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증세도 변화나요?

임신증세 조회수 : 539
작성일 : 2008-03-31 20:29:37
얼마전에 산부인과 갔을때 임신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주 초기라 아기집은 안보인다고 이번주에 다시가야할거 같아요.

제가 작년에 유산이 된적이 있어요.

작년이라 가물가물하지만요, 낮에는 많이 피곤하고 새벽만 되면 입덧을 했어요. 가슴도 굉장히 아팠구요.

그런데 이번에는 임신인줄도 모를때에 조금 피곤하였고, 먹을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며칠 지나서는  속이 불편해지더라구요.
그러다 임신테스트기 확인해보니 희미하게 두줄이 나와서 산부인과 갔더니 선생님께서 이번주에 다시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임신증세가 없어진거 같아요.
갑자기 몸도 피곤하지가 않고,  속도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구요.

조금씩 걱정이 되네요.

참!!그리고 초음파 자주 봐도 되나요?
저번주에 가서 봤는데 이번주에 가서 봐도 되나요?
그리고 커피는 시럽도 없이 아주 진하게 마셨는데 괜찮을까요? 요즘 계속 마셨거든요.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IP : 220.127.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기
    '08.3.31 8:57 PM (218.50.xxx.226)

    에는 초음파 자주 보게 되더라구요.

    저는 배란일 받아서 임신한 케이스인데.. 초장에 아기집이 안보인다고 자궁외임신일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듣고 다른 선생님께도 보고 상의해보자고 해서 하루에 질 초음파만 세번 한적도 있어요--;; (결국 제 주치의 선생님이 착각한거였거든요)

    그리고 그 다음주에는 하혈 있어서 가고.. 그다음주에는 또 아기 잘 있나 보고..
    임신 알고 (5-6주차) 쯤부터 10주쯤까지 거의 5-6일에 한번은 병원가서 초음파 봤던 것 같아요.
    초음파 문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커피는 지금부터라도 조절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장기 등이 형성되는 초기가 중요한데..
    사실 임신인것 모르고 감기약이랑 뭐 이런거 드신 분들도 다 건강한 아기 출산하세요.
    임신인거 알고부터 주의하시면 큰 문제는 없더라구요.

    근데 임신증세 문제는..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입덧이 심하시다가 갑자기 딱 끊겨서 유산사실을 알았다는 분들도 있던데..
    원글님께서 입덧을 별로 안하는 스타일이시라 그럴 수도 있거든요.
    (제가 입덧을 진짜 거의 안해서..7-8주 정도에 좀 속이 울렁거리는 정도였다가 그 이후로는 냄새도 안가리고, 다 잘먹고.. 다들 복받았다 그랬거든요.
    그런데 전 입덧을 너무 안하니까 항상 마음 한구석에 혹시 유산된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있었어요..) 하지만 아기는 잘 컸고, 지금 8개월 말입니다..

    일단 맘 편하게 가지시구요. 꼭 건강한 아이 낳으시길 바랄게요.

  • 2. 초기
    '08.3.31 9:27 PM (210.123.xxx.64)

    에는 초음파 자주 봤어요. 안정되는 중기나 가야 한 달에 한 번, 5주에 한 번으로 간격이 넓어집니다.

    임신 증상은 사람마다 너무 달라서 말을 하기 어렵구요. 커피는 되도록 드시지 마세요. 초기에는 아기가 형성되는 기간이라 조심하시는 게 좋아요.

  • 3.
    '08.4.1 12:10 AM (61.101.xxx.27)

    달라요. 저도 유산하고 한달 만에 임신해서 ;지금의 19개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처음 임신때는 입덧이 없었는데 요 녀석때는 입덧도 무지 심했어요.
    저도 커피를 하루에 7잔 넘게 마셨는데 임신 사실 안뒤로는 유산이 걱정되서
    10개월까지 총 6잔이 전부였답니다.

    커피를 좋아시는 분이라면 한잔만 마시는게 더 힘들 수 있으니 끊으시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594 아이 둘에 59평..넘 넓지요?? 39 아이맘 2008/03/31 8,115
379593 30대후반이예요..좋은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2008/03/31 505
379592 시어머니께서 궁금해 하셔서... 3 한식 2008/03/31 1,078
379591 컴퓨터 바이러스 치료 어떻게 하죠? 3 바이바이러스.. 2008/03/31 226
379590 한달 240통장에 들어오면 연봉은 얼마? 6 ㅁㅁㅁ 2008/03/31 2,945
379589 잠원동에서 가까운 재래시장은 어딘가요? 4 와이 2008/03/31 600
379588 위집에서 물이새는데요.. 2 어쩌죠?ㅠ... 2008/03/31 511
379587 된장골 된장.....중에 어느 된장이 맛있나요? 4 된장 2008/03/31 750
379586 회사에서 싫은 사람... 2 예민녀 2008/03/31 629
379585 5억대출을 받는건 미친짓 일까요? 5 집걱정 2008/03/31 2,231
379584 혹시!!~~어른들에게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27 -_-; 2008/03/31 4,284
379583 화학과 조교수 괜찮나요? 5 희망~ 2008/03/31 1,191
379582 0008-0008에서 자꾸 전화가 와요. 어디서?? 2 **** 2008/03/31 574
379581 유치원부모상담갈때 3 질문 2008/03/31 711
379580 미래와희망산부인과 가는버스 5 질문 2008/03/31 598
379579 방과 후 간식 좀 안 돌릴 수 없나요? 10 이건 아니잖.. 2008/03/31 2,343
379578 남동생 결혼인데.. 좀 여쭤볼게요.. 9 누나 2008/03/31 1,147
379577 아주심하게체햇어요..손 어디를 따야 확실히 체끼가 내려갈까요?? 4 .. 2008/03/31 687
379576 애 유치원 입학시키고 더 까칠해지네요 3 소심맘 2008/03/31 846
379575 헤어지는게 맞지요? 10 쉬운거네요 2008/03/31 1,994
379574 엄마가 뿔났다에서 신은경이 김치찌개 끓이는 장면 냄비 르쿠르제인가요? 3 르쿠르제 2008/03/31 1,808
379573 얼굴이 예쁘게 나오는 디카 추천 부탁드려요... 9 디카 2008/03/31 1,135
379572 중2아이가 넘 부끄럼이 많아서 고민입니다. 4 부끄럼쟁이모.. 2008/03/31 518
379571 영통에서 강남역가는 좌석버스 있나요? 6 태연 2008/03/31 1,872
379570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어떻게 저장해두면 좋아요? 1 블로그 2008/03/31 371
379569 토요일 초등 5학년 학교간식 추천해 주세요,, 13 간식 2008/03/31 1,376
379568 초등학교 교사의 수입이 궁금해요,, 21 휴,, 2008/03/31 5,163
379567 대게 살만한곳 추천해주세요. 3 대게먹고싶다.. 2008/03/31 568
379566 신랑이 실수로 방부제 먹었는데... 7 뭣 모르고 2008/03/31 7,058
379565 보육료보조받는것의 기준은 뭔지. 2 보육료혜택 2008/03/31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