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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뿔의 하유미

개천용 조회수 : 6,633
작성일 : 2008-04-07 11:47:15
극중에서 하유미역 너무 얄밉죠?
남의일로만 보면 뭐저리 얌통머리없는캐릭이 다있나 하겠는데..
100%욕만 할수도 없는것이
저도 사실속마음은 그런게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시댁일에 돈들어가는건 너무 아깝고
바라기만 하는 형제들에
극중 김혜자집은 시동생 뒷바라지라도 제대로 한모양인데
우리는 그런뒷바라지 받아본 적도 없음에도
그중 제일 살만하다는 이유로
시댁큰일은 모두 우리몫이니..
그냥 한숨이 나네요
저도 하유미같이 뻔뻔하게 호호하하 할수 있다면좋겠어요
IP : 61.83.xxx.12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기
    '08.4.7 11:52 AM (218.209.xxx.7)

    하유미씨 연기 너무 하나에요.
    지나치게 애교에 .내남자의여자에서 좀틀린가부다 했는데
    그연기 그대로 여기서 나오더라구요 말투와 행동모두다.

  • 2. 그런사람있죠
    '08.4.7 12:03 PM (59.86.xxx.65)

    말로 다하는사람
    연기는 너무 실감나게 잘하던데요

  • 3. 그래도
    '08.4.7 12:09 PM (72.140.xxx.77)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이 맞는 것같아요.
    부잣집 딸로 태어나 고생 안하고 산 사람치고는 남편도 없이 욕 먹어가면서
    어른들 뵈러 가는 것, 아주 후레자식은 아니지 싶은데요.
    (아! 오해마세요. 그런 면도 있다는거지 잘했다는건 절대 아니구요^^)

  • 4.
    '08.4.7 12:09 PM (125.129.xxx.146)

    연기하는게 비슷하긴해요
    코맹맹이 소리 ㅋㅋ

  • 5. 연기력 문제가
    '08.4.7 12:28 PM (125.142.xxx.219)

    아니라 극중 성격을 말하는거죠?
    그런 사람들 실제로 있기도 할거예요.
    뭐...대부분은 속으로만 그러구 겉표정은 똥씹은 표정하구 그러지만...
    저는 보면서 그랬네요. 내가 저럴 수 있다면 참 좋겠다 하구요.
    하두 당하구 뜯어 먹히다보니..

  • 6. ..
    '08.4.7 12:47 PM (221.145.xxx.89)

    저도 그거 보면서.. 하유미 연기가 오바다 싶은 생각도 들긴했는데..

    우선... 축의금 100만원이면 됐지... 남편 뒷바라지 해줬다고 시댁 행사마다 엄청만 돈을 턱턱 해내야 하는지 그게 이해 안되었어요...
    저와 남편은... 웃긴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시댁모임에서 그 얘기가 나왔길래.... 100만원이면 됐지.. 그랬더니.. 저희 형님은 그래도 동생 의사로 키웠는데.. 하시길래.. 좀 놀랬어요..

    또... 아무리 동생이 아파도.. 동생이 오늘내일하면서 죽어가는것도 아닐텐데.. 조카 결혼식도 안보고.. 동생 병문안 간다는 것도 이해 안되더라구요...

    하유미도 얄미웠지만... 저는 강부자가 더 그랬고.. 겉으로 표현 안하는 김혜자도 음흉스럽고..

    그거 볼때마다 욕하면서도.. 그 시간에 집에 있게되면 남편과 저는.. 그걸 보게 되더라구요.. ㅋㅋ

  • 7. 보면서 뜨끔
    '08.4.7 2:51 PM (211.106.xxx.172)

    보면서 뜨끔 했어요.
    음... 남편이 의사면
    조카 결혼식 축의금으로 100만원 욕먹을 정도인가요?
    일방적으로 축의금 듬뿍 듬뿍하는게 가정의 평화유지를 위한 최선인가요?
    극중에선 늬앙스가 천만원쯤 했어야 하는건가요? 후덜덜

  • 8. 저는
    '08.4.7 2:59 PM (123.215.xxx.160)

    김혜자 케릭터가 좀 이중성격같더군요.
    시동생이 의사된것이 물론 자신이 뒷바라지 해준공도 있겠지만..결국 본인이 열심히 해서
    된것 아닌가요? 생색내는도가 지나친듯..
    그리고 시동생이 잘사는게 하유미 집이 잘살아서 그런것 같던데..
    너무 갈구고 울궈먹는 무슨 거지집안들 같더군요.

