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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이 뭐죠?

궁금 조회수 : 2,681
작성일 : 2008-03-20 23:42:47
여호와의 증인이라고 많이 들어는 봤는데 그냥 제 멋대로만 생각하고 정확히 아는게 없어서요

오늘 낮에 가끔 인사 나누던 분이랑 대화를 하는데
저랑 친한 동생이 여호와 증인이라고 전해주네요
자기네 자매님이라면서...
친한 동생은 자기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전혀 한 적이 없거든요
알고보니 부모님 집에 세들어 사는 새댁도 여호와 증인이라고 하네요
친한 동생, 새댁 두 집 모두 아이는 갖지 않겠다고 하는데 그저 우연의 일치인가요?
그 종교에서 표방하는 건지...
그냥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예전에 잘 모르지만 느낌상 여호와의 증인 교인분들은
군대 안가고, 약간 금욕적인 그런 느낌일거라 생각했거든요;;
친한 동생이 명품 매니아라서 좀 의외로 느껴져서요
그냥 제 편견인거죠?
IP : 211.41.xxx.1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20 11:47 PM (59.11.xxx.192)

    여호와 증인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안합니다. 수혈 안합니다..군대 (집총)안해서 안갑니다.
    이단이죠..

  • 2. ..
    '08.3.20 11:47 PM (116.126.xxx.238)

    금욕적인 종교는 아닐거에요.
    제 알던 분도 그 종교인데 굉장히 사치스러웠어요.

  • 3. 맞아요
    '08.3.20 11:55 PM (58.236.xxx.102)

    금욕적인 종교는 아니예요.
    성우 양지운씨도 여호와의 증인 교인이죠.
    군대를 안가는 이유가 상대방에게 총을 겨누는 행위는 못하겠다해서 안가는데 그것때문에 그들은 전과자가 되는거죠.
    그래서 그들은 더 힘든 대체복무제를 만들어달라고 하는중인데 통과가 되었나 안되었나 모르겠어요.
    국기에 대한 경례를 안하는 이유는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아마 우상숭배하지말라는 것에서 비롯된게 아닌가싶어요.
    뭐 저도 개신교 모태신앙인데 어렸을때는 천주교도 마리아를 섬긴다고해서 이단시했던적이 있고 여호와의 증인도 마찬가지였어요.
    방황하는 신자인 지금은 어느종교든 jms같은것만 아니라면 그냥 그종교만의 특성이 있나보다라고 생각해요.

  • 4. 열공주부
    '08.3.21 12:02 AM (211.105.xxx.8)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잣대가 있어서 내 기준에 맞지않으면 틀렸다 라고 합니다.
    특히 나와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다해서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을 이단이라고 한다면 그 판단은 누가 내리는 겁니까?
    자칫 예민해질수 있는 종교문제는 서로 거론하지 않는것도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 5. 그렇죠..
    '08.3.21 12:06 AM (58.102.xxx.11)

    자신이 알아보고 판단하는것과 그렇다더라..로 곁들여 전해듣는것과는 차이가 있지요.

    전..솔직히 목사 아들 성도들 돈으로 유학가고 사치하고 엄청난 부를 누리는것도 옳은것처럼

    보이지는 않더군요.. 그 종교 아니라도 애 안낳는 딩크족은 많은데..^^;; 제가 알기론 그 종교에서 애를 낳지말라고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 6. 이런..
    '08.3.21 12:08 AM (211.177.xxx.250)

    맞아요님...천주교는 마리아를 섬기는게 아니라 예수의 어머니로서 존경하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구교 신교 중에 누가 먼저인데 감히 이단이라니요? 남의 종교도 존중할줄 알아야합니다. 모태신앙이라면서 잘못배우셨네요.

  • 7. 서원맘
    '08.3.21 12:13 AM (121.88.xxx.16)

    http://www.watchtower.org/ko/로 가보세요. 궁금한것 나와있을거예요.

  • 8. 이런님.
    '08.3.21 12:17 AM (58.236.xxx.102)

    아마 천주교인이신가봐요.
    저위의 열공주부님말씀처럼 종교는 내 기준에 맞지않으면 틀렸다라고하듯 제가 어렸을땐 그렇게 보였었어요.
    그리고 어느종교가 먼저냐하신다면 신교가 구교에서 나온 이유는 그때당시 구교가 심하게 타락해서 아니었나요?
    먼저인게 꼭 좋은것만은 아니듯 그런식으로 옹호하시는건 곤란합니다.

