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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윗동서가 싫어요..

우울모드 조회수 : 2,110
작성일 : 2008-01-02 00:00:34
얘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가슴은 답답한데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저- 결혼 8년차, 딸하나 아들 하나 그리고 뱃속에 아이하나..
남들이 보면 며느리 잘 들어와서 집안이 확 일어났다고 얘기합니다..
동네에서 몇 번째로 못살던 저희 시댁,, 지금은 젤 좋은 양옥집 짓고 살고 있습니다.
집안행사있으면 전국 어디건 간에 빠지지 않고 참석했구요..
굳이 챙기지 않아도될 백부 제사, 백모 생신까지 하나하나 챙겨서 선물 갖다드리고..
시 사촌들하고도 사이좋게 지내려고 합니다..  
집안행사에 돈 들어가는 일에도 아낌없이 돈 냈구요..(결혼하고 지금까지 한 4천만원은 들어간것 같습니다.)
그 돈 저희 하는 일에 투자했으면 엄청 이익냈겠지만, 조상한테 쓰는돈 아끼지 말자는 생각에 기분좋게 냈습니
다.  지금도 가까이 사는 시부모님 댁에수시로 들락거리면서 모자라는거 채워드리고, 맛있는 반찬있으면 나눠    드리고 조신한 며느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친정부모님보다 더 신경쓰며 잘 해드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손위 아주버님이 늦은 나이에 결혼했습니다..
손윗동서 - 이혼경력이 있는데 중학교 다니는 아이들을 본인 결혼때문에 남편한테 넘기고 온 아줌마지요..
성격..B형답게 자신이 하고싶은말 다하고 살구요.. 시부모님이나 조카들한테 용돈 절대로 안줍니다. 새배돈도 안주네요..  그런데, 음식은 참 열심히 합니다.. 일년에 몇번 멀리서 오면서도 사골 만들어서 오구요..(돼지고기로도 사골 만들수 있다는거 첨 알았습니다..) 반찬도 이것저것 만들어 옵니다.. 그리고, 저는 절대로 음식 못만들게 하구요.. 제가 밥 퍼려고 하면, 밀어내서 자기가 밥 퍼고 국 퍼려고 하면 이것도 밀어내고 자기가 퍼구요.. 식구들끼리 모여서 밥 먹을때, 저는 좀 늦게 먹는 편인데, 혼자 밥 조금먹고 일어서서 부엌치우고 설겆이 하고 있습니다.. 먹다가 체할것 같아서 옆에 가서 하면 또 막 밀어냅니다.. 그냥 예의상으로 설겆이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진짜로 제가 설겆이하는거 싫어하는것 같아서 저는 그냥 안합니다.. 커피나 좀 끓이고 말지요.. 누가보더라도 저는 그냥 놀고먹고, 그 양반은 혼자 밥하고, 설겆이 하고 엄청 열심히 일하는것 같아보입니다..
시어머님한테도 참 사근사근합니다..  종종 반말도 합니다.. 보통 우리가 친정엄마한테 하듯이 반말하네요..
옆에서 보면 엄청 친해보입니다.. 백모님한테도 은근슬쩍 반말합니다.. 만난지 몇 번 되지도 않는데, 막 끌어안고 난리를 피웁니다..

이번 연말에 시골에 내려왔네요.. 오늘이 우리신랑 생일이라서 왔답니다.. 미치겠습니다.
어머님 생신날도 따로 안챙기면서.. 이번에는 저도 임신 8개월이라 컨디션도 안좋고, 여기저기 들어가는 돈때문에 골치가 아파서 정말 간단하게 보내려고 했는데,  본인 친정아버지 생신인데도 빼 먹고 왔답니다.. 허걱...
그래서 어제 미리 얘기했습니다.. 생일은 우리끼리 간단하게 보내겠다고,, 정말 간단하게 보냈습니다..
동서는 또 자기가 생일상차려주려고 안달이 났더군요..  

