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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되어서야 영어 시작하신 분 계세요?

초5맘 조회수 : 1,203
작성일 : 2008-02-18 12:31:26
여러 가지 사정상 영어를 별도로 시키지 못했습니다.
집에서 아이를 붙잡고 차분하게 가르칠 실력도 부지런함도 갖추지 못해서 그냥 세월이 흘러 고학년이 되어버렸어요.
이제 영어를 시켜야할텐데, 고학년들이 많이 가는 어학원들은 레벨이 안되서 들어가기도 힘들꺼 같구요.
제가 모자라더라도 붙잡고 엄마표로 해야할지,
도저히 감이 안오네요.
늦게라도학원을 아니게 하는게 나을지...(사실 학원 레벨이 나오지 않을테니 가기 힘들꺼 같구요.)
개인 과외는 처음 시작하는 아이에게 적합하지 않을꺼 같고, 또 비용도 만만찮을꺼 같구...
튼튼영어를 생각하고 있는데, 어떨지요?
혹시 늦게 시작했지만 효과보신분 꼭 조언좀 부탁드려요.
아이가 다른 공부는 곧잘하고, 독서량도 많아요.
IP : 219.248.xxx.7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8.2.18 12:42 PM (58.126.xxx.92)

    솔빛엄마의 엄마영어연수법 한번 해보세요....거기에선 4학년부터 적정학년이라고 하는데..
    독서량도 많다고 하니...지금 해도 늦지 않을겁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 2. 괜찮지 않을까요?
    '08.2.18 12:45 PM (61.206.xxx.153)

    제 아이 얘긴 아니고, 제가 중 1때 처음으로 알파벳을 시작했어요. 예전이긴 하지만 그래도 항상 학교에서 영어제일 잘하고 말하기 대회도 나가서 상탈 정도로 발음도 괜찮았고, 대학교때 부터는 자유롭게 의사소통이 가능했어요. 지금 30대 중반인데 외국에서 영어로 일하구요, 네이티브까지는 아니어도 준네이티브는 된답니다. 독서량이 많고 다른 공부 곧잘 한다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잘 일궈주세요.

  • 3. 저희 아이가
    '08.2.18 1:19 PM (211.215.xxx.227)

    딱 초5부터 영어 시작했습니다. 그전엔 학교 영어 수업만 받았구요.
    "엄마, 애들 영어 진짜 잘해. 내가 제일 못해" 몇번 그런 얘기도 했지만
    아이도 작고 집근처 마땅한 학원이 없어 못보내던중 엄마 영어로 시작해서 2년 정도
    하다가 중학교 입학후 학원보냈어요.
    유치원부터 배운 애들보다 늦게 시작해서 진도가 훨씬 빨랐구요, 지금은 외고생이랍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엄마하고 집에서 기초를 쌓고(물론 엄마가 교재연구/공부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어느 정도 실력을 쌓은 후 학원에 보내시는게 가장 효율적/경제적이라
    생각해요. 물론 아이와 어느정도 갈등이 생길 소지는 있으나 어찌 보면 이것도
    엄마랑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뜻깊은 과정일수도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이런저런 엄마영어 싸이트 참고하셔서 얼른 시작하셔요!

  • 4. 늦은건
    '08.2.18 1:43 PM (220.75.xxx.15)

    없습니다.본인이 하고자하는 마음이 중요하지요.

  • 5. 절대
    '08.2.18 2:14 PM (211.186.xxx.102)

    늦은거 아닙니다,,적절합니다,,
    지금부터 시작하심 됩니다,,
    학원도 랩스쿨학원은 각자 래벨에 맞는걸로 하니 보낸는거 가능합니다,,

    랩스쿨이나 아님 집에서 튼튼하면서 엄마표를 병행하셔도 더좋구요,,
    암튼 늦은거 아니니 조급해 하시지마세요,,

  • 6. 독서력
    '08.2.18 2:38 PM (219.241.xxx.171)

    독서력이 충분하다면 엄마표영어 성공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그전에 학원 1년 다니아이 엄마표 시작해서 지금은 귀가 뚫린듯싶습니다.
    영어 이야기책들으며 재미있어하니까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엄마표가 훨씬 빠른 것 같습니다. 어제 대학생인조카아이가 제아이 영어책(80쪽 가량)보더니 자기가 울 아들 보다 영어 훨씬 못한다고 창피해하더군요.
    이런거집에서 시키냐고..

    울 아들 좋아하는 책인데...

    영어에 시간 할애 많이 하시고 엄마가 교재연구들 공부 하셔서 앙이에게 넣어주심 승산 있으니 걱정 마십시요.

  • 7. 영어유치원에
    '08.2.18 3:52 PM (218.38.xxx.183)

    영어학원 계속 다녔어도 들인 돈에 비해
    그냥 껄렁껄렁 회화나 하는 애들도 아마 (?) 많을 겁니다.
    젤 위에 ㅎㅎ님이 추천하신 책 `엄마 영어방송이 들려요`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들 3~4년 한 거 1~2 년 꾸준히 솔빛엄마 방법 대로 해보세요.
    괜히 단어 외우고 학원, 학습지 기웃 거리지 말고 솔빛 엄마 방식을 참고해서
    영어 소리에 노출 시키시면 1~2년 (아이 따라 다를 테니) 후에 가속도 붙는 거
    엄청 나요. 외국 살다 왔냐는 소리 들으실 겁니다.
    경험자거든요.ㅋㅋ

  • 8. 괜찮으시다면
    '08.2.18 4:41 PM (210.223.xxx.250)

    윤선생영어도 추천합니다..
    학원은 이제 가면 어린아이들이랑 수업 같이 하기 힘들 것 같고
    혼자 한다면 매일 듣고 따라하는 윤선생도 좋을 것 같아요..

  • 9. 지역이
    '08.2.18 5:16 PM (219.248.xxx.78)

    사시는 지역에 따라 다른데 그래도 5학년에 시작하면 좀 늦은 편이기 때문에 분발해야합니다
    그래도 인지력이 저학년에 비해 좋기때문에 이해는 빨리 하죠..
    솔빛이나 잠수네 튼튼, 윤선생 모두 추천이지만 엄마가 정말 노력해야 합니다.
    엄마가 힘드시면 랩스쿨이 윗분 말씀대로 수준별 개인학습이므로 적합하지만 문법과 독해를 좀더 해주어야 할 듯.

  • 10. 제경우
    '08.2.18 7:37 PM (221.150.xxx.73)

    남자아이인데요
    영어를 늦게 시켰어요

    저 같으면 아이들 많이 다니는 어학원에 보내겠습니다
    맞는 레벨이 없을 거라 걱정되셔도 낮은 레벨부터 차근차근 올라가세요
    여긴 분당인데 아발론이나 정상어학원 같은 곳이요
    그리고 어학원 코스를 따라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엄마가 도와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방학 특강 등으로 늦은부분 보충하시고요
    늣었다고 초조해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단계를 밟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것 같아요

  • 11. .
    '08.2.18 8:03 PM (122.32.xxx.149)

    요즘이야 일찍들 시키지만
    저희때(80년대 후반 학번이예요)는 초 5,6학년쯤 되어서 알파벳 떼고 하는거 흔하지 않았나요?
    그래도 영어 잘하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하고 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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