    하유미 정도면 잘하는것 아닌가요? 도대체 얼마를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보면서 이해가 않갔어요.
    사람이 자신이 도와준것은 잊어버리라고 했거늘..준것에 대해서 너무 연연해 하는것 같고
    너무 울궈먹는듯 보였어요. 너무그러니까 사람이 없어보이고.. 속물같잖아요.
    연기자 김혜자는 너무 좋은데..케릭터가
    사람을 못나보이게 하고 없어보여서 자꾸 싫어져요.

  • 9. 사람나름
    '08.4.7 3:13 PM (222.107.xxx.36)

    저는 오히려 집안 경조사에 달랑 100만원에 그친다는게 이상했는데요
    (극에서라면) 의사뒷바라지에 뼈빠지게 고생했다는게 나오던데..
    보통 제사때에도 수십만원 넣는건 기본인데 겨우 100이라뇨..
    없는집이라면 모를까..기본이 없다고 생각되던데요

  • 10. 저는
    '08.4.7 4:37 PM (125.187.xxx.55)

    극중의 하유미... 성격 좋다 싶던데요?
    그렇게 사람안전에 대놓고 구박하는 강부자랑, 옆에서 말리는척하면서 속으론 같이 동조하는 김혜자한테, 웃으면서 애교떨고... 그러기 쉽지 않잖아요...
    없는 집에서 시집와 남편덕보고 사는것도 아니고, 원래 잘사는 집 딸인데, 그 입장에선 그리 지나치게 감사해야할것도 없는거 아닌가...

  • 11. 저도
    '08.4.7 4:51 PM (211.218.xxx.58)

    그렇게 생각했어요. 백만원이면 됐지 정말 그게 그렇게 다들 심란해할 일인가...
    형제 결혼도 아니고 조카 결혼인데 백만원이 적은건가요?
    기껏 축의금 들고왔는데 눈앞에서 봉투 열어보고 돈 세고 적다고 타박하고..그게 더 황당했어요.
    저같으면 절대 그런상황에서 웃으면서 비위 못맞출듯.

  • 12. 드라마를
    '08.4.7 5:07 PM (116.121.xxx.134)

    제대로 안보셨나봐요.
    동생 의사 뒷바라지 하느라 수업료 대느라 자기 아이들 우유값도 부족하게 살았다잖습니까...
    십여년을 새벽밥하고 도시락 싸주구요.
    부모도 힘든데 형과 형수가 그렇게해서 의사됐음 조카 결혼때 더 써도 되는것 아닌가요?
    다른집관 상황이 틀린거죠...
    예전엔 시골서 대학 보내면 소팔고 논팔고 했다던 시절입니다.

    물론 지금의 아내는 시댁에 덕본게 없다 생각되어서 왜 서운하게 생각하느냐 할런지
    몰라도 그 동생은 입장이 틀린거지요.
    아내와 다르게 신경쓸만할 형편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밖에 못하면 당연 서운한 마음이 드는게 인간이죠....

  • 13. 에구
    '08.4.7 6:24 PM (218.50.xxx.236)

    그런집에 시집간 며느리가 무슨 잘못입니까.
    그 남동생이 문제인것을...
    남동생이 지 부인한테 "나는 형과 형수에게 너무 많은것을 받았다...평생 고마울것이다"
    이런식으로만 했어도 그 와이프가 그러진 않았을것 같은데요.
    만약 그렇게 했는데도 와이프가 그런다면, 그런 와이프 고른 남자가 문제 아닙니까.
    왜 남동생은 쏙 빠진 상태에서 여자들끼리 그러는지...
    저 어렸을때 엄마가 외숙모 머리채잡고 그러는거 몇번 봐서 그러는데,
    그런 상황에서 항상 남자가 빠져있더군요. 참 나...

