 커뮤니티들이 함께 하시는 일이라서,
많이들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 표시를 하게됐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정부와 견찰들의 무자비한 탄압으로 촛불이 사그러든것처럼 보이죠?
하지만, 어느분 말씀처럼 촛불은 절대 사그러든것이 아니라,
숯불로 그 형태만 바꾸고 우리 가슴속에 들어와있습니다.

그리고, 체력적으로 많이들 지치셨기때문에,
이런 때인만큼 신선한 형태의 재미난 그리고, 문화적으로 이슈가 될만한 이벤트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중권 교수님께서도 말씀하셨었죠.
촛불의 방식을 바꿀필요가 있다구요. 촛불의 새로운 변형이 필요한 때입니다.
물론 진교수님께서는 이슈가 있을때 당연히 촛불을 집중적으로 들어야한다고 말씀하셨죠.

그리고, 매번 촛불집회를 할때마다 '새로운 창의성' 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지만,
우리는 거기서 더 나아가 아예 문화적으로 찬사를 받을수있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 합니다.

이런 생각에서 SLR 클럽의 아웅졸려라님과 몇몇분들께서 주도가 되셔서 흥미로운 퍼포먼스를 열어볼까합니다.
82쿡에서도 함께 해주실 분 계시면 번쩍! 손 들어주셨으면 해요. ^_^

저도 어떤 형태로든 참여합니다.

8월 15일 "광복절" 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플래쉬몹을 열 계획입니다.

플래쉬몹에 대해서 저도 잘 몰랐기때문에... 소드에서 하셨던 플래쉬 몹 영상 링크 드립니다.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94709420080624051549&skinNum=...


★☆★☆ 광복절 퍼포먼스 ★☆★☆

1. 일시 : 2008년 8월 15일 시간미정

2. 장소 : 서울 모 장소 (미정)

3. 참가인원 : 제한없음 / 천여명 이상 계획 / 5천여명 정도 희망사항 ㅎㅎ

4. 드레스코드 : 흰색 상의 (디자인 무관) / 안에 흰옷을 입고와서 아우터를 벗어도 됨.
(이 방법이 더욱 임팩트가 강하지 않을까 생각)

5. 진행 내용

- 다들 모른척하고 모 장소로 집결
- 타임어택으로 정해진 시간에 동시에 쓰러져 시체놀이 시작 (5분여간)
- 동시에 일어나서 (민주주의가 다시 살아날수 있음을 상징)
- 만세 삼창 (광복절 기념)
- 미리 기획한 짧은 퍼포먼스 진행
- 가두 행진 (미래를 향한 행진을 상징)
- 촛불집회 참여 (행진후에는 집회 참여시에는 개인적 행동이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

6. 기타진행

- 이 모든 과정을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
- 영상 : 도와주시겠다고 해주신 전문 영상팀이 있음.
- 사진 : 세계적인 사진작가를 섭외해서 역사에 길이 남을 사진을 만들 계획.
그리고 그 사진은 세계 사진 경매 시장에 팔아서 그 돈으로 세계적인 신문에 독도-명박 관련 광고를 게재할 예정.

82쿡 여러분들의 의견을 절실하게 기다립니다.

1. 시체놀이 플래쉬 몹에 대한 의견을 주세요.

1) 좋다. 그래서 참가하고싶다!
2) 좋다. 근데 참가는 곤란!
3) 구리다! 이게 될거 같지가 않다.!
4) 관심없다!

★ 확실하게 참여하실 분들께서도 자게의 글이 매우 빠른 속도로 넘어가고,
게시판을 못보실수도 있으니 cutejinny@파란닷컴으로 82쿡 닉넴과 연락처 적으셔서 이멜 부탁드립니다.
제가 확정되거나 상황글 올릴때마다 문자 보내드리겠습니다.

