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윤선생 교사나 상담사이신분들 질문드려요

시간표 조회수 : 795
작성일 : 2008-01-03 19:39:41
초등 1학년 아이에게 윤선생 영어를 시키려고요.
좀 전에 선생님이 교재가지고 방문하셨습니다. 근데 수업요일이 안맞네요.
몇일전에 화요일수업 괜찮냐고 전화상으로 물었는데 제가 직장에서 일때문에 정신없이 전화받느라 괜찮을것 같다고 말씀드렸어요.
근데, 아이가 화요일이 좀 바쁜날이라 아무래도 다른날이 나을것 같아서 요일을 바꿔달라 부탁드렸어요
자긴 화요일에만 이 지역에 오기 때문에 바꿀수 없답니다. (아님 이지역 애들 죄다 요일을 바꿔야한답니다)
정 다른 요일 수업을 원하면 다른 선생님을 연결해드린답니다.
좀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럼 개인사정으로 수업시간을 바꿀때마다 선생을 바꿔야하나요??
그러면서 교재는 자기가 신청해서 미리 돈 넣었기 때문에 돈은 자신에게 달랍니다.
제가 교재비를 착각해서 돈을 모자라게 갖고 있었기에 인터넷 뱅킹으로 송금해드리기로 했어요.
선생님 가시고 생각해보니 교재비는 오늘 오신 선생님께 드리고 수업은 다른 선생님과 하는게 괜찮은가요??
물론 이번달치교재만 그렇게 진행되겠지만요.

제 실수이긴 하지만 시작부터 좀 맘에 안드네요.
상담선생님은 참 친절했는데, 오늘 온 교사는 좀 아닌듯 싶어요.
다른학습지 선생님들은 요일 바꿔달라하면 지금은 좀 힘들고 가능하면 빠른시일안에 바꿔드리겠다고 해주시는데 말입니다.

오늘 오신 선생님께 교재비 송금해도 다른 교사가 와서 수업해주시는거 문제 없겠죠??
IP : 220.75.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리아
    '08.1.3 7:44 PM (122.46.xxx.37)

    지국에 전화하셔서 상황을 설명하시구 어느샘께 입금하는게 맞는지 알아보세요.
    교사간에 인수 인계가 확실히 되야 아이가 공부하는데 지장이 없겠죠

  • 2. 원글이
    '08.1.3 7:57 PM (220.75.xxx.195)

    다른학습지님 경험과는 좀 다른것 같네요.
    전 선생을 바꿔달라고 한게 아니라 수업요일을 바꿔달라고 한겁니다.
    제 아이 국어나라 선생님은 요일 바꿔달라고 말씀드리니 조정해주셨어요.
    여하간 제가 그 바뀐 시간표를 깜빡하고 윤선생과 국어나라를 같은 요일 같은시간대에 짜놔서 국어나라 선생님께 또 바꿔달라 말하긴 미안코 새로 시작하는 윤선생을 바꾸려고요.
    이거이 시작부터 꼬인다는 생각이네요.

  • 3. ..
    '08.1.3 8:34 PM (222.239.xxx.174)

    요일 바꾸기는 실은 힘들어요..그 선생님 얘기대로 수요일 하루 그 아파트나, 그 동네에서
    하루 종일 수업을 하는건데..바꾸자면 다른 애들한테도 지장이 가죠..
    그래서 이일이 힘든 직업입니다.. 방학 끝나고 새학기 시작되면 이 스케줄 조정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고.. 결국 지쳐서..
    그리고 교재비 문제도 찜찜 하시다면 지국으로 연락해서 지사장에게 여차저차했다 얘기하시고 바꾸시면 됩니다.
    정말 돈 벌기 힘들어요..이 세상 어떤일도

  • 4. 학습지
    '08.1.3 9:39 PM (221.139.xxx.90)

    선생님들 요일 못바꿔요. 바꿀수 있는 선생님들은 그지역 회원이 많아서 이틀 나가는 경우에 가능해요. 하루하루 아파트들이 정해져 있어서 하루종일 그아파트에서 있기때문에 다른아파트에는 마치고 갈수 있어요.다마치면 9시에서 10시 정도 되죠. 유아만 담당하는 학습지는 한아파트회원들이 많지 않아서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수업하나 보더라고요. 그런경우는 가능하겠죠.

  • 5. 윤샘
    '08.1.3 11:45 PM (220.71.xxx.36)

    네.. 오늘도 답글다는 윤샘 관리 교사입니다.
    궁금하신 점에 대한 답을 일단 해 드리면 바꾸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다른 요일을 원하시면 다른 선생님과 하셔야 한다는 그 관리샘의 말이 맞아요.
    위에 답글 다신 어느 분 말씀처럼 원글님께서 사시는 지역에 그 선생님 회원이 많아서
    일주일에 여러요일을 오가는 분이 아니라면 더더욱 그렇구요.


    다른 학습지와 다르게 윤선생은 관리 선생님들의 활동지역 제한이 없답니다.
    일반 학습지는 무슨 아파트 101동은 누구 선생님! 이런 식으로 정해져 있어서
    선생님들의 동선이 그리 길지 않아 요일 바꾸는게 어렵지 않지요.
    하지만 윤선생은 말그대로 전국구라서 오늘은 강남 내일은 강북, 그럴 수도 있어요.
    그러니 이해하시구요, 교재비는 어짜피 수업하는 교사에게 들어가는 것이라서
    어느 선생님에게 드려도 상관은 없지만 찝찝하시고 아직 입금안하셨으면 바뀌는 분께 드리세요

    음.. 그런데 원글님,
    제가 윤선생 관리를 5년여를 하다보니 이런 저런 엄마들을 참 많이 만난답니다.
    언니 동생하고 지내고 싶을 만큼 너무 좋은 엄마도 있고
    첫인상부터 안 좋았다가 헤어지는 순간까지 너무 궂은 인연이었던 것 같은 엄마도 있구요,

    그 중에 제일 야속할 때가 언제냐면요,
    관리교사의 시간을 자기 시간처럼 보는 엄마들이랍니다.
    물론 수업을 하는 동안은 관리 받는 그 아이만을 위해 100% 집중하고 관심을 쏟지만
    하루에도 적으면 열명, 많으면 열 대여섯명까지 시간 딱딱 맞춰 방문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문제가 교재비가 밀린다거나 하는 것보다 가장 큰 스트레스에요.

