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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건가요?

문화센터에서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08-04-10 00:30:26
초1인 아들이 하고 싶다해서  문화센터 미술반에 등록했어요..

아이의 친한 친구랑 같이,,,

첫날 가서 데스크에 물었더니 울 아이랑 친구랑 둘만 신청했다고 해요,,

개인 교습같이 됐네 싶어 좋다고 생각했죠,,

아이들 들여보내 놓고 좀 있다가 뒷문 작은창으로 들여다 봤는데..

강사가 여자아이 남자아이 둘한테 도시락을 먹이고 있는거예요,,

김도 싸먹이고 반찬도 먹이고 하면서,,,,

울 애랑 친구는 흘끔흘끔 고개를 돌리며 그 모습을 보고 있고요..

강사랑 먼저 교실에 들어가 있어서 제가 아이들 들여 보낼때 못봤나 봐요,,

데스크 에 그 얘길 했더니 아무렇지도 않은듯 그 강사의 아이들인가 보다고,,

애들 밥챙겨먹이는건가보다 그렇게 얘길하는데,,,

전 이해가 안되는거예요..

수업시간에 자기 아이들 밥챙겨 먹이는것도 말도 안되는거 같고,,

애들이랑 입 꾹 다물고 밥만 먹는건 아닐꺼 아니예요..

입 벌려라,,김 싸줄까,,맛있지,,쩝쩝,,,뭐 이런소리할꺼 아니예요..

소리도 나고 냄새도 나고 하니까 둘이서 자꾸 뒤 돌아보고..

아무리 미술이 자기가 그리는 거라 하지만 ,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지 않은가요?

정 그시간에 아이들 맡길데가 없으면 휴게실에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하든지 하고

밥도 둘이 알아서 먹도록 주던지 쉬는 시간에 주던지 해야죠..

제가 이거 심한거 아니냐  항의 했더니,,데스크 직원은 날 이상한 아줌마로 취급하고,,

그 강사 실력있는 분이다 뭐 이렇게 말하며 정 싫으면 환불해준다고 ,,

네 당장 환불해주세요,,

그러고 돈 받고 애들 당장 나오라고 해서 데리고 왔네요,,


님들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제가 과잉반응이었나요?
IP : 211.224.xxx.2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0 12:32 AM (122.32.xxx.80)

    그데스크 직원도 웃기고..
    아이들 수업 시간에 자식들 밥 먹이는 선생도 제정신 아닌것 같은데요..
    그 데스크 직원은 선생 남편(?)인가요?
    저라도 데스크 한번 엎고 환불 받았습니다..
    아무리 인원이 적어도 수업은 정확하게 해 주어야 하는게 선생이죠..
    도 살다 살다 수업시간에 밥 먹이는 사람은 또 첨봤네요..

  • 2. 그 문화센터..
    '08.4.10 12:36 AM (59.14.xxx.63)

    미친거아니예요...과잉반응은요..잘하셨어요...
    세상에 정말 별 희안한 인간들 많네요...

  • 3. ...
    '08.4.10 12:44 AM (221.139.xxx.210)

    백화점 문화센터라면 고객센터로 바로 항의하시구요
    일반 문화센터라면 데스크 직원말고
    담당자 만나서 정당하게 따지세요.

  • 4. 세상에
    '08.4.10 12:47 AM (218.54.xxx.234)

    어디 문화센터에요?
    그 선생 프로의식이 없이 어찌 강사를 하겠다고 그러는지 원...

    수업시간이 시작 되었으면 수업을 시작해야지 웬 아이들 밥 먹이기에요.

    데스크 직원이나 강사나 생각이 많이 모자란 사람같아요.

  • 5. ..
    '08.4.10 12:55 AM (116.120.xxx.130)

    데스크직원이나 강사나 알바인가 봅니다
    완전 무개념이네요
    윗분 말대로윗선에 전화라도넣으세요
    수업시간에 애를 데려다 밥을 먹이다니 ...

  • 6.
    '08.4.10 1:06 AM (125.177.xxx.12)

    강사나 데스크나
    관리가 형편없는 곳이네요.
    게시판 없나요? 올리세요.

  • 7. ..
    '08.4.10 2:14 AM (121.124.xxx.183)

    은근 그런 강사 많더군요.
    그거 고객선테에다 올리고 테스크에서도 관리안하고 모하냐고 말 전하세요.

    나가서 먹여도 되는데 굳이 다 보는데서 먹다니..
    돈주고 강좌듣는 사람 엄청 기분나쁘네요.

    이전에 제과제빵 배우는데..그 강사가 며칠뒤에 시험이라고
    자기네 학원생들을 일부러 한번더 실습시킨다고 학원생을 데리고 왔더라구요.
    우리는 저기서 찌그러져 대충 레시피보고 만들고..
    자기네들은 와글와글...이거 어딨냐..그러면서 우리도구까지 좀 달라고 하면서 마구 던져놓고..
    밀가루 포대 옆에 밀가루..범벅에다가
    도구실에는 맘대로 들어가서 이거좋네 이러면서 다 꺼내가고..나중에 반환도 안하는듯..

    그렇게 안봤는데 그 강사..참...기가차더군요.
    데리고 올 곳이 따로있거나 아님 따로 강의실 빌리던지 하지 왜 비싼수업료 내는 우리옆에서..ㅡㅜ

  • 8. 헉..
    '08.4.10 8:24 AM (221.145.xxx.89)

    반드시 항의 하세요..

  • 9. 말도 안돼
    '08.4.10 8:31 AM (219.255.xxx.122)

    말도 안 되지요.
    놀때 옆에서 뭐 먹고 있어도 쳐다보고 먹고 싶어 지는데...
    수업시간에 ...........
    환불 하신거 잘 하신거에요.
    그 선생도 이러면 안되는 구나 알아야지요.
    그 전에는 그렇게 했어도 그냥 넘어갔나 보네요.

  • 10. ㅎㅎ
    '08.4.10 12:11 PM (211.109.xxx.40)

    저 도로연수할 때 여자강사가 자기 동네로 차 몰게 하고는 내려서 장도 보고 ㅈㄹ하더라구요.
    그 것 뿐이면 막말 안 하겠는데 다른 것도 워낙 ㅈㄹ이었기 땜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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