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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민족사관고등학교생활 보니..

조회수 : 8,858
작성일 : 2008-03-21 12:06:21

어제저녁 kbs에서 민족사관고등학교 아이들의 생활을 눈뜨는 시간부터 잠들기전까지,,,
무얼하며,,, 어떻게 학교수업이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주더군요,,,

인터뷰하는 아이들도 왜이리 하나같이 똑똑히 말도 잘하는지...

똑같은 아이를 둔 엄마맘으로 그걸보니.. 부럽기도 하거니와..

저런아이들과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를 보이는 내아이의 미래가 불안하기도 하고,,,

여튼,,,

보는내내  나자신도 모르게 흐뭇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서글픈 심점도  들었답니다,,

정말 열심히들 하더군요,,,,
IP : 121.136.xxx.17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몇시에
    '08.3.21 12:36 PM (121.149.xxx.39)

    저도 좀 보려구 하는데 몇시에 어떤 프로였나요? 갸들 어찌 공부하는지 보고 아이들 잡을까
    걱정되지만..ㅎㅎ 다른 아이들 공부하는 것도 보고 싶어요. 열심히 하는 아이들 대견하고 자랑스러어요. 아이들은 힘들겠지만...

  • 2. 흠.
    '08.3.21 12:38 PM (221.149.xxx.238)

    잘하는 애들은 본인이 잘하고 싶어해서 잘하죠 부모는 그저 보조적역할뿐...
    본인주도하에 공부가 하고싶어 열심히 하는 그 유전인자가 부럽습니다.

  • 3. 저도
    '08.3.21 12:39 PM (220.70.xxx.230)

    중간지나서부터 봤는데...
    공부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그 모습이 참 부럽더군요 ~
    스스로를 위해 스스로 찾아서 하는 이것이 진정한 공부겠죠
    다큐멘터리 3일이었던가 ? kbs1에서 10시부터인가 했을거예요

  • 4. 뿌듯
    '08.3.21 12:48 PM (124.111.xxx.104)

    제 아이가 그런 학교에 가지 못한다해도 전 참 기분이 좋더라구요.
    일단 앞으로 우리 나라를 이끌 인재들이 과거보다 더 좋은 교육을 받고 있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그나마 많은 이과 학생들의 꿈이 과학자라는 거였어요.
    방송이라 좀 미화된 점도 있겠지만 아침, 저녁 부모님(선생님이 대신 받음)께 문안 인사하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그래고 한국의 미래는 밝은 것 같더군요. 모든 청소년들 화이팅^^

  • 5. 저도
    '08.3.21 1:02 PM (61.33.xxx.130)

    우연히 채널 돌리다가 잠시 봤는데,
    고등학생이라고 하기에는 다들 너무 의젓하고 바르더라구요.
    그런 아이들 부모는 참 좋겠다라는 생각하면서... 뱃속에 있는 아이를 생각해 보았구요. ^^

  • 6. .
    '08.3.21 1:06 PM (121.139.xxx.98)

    입학해서 두달동안 영어로만 진행되는 수업 못 알아듣고
    그만둘까 하다가 이겨냈다고 하며 눈시울을 붉힌 남학생 인터뷰듣는데
    짠하던걸요... 부모 아닌데도 대견하구요...

  • 7. 뿌듯2
    '08.3.21 1:09 PM (59.31.xxx.105)

    저역시 제 아이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재가
    좋은 교육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기분좋습니다 ^^

  • 8. 궁금..
    '08.3.21 1:32 PM (211.175.xxx.31)

    민사고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를 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왜... 그런 고등학교를 많이 만든다고 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안좋게 보시는 분들이 많으신지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오히려 경쟁이 되서 좋지 않을까요?
    기숙사가 아닌 자기 집에서 통학을 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구요. (비용도 절감될꺼고..)

