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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퉜어요...

신랑이랑,,, 조회수 : 770
작성일 : 2008-02-18 14:38:41
울   형님   시댁  갔다  오는   길에   시엄니께서    주시더라며   놓고 간   야채들 중에,,,,,
형님  먹으라고  준것까지  우리  한테  줬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엄니와  통화하다보면  금새  아는데  일언 반구 없는 형님입니다,)

형님은  평소에   유기농을  애용하는 편이라,,,
난   신랑더러   우리를   거지로  아나보다고  자기  먹기   싫하면  자기  손으로  버리지  
왜  여기  두고   가냐고   볼멘소릴  했더니    형수를   떠나서   그게  나더러  할소리가 아니라고 하고
저더러  버릇이 없어도  저리  없을 까  합니다,,,,,

쓴소리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IP : 211.176.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18 2:54 PM (122.40.xxx.5)

    형님이 안 먹으니까 다 주면 안되나요?
    시어머니가 주신게 거지가 먹을, 버릴 정도의 야채였나요?
    참,,님은 별게 다 문제가 됩니다.

  • 2. ....
    '08.2.18 2:59 PM (211.246.xxx.246)

    신랑이랑 다툴것까진 없는것같은데요...별것아니네요..그냥 불쾌하단정도...세상모든사람이 유기농을 먹는다면,형님한텐 기분나쁘겠죠..정말 거지로 보나하며..근데,아직은 거의가 유기농많이 못먹으니까,님도 그동안 우리도 유기농만 먹는다는말 안했으니,두고간거겠죠...형님이 잘했다는건아니고,좀 기분나쁘단정도로 생각하세요...앞으로 살다보면, 더 기분나쁜일도 많을거예요..일단은 형님이 생각은 짧은분이네요..

  • 3. 버릇
    '08.2.18 3:07 PM (222.112.xxx.203)

    없기는 시어머니가 애써 챙겨주신 먹거리 슬그머니 놓고 사라지는 그 형님이 더 버릇 없습니다.

  • 4. 시어머님
    '08.2.18 3:18 PM (59.15.xxx.55)

    채소가 문제가 아니라 형님 태도가 문제였단 거죠? 그것때문에 화난거고..
    남편은, 형수보다 엄마가 보내준 채소가 천덕꾸러기 되는것 같아서 님께 화가나신것 같고..쩝
    그 형님한테 화나신건 이해되구요..
    남편분은 어쨌든 풀어주세요, 근데 뭐라고 풀어주기도 참, 그러네요.
    남편 입장에서는 형수가 유기농을 먹어서 그렇든, 아니어서 그렇든..
    자기네 몫까지 님께 챙겨준건데 왜 그게 화가 날 일인지 모르실것 같은데요?
    님에 형수한테 화가났다는거보다 어머님 채소를 거부했다는게 더 큰거 같아요.
    잘 달래주시고, 다음에 그런 일이 생기면..
    표현하지 마세요, 그냥 어머님께 먹을만큼만 달라고 하시고
    이왕받으신건 옆집웃집 나눠드시고 치우세요..어쩌겠어요.
    남편한테도 좀 그렇게 자꾸 말로 생색 내세요, 힘들게 장만하신거
    다 먹지도 못하고 버릴라니 아깝고 싱싱할때 나눠먹어야 겠다고 하시고..

  • 5. 엄마생각
    '08.2.18 3:57 PM (125.131.xxx.107)

    부모님이 가꾸신 야채..
    이겨울 야채값도 비싸고 농약도 안친 정성가득한 채소..
    자식 먹으라고 생각하고 보내신건데..
    돈들이 많나봐요..
    나라면 얼마나 감사할까요..
    유기농은 믿을 수 있나요?
    부모님 마음 감사할줄 알아야 축복받던데요..

  • 6. 원글,,
    '08.2.18 4:03 PM (211.176.xxx.196)

    감사해요,,,,
    신랑이 울 엄니 골나셨겠다 그러는데,,,, 엄니 생각만 하고 내가 맘상한건 몰라줘서
    그래 버렸네요,,,, 담엔 저 혼자 풀어 야죠뭐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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