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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갈때 칼 가져가는거 아니라면서요?? 그럼 누구한테 사달라고 할까요?

칼사줘요~ 조회수 : 4,838
작성일 : 2008-03-21 13:24:17
제가 처음 지금집에 이사들어왔을때..짐정리하면서 소스라치게 놀란적이 있었죠..
싱크대 아랫쪽에..정말 칼이 열자루는 되게 있는거에요..
사시미부터 시작해서 그냥 주방칼까지..

전주인은 뭐하는사람인가..도대체 이런것들을..왜 이리 주방에 쌓아두고..
근데 알고봤더니 전주인이 정육점하시는분 -_-;
근데 왜 이사가면서 얘네들 안데꾸갔나 했는데..
그 궁금증이 최근 풀렸어요..
이사갈때 칼 데리고 가는거 아니라면서요?

그냥 두고 가면 되는건가요?
아님 그냥 버리고 가면 되는건가요?

그리고 칼이 없으면 이걸 누구한테 사달라 할까요? 친정엄마? 시엄마?
칼은 공짜로 받는것도 아니고 칼선물받아도 100원이라도 줘야된다는데 맞나요?

뭐 당최 아는게 있어야죠..몰르고 넘어갔음 그냥 뒀겠지만 또 이게 알게되니 지켜야할것같아서..

아시는분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121.139.xxx.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08.3.21 1:30 PM (220.75.xxx.15)

    미신 요즘은 믿는 사람없는데요.
    칼이야 친정 엄마에게 사달라함 되는거구 요즘 칼 다들 좋은거 사쓰셔서 ...
    버리고 가거나 그럴것 같지않은데요.

  • 2. ....
    '08.3.21 1:30 PM (58.233.xxx.85)

    요즘같은 세상에 그런게 어디있습니까?

  • 3. ..
    '08.3.21 1:32 PM (58.121.xxx.125)

    칼 버리고 가는건 너무 했다. 금시초문인데요.

  • 4. 칼이
    '08.3.21 1:34 PM (125.129.xxx.146)

    없으면 그냥 사세요
    그걸 시어머님이나 친정엄마한테 왜 사달래나요

  • 5. 빗자루
    '08.3.21 1:35 PM (118.45.xxx.177)

    안가져 가는걸로 아는데요.ㅎㅎㅎㅎㅎ
    그런데 요즘에 청소기 써서 방비 갖고 있는집 별로 없을거 같구요.ㅎ

  • 6. 그런거 없어요
    '08.3.21 1:35 PM (210.221.xxx.16)

    칼 두고 가기는요.
    칼은 선물하는게 아니라는 말은 있어요.
    아마 그 이삿짐 옮기는 사람들 일 허술하게 해서 그렇지요.
    정육점 가서 칼 한번 만지자고 해 보세요.
    아마 대판 싸움 날겁니다.
    누구도 손 못대게 하던데요?

    미신도 껄끄럽구만 그것도 잘못된 미신을 전해주는 사람은 누구래요?
    큰일나겠구만.
    혹 칼장수?

  • 7. 미신
    '08.3.21 1:39 PM (211.52.xxx.239)

    칼을 버리고 가는 게 아니고 남이 쓰던 칼은 쓰는 게 아니라고 합디다 <- 그 칼로 어떤 짓을 했을 지 모른다는 거죠
    그리고 친정어머니 아니고 시어머니가 사주면 100원이라도 드리는 것이고요 <- 친정과 연 끊고 살라는 뜻

    그런데 믿을 필요 있나요

  • 8. .
    '08.3.21 1:39 PM (125.128.xxx.1)

    저는 엄마가 그냥 사주셨는데. 100원도안드리구요.

  • 9. 원글이
    '08.3.21 1:59 PM (121.139.xxx.1)

    푸하하하! 정말 전주인이 잘 안챙겨가신건가? ㅎㅎ
    그생각은 왜 못했을까요? 그냥 칼들이 퍼런게 막 여러자루 있으니 이상한 생각부터 들었나봐요
    ㅎㅎㅎㅎㅎ
    그런데 빗자루는 왜 안갖구가는거에요? 그 의미가 궁금하네요~

  • 10. 의미가
    '08.3.21 2:05 PM (125.129.xxx.146)

    뭐 대충생각해보면 빗자루는 더러운 곳 쓸때 쓰는 용도니까
    안가져가겠죠

  • 11. ?
    '08.3.21 2:39 PM (211.255.xxx.16)

    앗 !
    클랐다.
    이사 할때마다
    칼과 빗자루는 꼭 챙겨 갔는데...

    앗 ?
    이걸 어쩌나 ~ ㅠㅠ

  • 12. 맞아요
    '08.3.21 2:45 PM (121.131.xxx.51)

    우리도 이사하는데 이삿짐 센터 직원들이 칼을 놓고 왔어요. 저는 며칠 뒤에 알았고요.. 이주 뒤에 다시 찾으러 갔죠...

  • 13. 옴마..
    '08.3.21 3:14 PM (155.230.xxx.43)

    저는 몇달전에 이사했는데요.. 들어가는 집 주인이 칼 놔두고 갔더라구요. 울 언니가.. "어머 이집도 칼 두고 갔네??" 하더라구요. 언니네도 그랬나 봐요.
    그래서.. 전 그냥 버렸는데.. 정말.. 칼을 왜 두고 가는지 몰라요.. 찜찜하게 시리..

  • 14. 허걱
    '08.3.21 4:07 PM (116.39.xxx.156)

    전 이사를 3번 했어도 쓰던 칼 전부 갖고다녔는데요. 그래도 별일 없이 잘 사는데..

  • 15. 금시
    '08.3.21 4:32 PM (59.11.xxx.115)

    초문이예요!! 칼은 공짜로 선물주거나 선물하지 않는다고는 해도 이사갈때 안가져 간다는
    말은 처음 들어요 간혹 빗자루는 안가져 간다고 하데요
    글고 이사짐중에 밥솥이 제일 먼저 집에 들어가야 한다고 옛날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
    지금도 지키고 있습니다.

  • 16. 까먹구
    '08.3.21 5:08 PM (203.248.xxx.81)

    까먹구 놓고간거 아닐까요?
    전에 이사하면서..이삿짐하시는 분한테...
    다 챙기면서 칼을 빠트리고 가서 칼 갖다주느라 한번 더 다녀왔다는 얘기 들은 적 있는데...

  • 17. 컷코
    '08.3.21 7:39 PM (58.74.xxx.12)

    몇년 벼루다 컷코 칼 세트 마련했는데 무슨 말씀들을...
    아니 되옵니다.

  • 18. -.-
    '08.3.21 8:32 PM (82.32.xxx.163)

    제 생전 그런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이사갈때 칼을 안 가져가면 매번 새로 사야하잖아요?
    누구한테서 들은 말인지 모르지만, 황당하네요. -.-

  • 19. 이사 자주하다보면
    '08.3.21 9:10 PM (125.142.xxx.219)

    칼값도 수백들겠어요...

  • 20. 아하
    '08.3.22 12:24 AM (218.38.xxx.183)

    15년전 신혼집에 전에 살던 이가 두고 간 쌍둥이 칼 한 자루.
    전 이사할 때 그 칼도 갖구와서 아직고 잘쓰네요.

    그래서 전에 살던 이가 칼을 두고 갔구나.
    두고두고 풀리지 않던 의문이 이제 풀렸네요.

    근데 그 이는 칼이 딱 그거 한 자루 뿐이었나?
    또 새로운 의문이 하나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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