    제가 뭘 잘못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 9. gma..
    '08.3.21 1:45 PM (121.169.xxx.32)

    많이 만든다고 수재학생들이 그만큼 많이 생기는거아니지요.
    영재,천재,수재들은 한정돼 있어요.
    그중 가능성있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그에 맞는 수업을 하는것이 민사고일뿐.
    공부를 좋아하고 자아를 키워나가는
    아이들이 있는가하면 공부는 뒷전이지만, 다른데서 잠재력이 있는
    아이들도 많으니까요.다양성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펴야지 모두다 공부에 올인한다고 국가경쟁력이 있는거 아니잖아요.
    한류열풍에 외국에서 외화벌어오는 연예인들보면
    쉽게 이해가 되실지..

  • 10. 민사고가 많아지면
    '08.3.21 1:45 PM (218.232.xxx.165)

    그게 자립형사립고가 대안이 될텐데,,
    지금의 민사고의 역할을 제대로 할까요??

  • 11. 새가해준얘기
    '08.3.21 1:48 PM (211.232.xxx.2)

    들은 얘기인데요. 민사고가 통제를 해서 그렇지 그 안에서 사고가 몇번 있었다하네요.
    혈기왕성한 십대 남녀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생긴 문제였대요.

  • 12.
    '08.3.21 1:54 PM (121.130.xxx.111)

    궁금님
    지금 교육현실에서 보면 교육당국에서 말하는 자사고가 어제 방송에서 본 민사고처럼 되기는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단지 과거와 같은 명문고 몇개 만드는 것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즉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학교가 아닌 강제로 학습만 시켜 대학 진학율만 높은 학교를 만들고 그속에 끼지 못한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차별 의식만 만들 것이기에 비판 받는 것이죠.

    더구나 공교육은 경쟁을 통해서 우수한 아이만을 위한 교육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낙오된 아이들도 따뜻하게 품는 우리모두의 아이들를 위한 교육을 해야 합니다. 즉 민사고 갈 정도의 우수한 아이들만을 위한 교육이 아닌 덜 우수하지만 그러나 나름대로 개성이 강한 아이들을 모두 이끌어내야 하는 교육을 해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 공교육을 그런 우수한 아이들을 걸러내기위한 방향으로만 이끌려고 하니 비판을 받는 것이죠. 나머지 아이들은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할까요?

  • 13.
    '08.3.21 2:07 PM (121.130.xxx.111)

    성적이 행복순이다를 강조하기 위한 교육정책으로 나아가서는 안되겠죠.
    물론 방송에 나온 민사고는 성적이외의 특별활동도 다양하게 강화되어 있지만 그러나 그 민사고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성적이 우수해야 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죠.
    성적이 우수한 아이에게만 그런 혜택을 주도록 정책의 방향이 결정된다면 그런 혜택을 받기 힘든 나머지 아이들은 그대로 소외 될뿐이죠.
    결국 자사고가 늘어나는 것은 양극화 뿐만이 아니라 교육의 세습화마저 만들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2005년 기사를 보면 일반가정의 연소득이 2900만원 정도일때 민사고다니는 자녀의 부모 연평균 소득이 8300만원으로 일반가정에 비해 세배에 달하고 3년 학비만 5000만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 14. ...
    '08.3.21 2:54 PM (125.130.xxx.46)

    저도 그프로 보면서 그래 정말 애들이 참 이뿌다......
    물론 내자식이 아니지만.......그러나 보면서 너무도 평범해주시는
    내자식에 대한 씁쓸함은 생깁니다
    저 애들은 참좋겟구나 뭘하든 최고의 조건을 경험하고 하고자하면 되고
    아이들이 초등일때는 공부 그럭 저럭하죠
    중등들어가고 시험봐오는걸로 본인도 부모도 서로 힘들어지죠
    요즘은 예전 고등학생이 스트레스 지수가 최고 였는데 요즘은 중학이 제일 높다더군요
    그만큼 이런 사립고 때문에 공부에 더욱 치열해지는거죠
    정말 특목고 가는애들은 소수입니다 본인이 아주 뛰어나고 거기에 부모의 노력, 재력
    모든게 부합해야하더군요
    요즘 중학생인 딸애 한테 마음 비우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그 프로 애들은 정말 주변에 하나나 둘 있는 애들입니다......