2. 기획분야의 전문가를 모십니다. 사실 기획이라봤자 크게 별다른일 없습니다만..
기왕이면 82쿡의 숨은 기획, 마케팅, 홍보 등등 전문가께서 참여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연합광고일을 할때 전문가분들도 계셨지만,
단지 함께 의논하시고 한마디 의견내주시는것도 정말 큰 힘이 됩니다. ^^

앞으로 3주동안 1주일에 최소 한번 회의가 있을 예정이고,
기획팀분들과 함께 긴밀한 연락을 취하시면서 함께 진행해주시면 되거든요.
저만해도 광고일을 할때 비전문가였지만 제 소신껏 의견을 냈더랬죠. ㅎㅎㅎ

홍보지원해주실 분 모집합니다.

(일단은 82쿡은 제가 맡았지만 혹시 대신 해주실분 계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퍼포먼스과 관련해서 결정된 사항들을 82쿡에 올려주시고,
82쿡에 의견들을 모아서 운영진께 전달해주시면 됩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께서는 제가 두차례에 걸친 연합광고일때 했던 일들을 상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ㅋ

기획, 홍보지원, 일용잡부(표현이 그렇지만 SLR 클럽에서 뭐든 틈나는 대로 도와주시겠다는 분들입니다.) 등등
어떤형태로든 참여하실 분 계시면 cutejinny@파란닷컴 으로 82쿡 닉넴과 연락처 적으셔서 이멜 주세요.

---------------------------------------------------------------------------------------

ⓧPianiste  ( 221.151.39.xxx , 2008-08-01 21:20:06 )  

* 소드에서 하셨던 플래쉬 몹 영상 링크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94709420080624051549&skinNum=...

* 815 프로젝트 블로그

http://815project.blogspot.com/  ..




  2번이요  ( 221.141.78.xxx , 2008-08-01 21:22:02 )  

좋다.. 근데 참석은 장담못함...  



풀빵  ( 61.73.44.xxx , 2008-08-01 22:00:11 )

피아니스트님, 저는 1번이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인원만 충분하다면 파급력이 굉장할 것 같습니다.



mimi  ( 58.121.96.xxx , 2008-08-01 22:08:30 )  

시체놀이....어쩐지 재미있을꺼같다........ㅡ,.ㅡ  




  저는  ( 116.122.131.xxx , 2008-08-01 22:08:52 )  

좋다고 생각합니다. 몸을 어여 추스려서 1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몇 십명도 아니고 몇 천명이.. 그 파급력은 대단하지 않을까요?
평화시위라는 대의도 확인하고 아직 꺼지지 않았다는 상징성으로 참여도 유도하고..

개인적으론 해 지고 나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살짜쿵.. 흰 옷을 입고 하자는 얘기가 있어 이런 엉뚱한 생각이 떠오르네요.^^
결정된 장소와 시간에 대해선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 듯 합니다. 견찰들이 82를 모니터링하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저는  ( 121.139.79.xxx , 2008-08-01 22:25:43 )  

1) 좋다. 그래서 참가하고싶다!
시간이 정해지지않아 100% 확신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시간 나오길 고대하고있겠습니다

항상 수고 많으세요.  




  에헤라디어  ( 117.123.101.xxx , 2008-08-01 22:27:09 )  

아.. 참가하고 싶습니다. 지금 뭐라고 해야지요. 아직 변한 것은 하나도 없는데.. 다른 방법을 도모해야한다면 한번 해봐야지요.  



  저..  ( 211.176.34.xxx , 2008-08-01 22:44:04 )  

1번이요. 좋은 생각이고, 참여합니다.
그때면 논문 제출도 끝나고, 한숨 돌릴 시간이네요.
어제, 오늘 참을 수 없는 절망감에 떨었는데, 할 수 있다면
다시 뭐든 해보렵니다. 저 합니다..  




  ⓧPianiste  ( 221.151.39.xxx , 2008-08-01 22:50:08 )  

★ 확실하게 참여하실 분들께서도 자게의 글이 매우 빠른 속도로 넘어가고,
게시판을 못보실수도 있으니 cutejinny@파란닷컴으로 82쿡 닉넴과 연락처 적으셔서 이멜 부탁드립니다.
제가 확정되거나 상황글 올릴때마다 문자 보내드리겠습니다.★  




  리비아  ( 125.187.157.xxx , 2008-08-01 23:22:24 )  

1번이요. 무슨일이 있어도 참석하겠습니다.