  • 9. 이런님..
    '08.3.21 12:32 AM (58.236.xxx.102)

    저는 이런님과 종교논쟁을 하고싶지않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종교계 분명 문제있으신분들 많습니다.
    개신교든 천주교든 불교든 종교는 좋지만 거기에 문제있는 커다란 미꾸라지들덕분에 왜곡되어지는건 참 문제입니다.
    저위에 제가 날라리신자라고 밝혔듯 지금의 전 하나님이 계시다는것을 인정하는 사람일뿐 어느 특정종교에 얽매여있지는 않는 사람입니다.
    제가 천주교에 시비거는 사람으로 보이셨다면 아마도 제가 글을 제대로 쓰지않아서였나봅니다.

    제가 30이전이었다면 성서와 역사에 대한 지식으로 아마 이런님과 더 얘기할수있었을텐데 그쪽분야 지식을 쓰지않아서인지 큰줄기만 기억나고 소소한것들은 잊혀진게 많아서 깊게 얘기할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타락'이란말을 굳이 문제 삼고싶으시다면 구교와 신교의 역사부터 다시 찾아보시고 올려주세요.

    그럼..

  • 10. .
    '08.3.21 1:42 AM (68.38.xxx.168)

    아주 아주 무서운 이단입니다. 피하시고 상대하지 마십시오.

  • 11. 아..
    '08.3.21 1:50 AM (125.179.xxx.197)

    삼육 재단 아닌가요? 하고 답글을 달려고 보니.. 거긴 제7일 안식일 교;; ㅎㄷㄷ;;
    어쨌든.. 여호와의 증인은.. 예전에 강원도 원주 에서 어떤 남자가 예배보는 왕국회관? (그 교회 이름;;) 에 불 지른다음에 사람들이 막 빠져나오려고 하니까 (거기가 2층인가 그랬던 듯;;) 문을 막아버려서 사람들이 중한 화상을 입어서 많이 죽거나 다친 거 죄와벌 에 나와 있는 걸 본 적 있었어요. 그 남자가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이 수혈을 거부하는 걸 알면서도 다치게 한 건 고의가 아니냐. 뭐 이런 질문 받고.. 남자가.. 아니라고.. 아내가 여호와의 증인 믿는게 싫어서 확 돌아서 그랬을 뿐이라고 막 그랬던 -_- 종교 맞죠? ;; 진짜 그거 보면서.. 남자나 여자나 진짜 주변에 피해 많이 준다고 생각했었어요.

  • 12. 정말
    '08.3.21 3:27 AM (122.36.xxx.13)

    아주아주 무섭고 세상에서 제일 나쁜 종교랍니다. 빠지면 못 나오게 만들고요
    자식을 낳지 않는 것은 지구의 종말, 곧 '아마겟돈'이 올 거라고 믿기 때문인데요
    아마겟돈이 오면 여호와의 증인만 살아남고,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죽어요.

    전세계 약 50억명이 죽고, 1%면 몇 명인가요?
    계산이 잘 안되는데 암튼 전세계 인구의 1%정도 되는 여호와의 증인만 살아남고요.
    살아남은 여호와의 증인끼리 여호와의 왕국을 건설해서 산다는 논리예요.

    [ 1914년도에 이미 예수님이 지구에 재림해서 와 계시므로 ]
    하늘나라 천국 그 따위는 없고, 이 지구에 여호와의 왕국이 건설되는거지요.

    핸드폰이나 전화번호 끝자리나 이메일 일부중 1914면 거의 100% 여호와의 증인입니다.
    1914년에 지구에 재림하신 예수를 주장하므로,
    여증들이 미치도록 선호하는 숫자가 1914입니다.

    처음부터 이런 아마겟돈을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믿지 않기 때문에
    절대 말해 주지 않다가 나중에 얼키고설키고 헤어나오기 힘든 상황에 이르러면
    그제사 아마겟돈에 대해서 알려줘요.