  • 15. 글쎄요..
    '08.3.21 3:01 PM (203.244.xxx.2)

    저도 전에 그들의 일상을 봤는데.. 꼭 저렇게 살아야 되나 하는 생각들던데요..취미 활동으로 국악 같은걸 배우지만, 18 전후의 아이들이 밤잠 못자가며 공부하고, 남는 시간도 뭔가 꼭 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을 교사와 학생 부모.. 전부 암암리에 압박을 느끼는 듯 하더군요..아무것도 안하고 빈둥빈둥 하는 시간이 없는 아이들..꼭 그래야 되는건가요?? 기능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풍토가 아닐지...? 진정 멋진 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공부나 뭔가를 배우는 것 외에도, 좀 한가한 시간이 있어야 공상도 하고, 꿈도 꾸고 하지 않을까요?? 너무 치밀한 그들의 삶이 저는 안스러웠어요

  • 16. 파스퇴르
    '08.3.21 4:14 PM (116.39.xxx.156)

    민사고가 민사고답게 될 수 있던건 파스퇴르 사장의 고집과 뚝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한때는 민사고가 폐교 위험에 처했었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느냐 마느냐..하여튼 굉장히 학교가 어려웠던 적이 있었지요.

    지금은 파스퇴르가 운영하지 않지만 예전에는 학교에 들어갈때 꼭 파스퇴르 공장안을 통해서 들어가게 했답니다. 이유는.. 파스퇴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너희들도 열심히 공부하라..뭐 그런 뜻이었다고 하네요.

    민사고가 좋은 자사고의 모델이 될수는 있겠지만, 자사고를 세우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로지 명문대 진학률 높이기에만 혈안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그런 정신으로 자사고를 세운다고 민사고처럼 될수는 없겠죠.

    민사고는.. 영어를 잘하고 해외에서 뒤지지 않는 인재이면서도 동시에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는 인재를 키우자는 것이지요.

  • 17. 음...
    '08.3.21 4:42 PM (203.255.xxx.108)

    딸내미가 민사고 들어간다고 해도 못보낼것같아요.
    예전에 파스퇴르에서 운영했을때는 대부분이 장학금으로 이루어졌어요.
    몇년전에 알아본것만으로도 기숙사비만 한달에 100만원 거기다 학비...
    장학제도도 많이 적어졌고...

    붙기도 힘들겠지만 우리 딸내미 붙어도 보내기 쉽지 않겠구나 싶더군요.
    (전 애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역시나... 부모직업 이런 분포도 나왔는데
    저는 끼지도 못하겠더군요.

    민사고에 대해 많이들 긍적적이신것같은데.. 우리나라에서 계속 살 애들이 몇이나 될까요...
    우리나라를 이끌 인재라는 생각은 전 안들더군요. 세계를 이끌 인재가 되면 더 좋을수도 있겠지만...

  • 18. 다들좋게보셨는데..
    '08.3.21 4:59 PM (125.176.xxx.37)

    저는 왠지 깝깝함이...
    모든 과목을 영어로 공부하고 점심먹고 나오면서도 영어로만 대화하고...
    걍 미국에 있는 비싼 사립학교 한개가 우리나라에 이사와 있는 느낌만 들었어요.
    아이비 리그를 갈려면 민사고가 좋겠더군요.
    걸치고 있는 생활한복이 너무 안어울렸습니다. 이름이 왜 민족사관고인가요?
    영어사관고가 더 어울릴듯...
    이유는 잘 정리가 안되는데...저것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더 들었어요.

