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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온지 한달...곰팡이...
여기서 김장비닐로 방풍하는 걸 보고는 그대로 해놨어요....그러니 환기는 당연히 안되죠....
어제 무심결에 안방 커튼을 젖혔는데...곰팡이 꽃이 막 피어있네요....ㅜ.ㅡ
저희 안방이 베란다 없는 단창이에요...비닐 다 떼어내고 벽지 다시 바를 작정을 하고 벽지를 땠는데 맘이 심란합니다...
혹시 제가 비닐을 덮어놓고 환기를 안시켜서 곰팡이가 피었을까요? 잘때만 사십분 정도씩 보일러 돌린것 밖에 없어서 온도차이가 그렇게나 많이 났을것 같진 않거든요....
저희가 집 살때 빈집이었고 벽지도 새걸로 발려진 상태였는데요.....혹시 속아서 산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그런거라면 더 맘이 심란하구요....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보상받을 길은 없을까요?
샷시를 바꿀까 생각도 하는데 여기 오래 살고 싶은 맘이 별로 없어서 더이상의 투자는 맘이 안내키네요....제값받지도 못할것 같아서요...;;
1. ^^
'08.1.14 12:03 PM (211.229.xxx.64)온도 차가 있어서 그럴수 있어요..저두 4월에 베란다 페인트 까지 했는데 곰팡이가 생겨서 휴
없앤다고 난리였죠...저흰 뭐 결빙인가 그래서 그렇다고..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꼭 조금 문 열
놔요...글고 벽지에두 조금 생겼는데 그게 제 생각엔 먼지가 보이지 않게 있다 습기랑 만나서
곰팡이가 될수도 있을꺼 같아요...(커튼에 조금이라도 뭐가 묻어 있어서 그게 습기랑 해서 생긴
것일수도) 스프레이에 물 락스 썩어 뿌려 한 3~4일 넉넉히 말리니
벽지도 손상거의 없고 베란다 벽은 깨끗해요..글고 계속 관리 해줘야 하구요..
벽지 찢어지지도 않고 심한부분은 약간 누래진 정도...(손때묻은것 같은) 함 해보세요..
환기도 자주 해주세요...(저희도 새벽지..인데두)2. ...
'08.1.14 1:03 PM (219.250.xxx.117)속아서 샀다기 보단..전 주인이 머리를 썼다고 해야 하나,,그런 것 같네요..
벽지를 새로 바른 집이라 하셨죠.
아마 그전 벽지가 곰팡이로 얼룩져서 주인이 그냥 집을 내놓기 뭐해
새로 도배를 하고 내놓았을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배란다에만 곰팡이가 너무 심해서 전세를 내놓아야 하는데 너무 뭐해서
락스로 도배를 해서 탈색시켰더니 전세가 나갔는데..들어오신 분들이 한달 살면서 부터
아마 곰팡이때문에 끔찍스러워 했을 거예요..
비닐로 창문을 덮었다고 곰팡이가 생기진 않아요..제 경험상..곰팡이가 생기는 집은
가만히 나둬도 생기고 무슨 짓을 해도 곰팡이가 생겨요...
곰팡이 안생기는 집은 어떻게 해도 안생기고..3. 머피의 법칙
'08.1.14 5:46 PM (125.178.xxx.169)그렇군요..지금 제가 살고있는 집도 곰팡이 천지인데 이건 곰팡이가 핀게 아니고 자라있더라구요..락스를 뿌리고 별별 세정제를 다뿌려도 너무 피어서인지 안없어져요..오히려 페인트만 벗겨지고..볼때마다 속상하고 그렇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