    어떻게 교육시키는지 멀쩡한 사람도 세뇌되어 어느새 아마겟돈을 믿더군요.
    원래는 아마겟돈이 2010년에 온다고 했었는데 현재로서 아닐 것 같으니까
    구렁이 담 넘어가듯 슬쩍 2030년으로 바꿨고요

    1975년도에 아마겟돈 온다고 했다가, 안 오는 바람에 여호와의 증인들이 많이 떠났다가
    숨기고 다시 사람들 모아서 사기치는 집단이예요.
    철저한 계급제이고, 더 알고 싶으면 아래 카페로 가 보세요

    여증(=여호와의 증인)때문에 인생을 망치거나 피해본 사람들이 만든 카페입니다.
    http://cafe.daum.net/christianfreedom/

  • 13. 되도록
    '08.3.21 3:49 AM (211.139.xxx.20)

    윤선생영어 하지 마세요. 100% 여증입니다.

    윤선생 교사가 3개월정도 연수간다며 교사교체되는 것도
    전도훈련 들어가는 것이고요
    윤선생 학습지하면 할수록 사회악 양성에 도움주는 일이 됩니다.
    그리고 윤선생 교사 자질도 문제 많답니다 ㅋㅋ^^

  • 14. 아마겟돈 후에
    '08.3.21 4:05 AM (89.178.xxx.240)

    자기네들만 살아남아서 자기네들끼리 여호와의 왕국을 건설해서 살 거기 때문에
    전세계 여증은 형제, 자매라고 해요.
    남녀노소 상관없이 여자에게는 무조건 '자매' 남자에게는 무조건 '형제'라고 해요.
    그리고 천주교가 성모마리아--->하나님, 기독교가 예수님 ----> 하나님이라고 하면

    여증은 워치타워-->하나님, 즉 워치타워를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데
    (예수님은 1914년에 이미 재림해 계시니까 하나님께 나아갈 때는 필요없는 거지요)
    워치타워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영의 양식을 받는 성원들이 있대요.

    그러나 언제 어떻게 하나님으로부터 영의 양식을 공급받느냐고 질문하면 제명처분 당합니다.
    그들만의 리그라고 할 수 있는데, 제명처분을 위한 사법위원회도 있고 우습지도 않습니다.

    워치타워 성원 중의 한명인 '레이몬즈 프렌즈'가 양심선언을 한 이후로
    많은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일단 수뇌부가 되면 등 따시고 배부르기 때문에 계속 사기치고 살 수 밖에 없습니다.

  • 15. 사기꾼 집단
    '08.3.21 4:19 AM (159.148.xxx.93)

    UN을 악의축, 사탄, 음녀 라고 비난하면서
    뒤에서는 살짝 워치타워가 UN에 가입했던 것이 발각되어 개망신을 당했죠.
    여호와의 증인만이 전세게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데, UN이 바로 그 역할을 하니 사탄이겠지요.

    UN가입 사실은 현재 여증인 사람들도 잘 모릅니다.
    인터넷도 못하게 하고 오직 파수대란 잡지 팔기만 강요하거든요.
    그래서 만든 것이 위에서 어떤 분이 소개해 주신
    http://cafe.daum.net/christianfreedom/ 이 카페입니다.

    친한 동생이 헌금 별로 안 하고 명품매니아라면, 협회에 고발하면
    사법위원회가 소집되고 제명처분될 지도 모르겠군요...

    아예 아는 척도 하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부모님 조심하셔야겠군요
    그리고 여증은 죽을 때 전재산을 협회에 기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16. 저는
    '08.3.21 4:35 AM (87.120.xxx.190)

    제명처분 당했는데요
    여증은 원래 중졸이 원칙인데
    회중(여증은 교회 대신에 회중이라고 해요)에서 그렇게 가지 말라는 대학을 갔고
    하지 말라는 인터넷도 하다보니 UN가입도 알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워치타워 조직이 예수님보다 더 위에 군림하고 있다'고 협회에 질문했다가
    바로 제명처분당했습니다. 협회란 워치타워 한국지부를 말합니다.

    아무튼 긴 수렁에서 빠져 나오기는 했는데 여기는 여증이 아니라는 순간부터
    완전 왕따를 시킵니다. 만약 저를 아는 척하면 아는 척한 사람도 제명처분 대상이 되기 땜에
    완전 안면몰수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너무 외로워서 복귀할까도 생각한 적이 있는데
    이제는 윤선생 간판조차도 보기 싫을 정도로 여증이 싫습니다.