    그러다보니 다 필요없고 제 시간을 존중해 주고 서로 이해해 주고 그렇게 해 주시는
    너무 고마운 어머님들의 아이들에게는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고
    한번이라도 더 눈 맞춰주고 싶고 더 챙기게 되더라구요.

    무난하게 잘 해결하시겠지만 감히 한 말씀 여쭙고 갑니다..

  • 6. 원글이
    '08.1.4 2:01 AM (220.75.xxx.176)

    윤샘님 친절한 답변과 조언 감사드려요~~
    전국구라는 시스템이 선생님들에게도 학생들에게도 좀 불편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 당연히 지역담당 선생님이 오시는줄 알았어요.
    학부형인 제게 시간표 조정 불가에 대한 사전설명이 없었다는게 좀 아쉽네요.
    네..학습지 선생님들의 시간 당연히 존중해드려야죠.
    그래서 또 한번 국어나라 선생님께 시간표를 바꿔달라 할수 없기에 아직 시작전인 윤선생시간표를 바꾸려고요.

  • 7. ...
    '08.1.4 10:58 PM (123.215.xxx.101)

    전 학습지 교사도 아니지만 이런글 볼때마다 참 그렇네요.
    담당 학습지 선생님이 처음부터 화요일이 괜챦냐고 어머니도 괜챦다고 해서 시간들여서 온것인데 시간을 못바꾸어준다고 섭섭하하다고 이런곳에 글을쓰는것도 좀,,
    그리고 이런저런 전국구선생닌제도가 아쉽다고 하는것도 그렇구요..
    그건 그만큼 좋은선생님의 산택의 기회를 학생에게 주는좋은면도 있는것인데요.
    그 선생님의 애로점이 참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화요일날 시간되서 갔더니 한번가고 결국은 학생을 다른선생님께 인계해야 하는상황이니까요.
    다음부턴 정신없는 상황이더라도 어머니와 학생의 시간스케쥴을 정확히 인지하는것이 어머니도 당황스럽지 않고 담당서생님도 괜한걸음 만들지 않게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551 이름을 바꾸고 싶은데... 2 이름 2008/01/03 230
368550 우먼센스가계부 안쓰시는분.. 영이 2008/01/03 319
368549 일산(덕이지구)과 분당은 어떤가요? 4 궁금... 2008/01/03 504
368548 저 아래 조상 이야기를 보다가.... .. 2008/01/03 305
368547 요즘 중학생들 어떤 가방 드나요? 3 조카 2008/01/03 562
368546 신랑손이 허물이조금씩벗겨졌는데.. 2 손이 2008/01/03 241
368545 혹시..문화생활은 얼마나 다들 즐기고 계시나요? 3 문화생활즐기.. 2008/01/03 507
368544 먼나라 이웃나라 코스트코 가격 문의요. 먼나라 이웃.. 2008/01/03 338
368543 혹시 김해 사시는 분 계세요? 2 이사 2008/01/03 168
368542 기억에 남을 결혼식을 하고 싶어요..^^; 29 예비신부 2008/01/03 1,100
368541 덕이설렁탕 드셔보신분들~후기가 궁금합니다. 13 ㅇㅇ 2008/01/03 996
368540 내몸을 내가 볶아요. 1 맞벌이 2008/01/03 600
368539 무자년에 무자게 큰 복덩이(아기)를 선물받았어요..그런데..ㅜ.ㅜ 12 복덩이 2008/01/03 981
368538 꿈속에 안양에서 실종된 여자 아이들이 나타났어요. 5 꿈에...... 2008/01/03 5,099
368537 삼재, 교회 안다니는것 10 그냥 2008/01/03 677
368536 시집에 행사가 있을경우 ? 17 생각하니기분.. 2008/01/03 1,338
368535 82된장 많이 샀어요 너무짜서... 11 된장 2008/01/03 1,228
368534 지방에서 하는 돌잔치 못갈경우는.. 3 축의금 2008/01/03 184
368533 사진 찍는거 좋아 하세요? 5 사진 2008/01/03 343
368532 요즘 금 한 돈에 얼마인가요? 집안이 어려워서.. 5 팔려고 해요.. 2008/01/03 1,135
368531 아동한복이 필요한데 저렴하게 살 곳 없을까요? 1 한복 2008/01/03 280
368530 지방에서 일산으로... 14 일산발령 2008/01/03 719
368529 절.. 4 절에 다니고.. 2008/01/03 323
368528 산후풍 또는 산후보약으로 유명한 한의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내 맘대로 .. 2008/01/03 278
368527 82에 오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8 중독.. 2008/01/03 267
368526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들에게 줄선물 1 psp 2008/01/03 155
368525 오미자 엑기스나 매실은 어디서 구입하세요?? 오미자 매실.. 2008/01/03 92
368524 찬바람 자주 쐬는 남편에게 타줄만한 차 추천부탁드려요 5 살림 2008/01/03 368
368523 집에서 시킬 만한문제집 .... 4 예비초등 2008/01/03 517
368522 불교가 종교이신분들 삼재땐 어떡해야하는건가요? 13 에구 2008/01/03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