  • 19. 다 그런건
    '08.3.21 6:03 PM (122.35.xxx.227)

    아니겠지만 아는이 애가 거기 다니는데 중학교때까지도 몰랐는데 여기 학교 와서 알았다고..
    공부를 왜 하는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민사고 들어와서 알았다고 하더랍니다
    아마도 일반고등학교 갔으면 몰랐을거 같다고..그 학교가 자기한테 해준 가장 큰 선물이라고 하더랍니다
    자기는 그래서 공부한다고..
    아는이 왈 그말 듣는순간 내 아들 다 컸다 싶은게 줄창 1등만 했던거보다 민사고 합격했단 말 들었던때보다 더 기쁘더랍니다

  • 20. 흠...
    '08.3.21 6:11 PM (58.127.xxx.21)

    초치는 얘기가 될른지...뭐 어디나 예외는 있으니까...
    저희과 민사고 나온 남학생,
    외국에서 3-4년 지내고 무슨 해외파 특별 전형 같은 것으로 민사고 들어갔다던데
    태조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도 모른다고 하여 경악했던 적이 있었지요.
    한달 기본 비용이 2백 이상이라고 하더군요.
    고등학교 때 대학가려고 과외도 엄청나게 했구요.
    어디가나 다 나름이겠지요.

  • 21.
    '08.3.21 6:22 PM (121.130.xxx.111)

    아니지요님의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려고 외국으로 보내는 아이들 입니다."
    라는 글을 보고 미소를 머금게 되네요.
    지금이 개화기도 아니고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문물을 받아들이기 위해 외국으로 가는 것일까요?

  • 22. ㅎㅎ
    '08.3.21 7:33 PM (221.139.xxx.134)

    민사고는 자율적이라서 보내보신분들이 하는말
    민사고는 수능의 무덤이다 ....수능 공부 시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능공부 정도는 스스로 해야 한다는 말씀 그리고

    또다른 이는 민사고 나와서 겨우 인서울 한아이도 봤네요
    부작용이 나름 심했던 ㅠㅠ

    너무 천재 비슷한 애들이 많아서 평범한 아이들이 그애들 따라 가느라 엄청 고난의 길이라더군요

  • 23. 저도 위의
    '08.3.21 9:05 PM (59.21.xxx.77)

    음님의 리플을 읽고 절로 고개가 갸우뚱거리더군요
    개화기말씀하셨는데
    선진국이 다르긴 분명 다릅니다
    배울점이 많다는거죠
    솔직히 울 나라 대학교수들과 세계를 리드해나가는 나라의 교수들과
    천지차이입니다 뭐 그중 훌륭한분들도 계시겠지만
    퍼센트로는 압도적이죠
    님 글을 읽는데 갑자기 지금이 조선시대 후기인 것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있구나..

  • 24. 루머
    '08.3.21 9:17 PM (123.98.xxx.61)

    제가 들은건 루먼가요?
    엊그제, 강남 엄마들은, 이제 민사고 안보낼려고 한다고,
    민사고는 기숙학교쟎아요.
    지난번에 여학생 하나, 임신한 사건있었다고,
    그래서 다들 외고 보내지(집에서 통학시키지) 기숙학교 안보낸다고 하는 소리도 들었어요.
    루머 겠지요?

  • 25. 기숙학교
    '08.3.21 9:36 PM (125.188.xxx.200)

    기숙학교는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다 그런 류의 문제들이 조금씩 꼭 있지 않을까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렇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지요.
    어쩌다 한두건,,,,
    그러다 보니 *당서 어떤 초등 6학년이 수학여행갔다가 임신했다는 얘기도 풍문으로 흘러나오던데....초등학교도 보내지 말고 수학여행도 가지말까요...
    그저 내 자식 교육 단단히 시키고 단도리 잘할 수 밖에 없지요.

  • 26.
    '08.3.21 10:01 PM (222.108.xxx.195)

    어딜가나 남녀가 모이는 곳에는 그들이 상위0.1%이건 0.01%이건 문제는 일어나게 되어있는 법이고..
    전 어제 그 프로 보고 가슴이 짠한것이 뿌듯하던걸요.
    아이들이 단지 똑똑하고 공부 잘하는 것 뿐 아니라 '중심'이 잡혀있다고나 할까요..
    국제반, 민족반 나뉘어서 공부하던데 그들이 아이비리그이건 국내대학익너 어디를 가던 그 자리에서 빛을 발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어요.