    이것저것 다 떠나서 2세를 갖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하면
    그 종교가 비정상적이란 것을 유추할 수 있을 것입니다.

  • 17. 부모님
    '08.3.21 4:48 AM (222.127.xxx.6)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분명 간도 쓸개도 다 빼 줄듯이 잘 해 주면서 접근할텐데 부모님 걱정되네요.
    자식들이 부모님께 잘 하지 않는 편이라면 더 접근이 용이할 거구요.

    아마 현재 부모님도
    '요즘 세상에 저런 젊은이들 없다'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게실걸요.

  • 18. 정말2
    '08.3.21 4:52 AM (122.36.xxx.13)

    그러니까 아마겟돈 후에 여호와의 증인들만의 여호와의 왕국이 건설되면
    그 때 아이를 낳겠다는 의미로 보면 됩니다.

  • 19. 되도록님..
    '08.3.21 6:50 AM (221.144.xxx.19)

    저 윤선생 관리 교사입니다. 천주교인이구요.
    일부 지사에서는 여호와의 증인교인만 선생님으로 받는다는 말도 있고,
    본사 직원들 중에 아무리 잘 해도 그 종교인이 아니면 어느 이상 승진도 안된다는 말도 있지만,
    5년을 일하면서 소문만 그리 들었지 실제 그런 지사도 본사직원도 만나본 적이 없어요.
    100%는 아니라고 말씀드리려고 로그인했네요.

  • 20. 아침잠
    '08.3.21 6:59 AM (221.139.xxx.162)

    위의 저는님, 진짜 그 종교이셨던 것 맞으신가요? 저희 큰이모네 집안이 여호와증인인데요. 남매 둘 다 대학가고 큰오빠는 서울대가서 대학원까지나왔는데요.^^;;;; 애들도 낳고 끼리끼리 잘 살던데...
    이곳에도 왠지 그분?들이 있으실지도 모르는데 위에 좀 과격하신 것 같아요.
    사실 저처럼 종교심0%인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대부분의 교리의 차이는 별로 감흥이 없구요.
    전 제일 무서운 종교들은 한기총 소속의 개신교들입니다. (민감한 문제이니 더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T.T )
    어째든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알게 된 몇가지 튀는 교리는요.
    위에 써 주신 말처럼 수혈거부, 집총거부, 국기에대한 경례거부하고요. 국기에 대해선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국가를 부정하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수혈도 성경해석에 따른 교리인데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그런다고 합니다.--; 군복무문제는 예전에 한겨례21에서 읽은게 좀 기억에 남았는데 그 문제로 오래 어려움을 겪었는데도 교리상 고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계대전때 같은 게르만혈통인데도 군에 입대하지 않아서 가스실로도 많이 갔다고 하네요. 저도 동생이 군대갔다가 허리를 다치기도 해서 기피자들 용납이 안되지만 여호와의 증인들은 단순기피자들과는 다르게 봐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조금 신선했던 것은, 다른 개신교들과는 달리 십일조가 없고 자유롭게 익명으로 헌금한다는 점.
    제 지인중에 졸업하고 취업을 못해서 거의 막노동으로 학자금대출 제외하고 부모님 생활비로 다 내 놓던 사람이 있었는데요. 그렇게 고생해서 벌어다드린 생활비를 뚝 떼어 십일조로 내시는 그 부모님을 보고 좀 어이없었거든요.
    또 다른 것은 그 집단 내에 관리하는 직책은 있어도 권력을 가진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위에 다른분이 언급하신 것과 상반되니 확신할 순 없습니다.
    대체로 도덕성도 높은 것 같습니다. 좀 비현실적이다 할 정도로 바른생활들을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 21. 헐..
    '08.3.21 8:03 AM (203.244.xxx.254)

    이래서 이렇다더라~~ 가 무서운거군요..주변에 여호와의증인 몇분 계신데.. 죽을때 재산기부 원칙? 좀 알고나 말씀하시지.. 딱 보니 배교자이시군요..