  • 14. 동감
    '08.4.7 6:32 PM (220.120.xxx.249)

    여자들도 무의식적으로 여자한테만 책임을 지우는것같아요.
    물론 남편이 입은 은혜 아내가 알아서 갚으면 좋지요..
    하지만 우선 남편이 그 은혜를 알아야 아내가 갚는거 아니겠어요?

  • 15. 그래서
    '08.4.7 6:34 PM (218.153.xxx.133)

    머리검은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는 말이 나오는 거겠죠.
    극중에 강부자가 얘기하잖아요.. **아범이 이것만 하라고 시키더냐고...
    물론 남편이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남편한텐 별 의논도 안한거 같던데요.대답못하는 것이... 마누라에게 부끄럽다던 백일섭이 불쌍하던데요..

  • 16. 그러게요
    '08.4.7 8:13 PM (222.107.xxx.168)

    기본적으로는 하유미의 남편을 욕해야 맞겠지요. 하유미야 어찌보면 결혼전에 남편이 그들에게 신세진걸 모두 이해할 수는 없을테니까요. 하지만 그 남편은 욕 먹어야 싸죠. 대사에도 나오던데요. 박봉에 그 시동생 공부시키느라 아이들 옷 한 벌도 변변히 못사줬다구요.. 부모가 그리 어렵게 공부를 가르쳤어도 모른척 하면 안되고 부모 보필을 잘해야 할텐데..형이 그러기가 쉽나요? 당연히 크게 갚아야 하고.. 더구나 그 형과 형수가 아버지를 그리 편히 모시고 있으면 더더욱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김혜자는... 이중적인게 아니라 참는거죠.. 정말 한 번쯤 시동생에게 섭섭한 얘기해도 될만하지만 마음으로만 생각하고 차마 말오는 못하는... 오죽하면 자식에 형제에 그런대도 이순재와 강부자가 더 뭐라 하잖아요. 물론 천석꾼 부자도 다 남 뭐 주려하면 자기형편도 빤하다 하겠죠. 하지만 그러면 안되는거죠..
    부주를 1000만원을 한들 자기 자식입에 넣어줄 것까지 희생하며 동생을 뒷바라지한 형만큼이 될까요...

  • 17. ..
    '08.4.7 9:24 PM (221.165.xxx.244)

    100만원이면 통상 적당한 금액같던데요. 그것도 둘을 한 해에 다 혼사시키는 마당에..
    친정은 100이 평균금액이라 했는데 시댁은 1000해라 하면 그리하실분들 계신가요?
    그쯤 한다고 얘기하면 되는거죠.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자기조카결혼식에도 초대받지 못하고 오지도 못하는 남편대신 그만하면 된거죠.
    그리고 여자가 못난것도 아니고 남편과 똑같이 혹은 더 많은 교육을 받았는데
    단지 못사는 집안으로 시집왔다고 해서 더 잘해야 한다.. 이건 아니잖아요.
    솔직히 하유미 남편이 조카우유값으로 공부했다는걸 왜 하유미가 챙겨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 남편 지금위치에 있기까지 처가덕이 없었다고 말 못할 상황아닌가요?
    저같아도 맡겨놨나 싶은 기분일것 같아요.
    그런집으로 시집간 죄인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100만원을 했건 1000만원을 했건 자신이 없을때 다내어준 입장에선
    다 만족해할 금액이 아니겠죠. 얼마를 해도 자신의 공이 더 크다 생각할겁니다.
    이런것 하나 정리할줄모르고 멍청하게 사는 그 남동생이 욕먹는 다면 모를까..
    하유미가 얌통머리 없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 18. 댓글한줄
    '08.4.7 9:42 PM (125.187.xxx.55)

