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렸을때
엄마가 학습대백과사전 전집
계몽사 동화 전집, 딱다구리 전집, 위인전 ,안데르센전집 .......
대충 좀 많이 사주셨었거든요
엄마 직장에 영업사원이오면
귀가 얇은 우리 엄마 홀랑 넘어가서 사고 사고 하셨었어요
덕분에 저랑 언니들 열심히 읽었었거든요
본책 보고 또 보고 ㅎㅎㅎ
그리고 지금 다 40에 가깝거나 넘은 나이인데도
책을 좋아해요
그리고 애들 책 사는 돈 아까워 하지 않구요
어렸을때 재미있게 읽었던 그 책들 다시 보고 싶더라구요
임신했을때 도서관 구석에서 먼지 쌓여있던 몇권 발견하고 진짜 얼마나 좋던지
빌려서 읽고 또 읽고 열심히 읽었거든요
그생각하면 애가 좋아하는 책은 놔두고 싶은데
그러면 집에 짐이 너무 많이 쌓일것 같아요
나중에 한권씩 꺼내보면 추억이 새록새록 할것 같은데 말이예요 ^^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옛날 동화책
잡담 조회수 : 243
작성일 : 2008-01-20 23:11:12
IP : 221.143.xxx.7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08.1.20 11:22 PM (211.176.xxx.105)계림사에서 나온 전집..딱 반질.. 광문사전집 50권짜리.. 컬러학습대백과 학년별로 나왔던 만화로된 백과사전스타일의 책..디즈니전집. 그리고 위인전노란커버 24권짜리..
전 책을 좋아했지만 책을 별로 안사주셨어요. 그래서 집에 있는 책을 열번씩도 더 넘게 읽었어요. 그래서 책이 다 기억난답니다.
남의집에서 책을 빌려다 읽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별로 안좋아하셨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