  • 22. 위에 되도록님
    '08.3.21 8:29 AM (219.252.xxx.167)

    확실하지않은 정보를 어찌그리 단언하시는지...모든 교육이 전도훈련이며 교사들이 모두 100% 여호와증인이라구요? 윤선생 회장이 여호화증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종교적인 것은 일하는 사람들에게 강요하거나 내세우지 않습니다.. 저도 윤선생에서 관리교사로 5년일했지만 그런일 한번도 없었습니다...그리고 저는 나름 독실한 기독교인입니다...저희 사무실에 크리스찬 꽤 있습니다.. 천주교도 불교신자도 있고....다 사람사는 세상이며, 조직입니다..

    제가 이사와 결혼때문에 지사를 세번 옮겼지만 사무실에 여호와증인도 별로 없었거니와..여호와증인인지도 몰랐습니다..지금 사무실은 몇명 있습니다만.. 사무실에서 친분은 있지만 절대 종교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교리는 어떨지 모르겠고 관심도 없지만 ..증인들 준법정신만큼은 모범이 될만합니다.. 타인에게 피해 안 입히구요...
    잘 알고 이야기하세요..

  • 23. 전 우리나라
    '08.3.21 8:37 AM (203.130.xxx.145)

    개신교가 이단같아요

  • 24. ..
    '08.3.21 9:06 AM (124.54.xxx.15)

    저희 큰어머니네 식구들이 여호와의 증인..그 아들은 그 종교 선교사인데 자녀 안 낳고 그 큰어머니 우리들에게도 자식 낳지 않길 권유하던데요.
    그리고 타인에게 피해 안 입히는 건 사람 나름인 것 같고..
    그 큰어머니만 보자면 너무 부정적인 말씀만 하시고 일반 교회는 다 우스운 집단으로 치부하시는 게 제가 보기엔 좀 그런...암튼 그렇더라고요.

  • 25. .
    '08.3.21 9:41 AM (122.32.xxx.149)

    위에 여호와의 증인에 대해 주르륵... 아마겟돈 어쩌구 하는 얘기를 잔뜩 쓰신 분은
    다른 종교와 여호화의 증인을 혼동하고 계신거 아닌가 싶은데요.
    저 역시 종교심 0%의 인간인데요.
    자신이 가진 종교의 잣대와 조금이라도 다르면 이단으로 몰아붙이는 분들..
    저는 그 분들이 믿는 종교가 이단 같습니다.
    이단이 뭔지나 알고 이단이단 하시는지 원...

  • 26. 저도 궁금해지네요
    '08.3.21 9:56 AM (58.236.xxx.102)

    위엣분들중 전에 여호와 증인이셨다는 분들이 적어놓은글들보면 그럼 양지운씨네는 뭔가 싶네요
    아이들중 둘인가 대학다니고 나머지 두아이도 중졸은 벗어난것같던데 위엣님들 말씀대로하면 양지운씨경우는 진작에 여호와증인에서 쫓아냈을것같은데요.

  • 27. ㅎㅎ
    '08.3.21 10:02 AM (222.107.xxx.36)

    전에도 한번 이런 이야기를 올렸었고
    제 어머니가 여호와의 증인이라 성심껏 글을 올렸는데
    거의 미친년 취급 받았습니다.

    2세를 낳지 않는다는 말은 금시초문이고
    수혈거부나 군입대거부(정확히는 집총거부), 국기에 대한 맹세,
    애국가 제창 등을 거부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나님의 왕국 외의 나라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인 것도 같지만
    세금은 잘냅니다.
    헌금은 개신교에서 말하는 십일조는 없습니다.
    저희 엄마께 물어보니 전혀 강요하거나
    정해진 바가 없어 한달 모금액이 운영비(임대료 등)에도 못미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엄마는 한번 책자를 받을 때마다 3~4천원씩 내서
    한달이면 3만원 정도라더군요.
    개신교처럼 목사나, 장로, 권사 이런게 없고
    보수를 받고 있는 분도 없으니 운영비도 많이 나가지 않겠지요.

    대체로 현세에서의 부, 명예에 관심이 없으니 가난한 편입니다.
    예전엔 고등학교 교련시간에도 집총훈련이 있어
    이에 대해 거부하다보면 고등학교를 졸업하기가 힘들었죠
    그래서 대부분이 중졸이었지만
    지금은 학교내에서 그런 군대문화가 사라져
    고등학교까지는 무난히 나옵니다.
    다만 남자들의 경우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전과자라 취업에도 제한이 있겠죠.