길에서 시체놀이라니..ㅎㅎ radiohead라는 영국밴드가 있는데...
뮤직비디오 중에 그런내용이 있어요.

남자한명이 길을 가다가 갑자기 길에 누워버려요...주위에 사람들이
왜 길에 누워있냐고? 사람들이 점점 모이고 마지막에 누워있던 남자가
사람들한테 대답을 해줘요.(이건 안알려줌;;)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단체로 시체놀이 하면서 끝난답니다.^^;
어릴적에 보고 꽤나 의미심장하게 여겨서 지금도 생각나네요.

어째 지금현실과 비슷한거 같고^^
제목은 just 입니다.  




  기발한 아이디어  ( 220.122.161.xxx , 2008-08-01 23:45:52 )  

지방이라 가진 못해도 찬성이예요.  




  kiwi  ( 58.102.180.xxx , 2008-08-01 23:52:37 )  

저는 2번입니다.
지방이라 참석은 못하고...
구독신청 숙제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수고하시는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2번  ( 123.111.227.xxx , 2008-08-01 23:59:36 )  

지방이라...ㅠㅠㅠ  




  아자아자  ( 122.35.41.xxx , 2008-08-02 00:13:18 )  

1번이요.
시간 안맞으면 맟춰서라도 갑니다 ^^
촛불 집회가 길어지면서.. 이런 퍼포먼스 집중력 있고 파급력 있고 좋습니다 ~  




  저도 의견...  ( 220.121.68.xxx , 2008-08-02 00:36:43 )  

음,,참여 명단에 DP도 보여서 생각난건데,7/5날 시청에서 브이포벤데타 퍼포먼스한곳 맞죠?
그 브이포벤데타 오리지날 가면쓰고 하는건 어떨까요?
음...시간이 촉박하여 이번에는 좀 힘들까요?

근데,나중에라도 대규모 집회시에 영화에서처럼 국민들이 그 가면쓰고 시위하는 퍼포한번
해봤으면 좋겠어요...
오리지널 가면은 구입이나 가격면에서 힘들테고,종이나 플라스틱류로 대량제작해서 추진해
보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굳이,사전에 모의하지 않아도 되고, 몇만,몇십만이 가면만 쓰는거로도 그 포스가 후ㄷㄷㄷㄷ
할것 같지않나요?  




  돈데크만  ( 211.54.173.xxx , 2008-08-02 01:38:31 )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꼭 가셨음...저두 그영화 브이포 벤데타...소름끼치더라는..  




꿀벌  ( 124.111.58.xxx , 2008-08-02 02:09:40 )  

본 프로젝트의 최초 제안자와 협력중인 사람입니다...

현재 타 커뮤니티는 전부 우선은 비공개로 진행중입니다.
갑자기 너무 많은 사항을 공개하셔서 좀 혼란스러운데요....
비공개로 하는 이유는 '안전'때문입니다. 현재 타 커뮤니티들도 경찰 모니터링 중입니다.
멤버 모집은 비공개적으로 진행해 주시고, 거사가 있을 그 주에 공개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 124.49.160.xxx , 2008-08-02 02:13:50 )  

저도 모니터가 걱정되더군요. 일전에 시청다산콜센터에 전화해서 모니터링껀으로 친구가 물어보는데...
물어보는 그 순간.. 모디터링싸이트의 주소를 컴터에서 사라지고 우주속으로 모니터링은 사라지더군요.
조심 또 조심입니다. 실시간 모니터링.  




  임부장와이프  ( 125.186.135.xxx , 2008-08-02 11:05:00 )  

일단 1번 이구요 가능한 참가하겠습니다.집에 아가가 있어서요.  