    달려면 엄뿔을 첫회부터 마스터하고 와야하는거군요? ^^;;
    첨부터봤든, 안봤든, 어쨌든 강부자랑 시댁식구들... 하유미한테 넘 심하긴 했어요..
    불만이 있더라도 좀 더 어른스럽게, 윗사람답게 표현을 할 수 도 있는건데,,
    하유미 남편한테 뭐라고 할것이지.. 하유미는 무슨 죄가 있냐 싶더군요

  • 19. 하나맘
    '08.4.7 10:07 PM (211.215.xxx.217)

    그러니 내자식도 마찬가지에요
    뼈바지게 가르켜 놔야 부모한테 잘하는자식 몇이나 될까요?
    형제고 자식이고
    바라지 말고 베풀었으면 그것으로 끝나야지
    바라는 마음이 있으면 그때부터 서운해지거던요
    인생이라는것이 다 그런것이고
    시집오기전에 일은 그집일이고 하유미가 당연 현실감을 못 느끼죠
    그리고 남편의 신세를 하유미가 백골난망으로 갚을 필요는 없다고 봐요
    레벨을 갖추고 시집을 왔기때문이죠,,

  • 20. 하나맘
    '08.4.7 10:16 PM (211.215.xxx.217)

    그래서 자식이고 형제고 희생하고 나중에 보상심리가 있어서 바라면 좋아할 자식 아무도 없어요
    부모를 짐으로 생각하지요

    그래서 자식한테도 내 먹을것은 남기고 투자하라고 하잖아요
    올인하지말고요

    백일섭내외가 바보같네요
    자기 자식들 앞가림도 못하면서,형제를 보살피고요
    우리 친정엄마가 옛날에
    이모네 자식들 외삼촌 공부가르켰는데
    정말 우리 남동생은 돈이 없어서 대학을 못같어요
    이종들 봐줘도 지금 아무 소용없고요
    이모님은 오히려 며느리 알까봐 쉬쉬하시더라고요
    그러니 이모네 며느리들은 우리엄마가 자기 남편 돌봐줬는지도 몰라요
    그래서 우리언니는 엄마를 보고 자기는 그리 안 살겠다고 해서
    엄청 잘 살면서 엄청 짠순이에요
    어려운 여동생이 있는데
    친정에 돈이 들어가면 똑같이 3등분 한답니다
    엄마를 보면서 멈마처럼 안살겠다고 야박하게 변한 언니도 보기에 안좋더라고요
    어디에 정답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 21. 드라마를 보면..
    '08.4.7 10:22 PM (121.183.xxx.183)

    김혜자를 국민어머니!!라고 묘사하고 싶어서 이리 저리 설정을 짜맞춘듯한 느낌이에요...나이가 들어서 이젠 대사에 힘도 없고 아슬아슬하고..콧구멍만 크게 보이고....-_-

  • 22. 제 생각은...
    '08.4.8 12:43 AM (221.148.xxx.30)

    하유미 캐릭터 왜 그렇게 까지 욕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그 정도면 100점은 아니여도,70-80점은 되는거 같아요...근데 시아버지한테 용돈만 좀 듬뿍담뿍 드리면 금상첨화겠죠...실존인물이라면 기대할까봐 안 줄수도 있을꺼 같아요...며느리는 그래도 그 아들이 뒤로라도 아버지,형한테 용돈 담뿍 드리는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김혜자가 아주 가끔은 너무 자기식으로만 생각한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 23.
    '08.4.8 8:29 AM (221.145.xxx.89)

    젤로 황당했던 얘기는....
    강부자가... 친정은 뒀다 뭐에 쓰냐는 얘기..
    무슨 친정이 은행이랍니까??

    잘 가르쳐 돈 많은 처가에 장가보내서.. 그 덕 보고 살려고...
    자기 애들 우유도 못먹이고 새벽밥 해먹여가면서 시동생 뒷바라지 해준거군요..

  • 24. 하유미와 비스한
    '08.4.8 8:58 AM (211.106.xxx.76)

    하유미와 비슷한 상황들이 많으신가보네요.