    성서를 자의적으로 해석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정한 교리에 따라 성실히 살아가려 노력하는 분들입니다.
    사람이다보니 표방하는 것과
    실제의 생활사이에 괴리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적어도 부와 명예, 권력을 탐하는 타락한 집단이거나
    광신도 집단은 아닙니다.

  • 28. ...
    '08.3.21 10:24 AM (222.97.xxx.223)

    세상에..여호와의 증인 이야기가 나오다니. 제가 여호와의 증인 모태신앙이었습니다.
    40대 후반입니다. 지금은 아닙니다. 75년 이야기가 나와서..놀랐습니다.
    75년 믿고 순진한 제 아버님 좋은 직장 사표내고 전시간 파이오니아라를 하셨죠
    75년 이전에 순회대횐가 지역대회인가를 가면 순회감독자 자녀들중 누구가 고등학교에서 1등 하는데 세상 지식을 배우지 않기 위해서 대학을 가지 않는다 그런 말을 한것을 기억합니다.

    75년 이후의 삶은 지옥아닌 지옥이었습니다 경제적으로 피폐해지고 성격도 이상해지고 저의 10대시절을 암흑으로 보냈습니다 75년이후 먹고 살기 급급해서 종교랑 멀어진 후에 저와 동생들 어찌 어찌 하여 다 대학졸업했습니다 각자 사회생활 하고 살고 있습니다.80년대 후반
    다시 종교로 돌아가신 아버지 덕분에 저는
    친정이랑의절 아닌 의절을 하고 삽니다.
    제 동생 국가 고시에 합격했느데도 은연중에 충성 지키라고 강요했습니다.동생은 종교를 떠난지 오래되었고 어릴때 멋모르고 부모님 손에 이끌려 갔을뿐이죠. 아마도 그런 좋은 자리여도 하나님 께 순종한다는것을 보여주고 싶었겠죠


    막내동생말로는 예전에는 대학을 보내지 말라고 했는데 요즘은 집 가까운 곳에 있는 대학을 보내라고 한대요
    종교를 믿지 않는 막내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사실 지금도 양복입고 군대가기전 의 나이인 어린 청년들이 가가호호 전도하는 젊은 청년들 보면 가슴이 짠합니다.
    저랑 같이 어린시절 유치원 초등학교 시절 같이 배웠던 남자아이들의 삶을 떠올리게 됩니다 어쩔수 없이 전해 듣게 되는 이야기들을

  • 29. 무섭다..
    '08.3.21 12:06 PM (121.182.xxx.25)

    어떤 종교든 자기 종교를 개인의 신념 아래 믿는 것이니 이단이니 뭐니 말 할 수 없는 것이겠죠.

    저는 그런 거 보다는 길거리에서 제발 종교 강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확성기로 시끄럽게 예수 안 믿으면 지옥간다고 떠들어 대질 않나
    초인종 누르고 거짓말 하고 들어오려고 하질 않나
    천원짜리는 누가 싫어한다는 노래를 부르질 않나
    우르르 몰려 기타치며 전도한다고 시끄럽게 하질 않나
    조용히 좀 살았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저희 집에 신랑만 있었는데
    초인종 누르더니 갑자기 현관키가 막 누르더래요. 가만히 있었더니 계속해서 누르더랍니다.
    그래서 신랑 열받아서 나가보니 여자 둘이서 그러고 있길래
    도데체 뭐하냐고 비밀번호 맞으면 없는 집에 들어 올 생각이냐고 막 그랬더니
    죄송하단 말도 없이 잽싸게 계단으로 내려갔던 일이 있어요.(25층이었는데)
    집 비웠으면 진짜 큰일 날 뻔 했어요.

    이단이니 뭐니 서로 배척하기 이전에
    제발 예의 좀 지키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 30. 종교는
    '08.3.21 2:08 PM (220.117.xxx.77)

    아편이다...
    정말 정말 그말이 맞다는 걸 윤선생 본사 근무 몇년에 깨달았습니다.
    사람들은 개별적으로 만나보면 다 좋은 사람들인데...
    그 종교란 보이지 않는 끈으로 묶인 그들이 참 무섭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대화를 나누다가 콱콱 막히는 뭔가가 있고...
    퇴사하니 그렇게 홀가분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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