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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가 당연히 처리해야 하는 문제 아닌가요?

보험... 조회수 : 518
작성일 : 2008-07-23 16:07:40
7월초에, 5살된 저희 아들이...
열이 많이 나서..병원에서 X레이 찍고, 피검사, 소변검사해서..폐렴증세 장염증세가 있었고...
더 진행된다면 뇌수막염으로 된다는 의사의 말에 ..입원하는것이 낫겠다고 하셔서... 더 고생될까봐
종합병원에 바로 입원했어요.

5일 입원하고 퇴원하고..1번의 외래진료 받고...약 지고..
좋아졌는지 어떤지 몰라... 그 날도 X레이검사 했고요. (약간의 장염이 남아있음)

저희아이 앞으로 들어놓은 보험이 생각나서 설계사에게 전화해서
이런 상황들을 이야기 했더니...

그분 왈...
수술한것도 아니고..번거롭지 않게..몇 푼 안되니..다음에 또 이런 일이 있으면 그때에 보험금 받으라고 하네요. >.<
전..그럴 수 없다고 말했더니...

설계사 왈.. 그럼 가까운 지점에 가서 서류 제출하면 다 된다는 이야기에....
정말 화가 나서 나중에 전화하겠다고 말했네요.

원래...서류를 팩스나 우편으로 (사본) 보내면 담당 설계사가 처리하는것 아닌가요?
설계사가 하는 일이 뭔가요?  이런일 처리해 주는거 아닌가요?

2년전 그분 처음 만났을때...자기가 남편 없이 혼자가 되어서 그러니 자기에게 보험들으라고 해서...
열심히 사시는것 같아....보험 들은건데....경력도 꽤 되고해서...
그당시..서울 강동구에서 저희집 경기도까지 몇 번씩 오고해서...

보험금 1만원이든...2만원이든....해결해서 받아야 하는거 맞죠?
이런 작은일로도 성실하게 안하니...앞으로 큰 수술이나 비슷한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그 설계사를 믿을 수가 있을까요?

그리고요..
그 보험사(고객센타)에 전화해서 담당자의 역활 불이행으로 불쾌하니
담당자 바꿔라라고 하면 바꿀 수 있나요?

정말 그 보험사 보기도 싫으네요.
도움주세요.



IP : 222.233.xxx.2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갈
    '08.7.23 4:17 PM (118.33.xxx.14)

    전화로 담당자 바꿔 달라고 하세요...
    저런 경우 병원에서 증빙 서류만 발급 받아 주면 다 알아서 해 주는데요..
    내가 귀찮아 해도 꼭 받으라고 하던데요..
    설계사가 꽝이네요.

  • 2. ...
    '08.7.23 4:21 PM (116.122.xxx.215)

    친절한 설계사들은 보상발생시에도 도움을 주지만요.
    원래 설계사가 꼭 해야하는 사항은 아닙니다.
    손보도 생보도.. 콜센터나 지점에 서류보내고 상담해서 보상절차가 이루어지구요.

    설계사는 설계해서 보험팔고 끝인 사람이 의외로 많아요...
    정말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을 찾아서 보험을 드는게 중요하겠죠.
    설계사마다 고객에게 해주는 서비스가 천차만별이더라구요.

  • 3. ㅇㅇ
    '08.7.23 4:31 PM (119.64.xxx.39)

    원래 설계사가 꼭 해야하는 사항은 아닙니다. 2222222
    저도 제가 다 했어요. 설계사한테는 전화도 안해봤는데요.

  • 4. 윗님,
    '08.7.23 4:31 PM (59.27.xxx.133)

    말씀 대로라면 전 보험들고 싶지 않습니다.
    당연히 설계사가 다 알아서 해주길 바라고 가입하는거 아닙니까?
    게다가 아이들이 아플때 제대로 대처못해주면서 수술도 아닌데.. 몇푼안되는거 가지고....
    이런 표현 들으면 정말 엄마들 머리에 뿔납니다.
    설계사가 정말 안되겠다 싶으시면 본사 고객상담센터에 글 남기시거나 직접 전화하셔서 좋은 설계사로 바꾸세요... 저도 영 맘에 안들어서 글 남겼더니 당장 전화오고 친절히 바꿔주던데요... 매달 보험료 꼬박꼬박 받으면서 서비스도 못받는건 말도 안되잖아요?
    그돈으로 차라리 적금을 들고 말지요... 좋은 설계사 만나셔서 잘 해결보시길...

  • 5. 소비자
    '08.7.23 4:55 PM (125.180.xxx.134)

    보험사로 전화하셔서..
    물어보세요..
    증빙서류 뭐가있는지..
    사실 보험 설계사가 보험들어주고 약관주잖아요..
    소비자가 약관 읽어보고 보험사로 청구하는게 원칙입니다.
    좋은 설계사분들은 해결해주는 분들도 계시지만.
    워낙 많은 종류의 보험을 취급하시기에..
    약관을 다 몰라서 어느정도..
    보험이 적용되는지 다는 모를껍니다.
    확실하게 하실꺼면 보험사로 전화하시거나
    약관을 찾아보세요.......

  • 6. 근데
    '08.7.23 5:10 PM (61.79.xxx.105)

    솔직히 설계사가 그런 신경까지 쓰지 말아야 한다면
    설계사 통해서 보험 들 필요가 뭐가 있을까 싶어요.
    보험 들 생각이 들면 그냥 본,지점 연결해서 상품 들고 말지.
    요즘은 고객들이 더 보험상품 비교하고 견적 비교해서
    내게 맞는 적당한 상품을 찾잖아요.
    그런 것들이야 본인이 직접 하더라도 실질적인 비교를 하고 내게 맞는 걸
    찾아서 가입하려는 의도기 때문에 괜찮지만
    설계사 통하는 건 사실 부수적인 서비스도 원해서 대부분 하지 않나요?

  • 7. 본인이 하세요
    '08.7.23 6:02 PM (125.178.xxx.185)

    설계사에게 서류주면 설계사는 다시 보상파트로 넘겨야 하는
    설계사는 중간 전달역할 밖에 안 되니까 직접 하세요
    만약 서류 모자르면 보상파트-설계사-본인 이렇게 되니 번거롭습니다.

  • 8. ....
    '08.7.23 11:49 PM (125.186.xxx.51)

    섭섭하셨겠지만 설계사가 꼭해야 하는건 아닙니다..그래두 말이라두 친절히,보험들때처럼 해주었어야 하는데..설계사가 못해주면 기본적인 서류라던가 지점을 안내해 줬으면 괜찬을듯 싶네요..5일 입원이면 3일을 빼니 별루 돈이 안된다했던거 같은데..보험회사에 알아보세요..
    화도 푸시고요..

  • 9. 저는..
    '08.7.24 9:06 AM (121.88.xxx.226)

    설계사 통해서 안하고 제가 직접 처리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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