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오래해봤지만 이런 경우는 첨이네요 ~
학생이 저희집으로 오는데요,
과외 시작한지 2주일인데, 과외비를 입금 안하시네요...ㅠ.ㅠ
지난주에 통화해서 (그것도 어렵게)
이번주까지는 꼭 주시겠다 하시더만,
그래서 흔쾌히 그러시라고 했거든요.
간혹 과외하다보면 , 계산 철저하지 못하신 어머님들, 깜박하시고 일주일, 이주일 넘기는건 있을수도 있는 일이다 싶어 이해하는 편이었는데요...
학생이 집으로 오는 케이스는 첨해보는 거라, 좀 그러네요.
첫달부터 이러시면...
학생한테 돈 얘기 하는건 철저히 금기시하고 있는 터구요,
어머님한테도 자꾸 전화 드리기도 뭣하고...
이럴때 제가 전화 다시 한번 드려도 되는 걸까요...?
3년여를 임신,출산, 육아로 사회와 격리되어 살다보니,
사회생활 힘드네요...ㅋ
괜히 기분도 다운되고 , 사람 믿고 살고 싶은데, 좀 짜증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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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럴땐... 조회수 : 235
작성일 : 2008-08-01 22:42:56
IP : 220.76.xxx.2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08.8.1 10:51 PM (121.165.xxx.78)문자는 어떨까요? 말로 하긴 좀 부담스러워도 공손하고 완곡하게 문자 보내면 입장 이해해 줄 거 같은데요.
2. ...
'08.8.2 2:02 PM (121.134.xxx.252)과외비 떼 먹는 사람도 있다던데...(듣기만 했음)
전화해서 당당이 요구하세요. 과외하는게 얼마나 힘든데(울딸 하는거 보니 힘들더라구요)
혹시 깜빡하신거 같아 전화드렸다구요.
그 분 한달쯤은 그냥 넘기실분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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