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헐렁한 바지 입으면 이상한까요?

[...]

163에 46킬로인 30대중반인데요.
어깨가 많이 넓고 힙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허리와 힙이 거의 일자도 보여요 ㅠㅠ
거기다 다리도 많이 말랐어요.
그래서 딱 붙는 바지를 입으면 역삼각형으로 보이지요.
그리고 제 허벅지에 맞는 바지를 찾기도 힘들구요..레깅스는 다리가 너무 말라서 시도도 못할 정도에요.
그래서 항상 힙 옆부분이 넉넉하고 허벅지도 넉넉한 바지를 입어요.
전체적으로 낙낙하게 입는 편이에요.
그런데 요즘에 워낙에 딱 붙는 바지들이 유행이다보니
(배기팬츠가 다리에 거의 붙는 바지 맞나요?)
제 스타일이 너무 촌스러운것 같아요.
제 몸매에 어떻게 입으면 나름 세련되보일까요?

[배기]

팬츠는 헐렁한 바지예요. 약간 항아리스타일(힙 쪽이 크고 허벅지부분도 넓은데 밑으로 갈수로 좁아지는 스타일)이예요.

[오히려]

마른사람은 헐렁한 바지 입으면 더 말라보이던데요...

[구피]

힙 패드 하고 이쁜 청바지 맘껏 입는다에 한표..
다리 굵은 것보단 훨 나아요.

[한평생]

허벅지 가늘어보는게 소원인데..
님의 몸매가 부럽습니다 흑흑

[흠]

요즘 스키니(딱달라붙는 바지 스키니팬츠라고 해요)
유행 끝물이에요.
신상으론 거의 와이드계열이나 부츠컷들이 많던데..
우리나라선 좀 더 갈것 같지만..
뭐 지금까지 그렇게 입으셨다면 계속 그렇게 입으셔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