    그런데 한마디로 백일섭 김혜자부부의 절대적인 희생으로 된 의사동생,
    실질적으로 가장큰 혜택을 하유미가 보고있잖아요.
    하유미 부부 고따우로 하면 사람 아니죠.
    하유미가 남편 눈과 귀를 가리고 있는부분이 적지않고... 남편앞에선 시집에 대단히 잘하고있는듯 연기를 기차게 한다잖아요.
    마음은 10원어치도 안주면서 입으로만 온갖요사를 떨고...
    시집에서 뭘 어쨌다고 돌아서서 치를 떠는지...
    자식우유값도 없이 시동생 학비대고 10년 새벽도시락 싸대고 했다면 적어도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그부부는 그게 전혀 전혀 없다는게 분개 할 일이죠.
    부조금 100만원 가지고 따지시는분들중 지금 자기자식 입에들어갈것도 없이 10년 시동생 바라지 할사람 있음 손들어 보셈!!! 돈이 문제가 아니고 마음이 없다는것에 시집식구들 섭섭해 하는것이던데요.

  • 25. 생수
    '08.4.8 9:23 AM (211.115.xxx.140)

    내 자식을 그렇게 뒷바라지해서 그런 며느리 얻었다면?
    하물며 형수가 그렇게 하기 쉬운가요?

  • 26. ..........
    '08.4.8 10:10 AM (61.34.xxx.121)

    저희 시댁같은 경우도 하유미형편에 비할바도 못되는데 조카결혼식에 큰아주버님 150만원짜리 냉장고 해 주셨구요 저흰 드럼세탁기(저희 신랑 막내) 해 줬어요.
    큰 시누가 동생들(시숙, 저희 신랑)땜에 공부 못하고 동생들 뒷바라지 좀 했어나봐요.
    정확한 내막은 모르지만 드라마에 나오는 정도로(김혜자씨가 시동생 뒷바라지한거) 시댁에서 저희신랑과 시숙이 시누한테 큰 덕을 본건 아니지만 형편도 다들 의사발가락도 못 미치지만 조카결혼에 그렇게 했는데요. (조카는 큰 시누의 딸을 지칭한것임.)

    뒷바라지해서 의사시켜 놨으면 의사여건에 100만원 더 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자기자식 분유값 없이 시동생 학비대고 도시락 싸주기 쉬운거 아니예요.
    김혜자,강부자씨 극에서 욕먹을 행동한거 아니죠.

  • 27. ..
    '08.4.8 10:20 AM (123.215.xxx.231)

    자기자식입에 들어갈것 대신에 시동생에게 그렇게 해줬다는게 무슨 자랑거리도 아니고
    허구헌날 그얘기 울궈먹는것도 솔직히 지겹네요.

    저는 그 장면 나올때마다...또나온다 똑같은 레퍼터리....
    객관적으로 듣는 사람도 지겨운데..평생 듣고 살았을 시동생은 얼마나 지겹고 부담스러웠을까?....
    그리고 시동생 평생 보험쯤으로 알고 그랬다면 그렇게 헌신한 사람 잘못아닌가요?
    헌신해도 동생이 공부못했다면 의사못됐을것이고.. 그럴땐 어떻게 할건데요?
    그럼..평생 따라다니면서 내가 해준것 다 물려놔라..할건가요?
    자기 자식도 맘대로 못하는게 요즘세상인데..하물며 시동생 인데..
    어떻게 자기입에 쏙들게 할수 있을까?? 너무 욕심이 지나치다 싶었어요.
    그나이면 이젠 좀 사람들이 너그럽게 될때도 되지 않았나 싶었어요.

  • 28. 자식보다 더
    '08.4.8 11:35 AM (116.121.xxx.134)

    동생 뒷바라지 해줬으면 자랑할만 하죠...
    그걸 옆에서 보는것만으로도 고마워 안하고 지겨워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런 희생적인 사랑을 베푼 분들이 왜 비난받아야 합니까...

    너그럽다는건 아무것도 바라지않는다는게 아닙니다.
    상대방을 진실로 이해해주고 베풀어준다는거죠....

    서운할만해서 느끼는 그런 서운함까지 참아야한다니
    참말 야박한 세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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