  • 27. .....
    '08.3.21 10:18 PM (219.248.xxx.163)

    부정적인 분들도 많으신데 저는 보면서 부럽기도하고 이런 학교가 많이 생겼으면 했습니다. 맹목적으로 입시공부만 하는 아이들보다 훨씬 목적도 있고 자기자아도 있는것 같습니다...
    왜 우리나라 엄마들이 외국으로 보내고 싶어 하겠어요? 확실히 다릅니다...

  • 28. **
    '08.3.22 12:01 AM (218.38.xxx.183)

    근데 여학생이 임신했다는 루머는 이성교제 때문에 그리 되었다는 소문인가요?
    사실 민사고는 이성교제 하면 징계 받습니다. 퇴학이던가?
    암튼 .. 공부하기도 바쁘지만 학칙이 엄격해서 이성교제가 쉽지는 않을 겁니다.
    물론 하지말래도 할 넘들은 하겠죠. ^^

    근데, 민사고에 그런 일이 십 년에 한번 있을 일이라면
    다른 학교에선 너무나 빈번한 일 아닙니까.
    단지 기숙사 학교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은 아닙니다.
    기숙사도 남녀 별개의 건물을 쓰고 있구요.

    암튼 초등학생들도 누가 누구랑 사귀네 어쩌네 하고
    중학생들 길거리에서 손잡고 다니는 거 수두룩한데
    민사고애들은 상대적으로 훨씬 순진할 수 밖에요.

  • 29. 나무를 보지말고
    '08.3.22 6:45 AM (222.113.xxx.189)

    숲을 보아야한다.

    어제 민족사관고등학교생활 보니..에 대하여
    본질을 봐야한다.

    학교 설립제단이 외국회사 자본계열 인데~~~
    민족 사관운운 하는 것은 ...

    또다른 본질을(민족 사관을..)변질 할려는
    것임을 잊지말아야 한다.

    고도의의 외세의 정신문화의 대리인으로 변질
    되어가는 꼭두각시의 관심을 끄는 교육 내용보다.

    국제적 풍랑의 망망 대해의 한 배를 탄 한 민족의
    팀웍을 잘 이루어서 목적지 까지 잘 도착하는
    여정에 한민족의 근성속에서 민족 사관에 의미는
    확실히 다름을 알것이다.

  • 30. baptong
    '08.3.22 9:57 AM (69.248.xxx.31)

    Based on the articles about this school here in 82cook, I totally agree with 다들좋게보셨는데..nim. WTH is going on in Korea? Why not just mocking King Se Jong and adopting English as the official language? Shame...

    Sorry for my english. <--what an idiot/irony that cannot type korean! Yeah, shame on me first. :)

    ee computer e hangul ee up so yo. je song ham ni da.

  • 31. 밥통님..
    '08.3.22 12:47 PM (125.176.xxx.37)

    님 글을 잘 이해했나 몰겠네요..
    ^^같이 동감하는 듯합니다.
    저런 교육에서는 무엇인가 정신적인것, 우리 민족적인것, 우리가 한국인이므로 공통으로 느끼는것...그런 부분들이 결핍된 사람으로 성장할거 같은 걱정과 거부감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대안이 일반고나 특목고도 아니겠지만 그래도 저건 아닐거 같아요.
    우리가 세계를 받아들인다고 할때 영어 한가지 언어로만 받아들인다면 더 한 방향으로 편협해 질거 같고(언어는 사고와 사상도 같이 전해주니까..)
    민족적 기반없이 받아들인다면, 우리것을 잃고 남의 것을 받아들이면 빈껍데기만 될거 같아요.
    세계를 품되, 더 다양하고 더 깊이있는 교육은 어찌 이룰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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