  음...  ( 220.121.68.xxx , 2008-08-02 15:13:25 )  

브이포가면을 쓰자는건 얼굴을 감추자는게 아니고,언론통제와 독재로부터의 무언의 항의표시입니다..
당당하지못해 가면을 쓰자는게 아닙니다...(영화를 보신분들은 이해할겁니다..)
일시에 썼다가 다시 일시에 벗어버리는 퍼포의 의미로 쓰자고 한겁니다...
구호를 외치지않고도,촛불을 켜지 않더라도 현정권에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적극적인 우리의
의사표현이지요...  



IP : 221.151.xxx.20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 9:40 PM (116.33.xxx.153)

    1번 좋다, 그래서 참가하고 싶다.
    (아이를 동반해야하는 관계로 위치만 맞으면 꼭 꼭, 참가하고싶습니다.)
    누워야할 시간과 일어나야할 시간을 핸폰알람으로 맞추어 행동하면 일치시킬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400 인아트 가구 튼튼한가요? 1 ㅍㅍ 2008/08/02 587
221399 이사온뒤에 전기세가.. 3 전기세.. 2008/08/02 493
221398 백범기념관 철거, 안중근/윤봉길은 테러리스트" 9 뉴라이트전국.. 2008/08/02 413
221397 ★ Project 815 - 광복절의 대규모 퍼포먼스를 제안합니다!! ★ 1 ⓧPiani.. 2008/08/02 273
221396 제가 예민한가요? 3 아기맘 2008/08/02 432
221395 코스트코..회원아니면 구매할 수 없나요? 7 2008/08/02 865
221394 아직까지 수박 한통 사먹지 못한 집입니다 13 갱제가 어려.. 2008/08/02 3,451
221393 [국제,군사] 김대중 노무현정부 해군력 증강 & 한나라당 정부 1 귀성 2008/08/02 302
221392 (펌)일본의 만행 2 2008/08/02 151
221391 크라제 버거도 끔찍하고 정떨어지게 비싸요... 9 수지니 2008/08/02 1,368
221390 이명박-김윤옥을 전제하지 않은 김옥희는 성립불가 2 귀성 2008/08/02 414
221389 드뎌 대한민국 대청소가 시작되었습니다! 5 노란자전거 2008/08/02 890
221388 남들 다 가는 휴가... 9 돈벼락 2008/08/02 1,086
221387 오메가3 어떤 게 좋아요? 4 오메가3 2008/08/02 923
221386 쇠고기국 시식회 광팔아 2008/08/02 142
221385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서 시국에 관한 야기들을 어디서 접하나요? 2 2008/08/02 221
221384 변질된 롯데제과의 스낵과자 시중에 유통 빗속을달려 2008/08/02 198
221383 웅진씽크빅...대기업운운하며 4 열받은 엄마.. 2008/08/02 608
221382 소파를 치워 달라고 말할까요 1 이웃 2008/08/02 608
221381 121.165.161 을 쓰는 사람이 지금 하고있는 건... 29 아, 맞다... 2008/08/02 1,480
221380 좋은 소식 알려드립니다. 4 댓글 품격 2008/08/02 735
221379 고맙습니다.. 11 무기력한 맘.. 2008/08/02 1,965
221378 아기 첫걸음마 6 궁금 2008/08/02 279
221377 비야 그쳐라 그쳐라.. 2 경기도민.... 2008/08/02 363
221376 회원님들께 감히 말씀드려요.. ^^;; 6 둥이맘 2008/08/02 754
221375 7세 아이, 수영배우는데...수영복 아무거나 입어도 될까요? 3 수영복 2008/08/02 376
221374 요리책에 나오는 설탕 양이요.. 4 음식 못하는.. 2008/08/02 354
221373 역사는 백골단을 어떻게 기억하는가 8 눈물 2008/08/02 388
221372 촛불을 끄면 이렇게 됩니다 2 선생님들~힘.. 2008/08/02 465
221371 글제목 옆에 닉이 아닌 아이피좀 보이게 6 짜증~ 2008/08/02 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