오늘 아주버님이랑 다 어머님댁에 있었는데, 안 갔습니다..
첫번째로는 제가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고,  두번째로는 시댁에 손님 와있을때마다 제가 의무적으로 가야한다는게 너무 싫더군요.. 얼굴마담도 아니고, 어차피 TV보면서 귤이나 까먹고 있을텐데, 그냥 얼굴에 철판깔고 집에있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로는 저번 추석쯤 아주버님과 남편사이에 안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만의 문제는 아니었고 집안 일이 좀 들어가는 일이었는데  남편이 가까이 살면서 장남 노릇하고 있으니 혼자 총대메고 아주버님한테 안 좋은 소리를 좀 했고, 거기에 성격별난 아주버님이랑 전화로 주고받으며 안좋은 일이 있었죠..

부모님이야 자식이니 용서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아주버님이 일처리 하는게 마음에 참 안들더군요..
그래서 울 신랑은 아주버님보고 인사도 제대로 안하고, 형수한테도 인사도 제대로 안했더니  오늘 집으로 돌아가는데, 저희한테 말도 안하고 가다가(저는 내일가는 걸로 알고있었거든요..)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만나자고 하더군요.. 만나서는 왜 형수대접 조카대접을 제대로 안하느냐고.. 또 둘이서 언성높이다가 그냥저냥 보냈는데,
남편도 기분 안좋고, 저도 기분이 안좋네요.. 어떤 대접을 해드려야할지..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남편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이가 잘못누른것 처럼 아주버님한테 전화해서 저를 바꿔주네요..
얼떨결에 받아서 조심해서 가시라고 얘기는 했는데, 자존심 팍 상합니다..아무래도 남편은 그래도 형제라고 잘하라고 할것 같네요.. 한다리건너 두다리라고.. 저는 그렇게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습니다..

아주버님이 아버님 일 도와드리는거 보더니, 시누이가 고생한다고 걱정하더군요..
남편은 평소에 더 많이 도와드려도 가까이 사니까 당연한거라고 하네요..
에고.. 정말 정떨어집니다..
아주버님 가고나서 어머님한테 전화드렸더니, 목소리가 좀 뚱 하시네요..

지금 임신중인데,, 하지정맥류까지와서 다리에 핏줄은 울퉁불퉁 올라와있고, 빈혈까지 있다네요..
그래도 힘들다 소리 한번 안했습니다.. 임신했다고 해야할일 미루지도 않았고, 손빨래, 애들 신발빠는거 당연히 다 합니다..  그랬더니,, 이 사람들이 제가 무슨 철인 28호라도 되는줄 아는지.. 배려할줄을 모르네요..
지금부터라도 좀 꾀병이라도 부려볼까 합니다..
시댁에 신경쓰는것도 좀 덜할꺼구요.. 해도 소용없네요..
그래도 자기 형이라고 일부러 전화하는 남편보니 더 정떨어지네요..
정말 짜증납니다...
제가 비정상인가요...
IP : 203.232.xxx.2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 12:41 AM (122.32.xxx.149)

    읽는 제가 다 짜증납니다. 하는거 없이 생색내는 스타일이네요.
    그런데 그런게 통하더라구요. 옆에서 조용히 할일 잘하는 사람들 속터지죠.
    원글님도 생생도 내시고 엄살도 피우세요. 어쩔수 없어요.
    이제 좀 편히 사세요. 그렇게 소리없이 희생하신다고 알아주는 사람 없습니다.

  • 2. ..
    '08.1.2 1:30 AM (123.109.xxx.133)

    흠......저희집도..........

    아주버님댁이 하시는 일은 생색이 엄청 나고,

    우리가 하는일은 딱 어머니만 아십니다.........

    신기하게 일이 그리 돌아갑니다...........

  • 3. 그럼 이젠
    '08.1.2 2:34 AM (222.107.xxx.225)

    그럼 이젠 두 분이서 두 손 두 발 다 놓고 둘째로 사세요.
    가까이 살더라도 돕지 마시구요. 그 둘이서 못 도와서 안달이네요.
    혹시 시아버님 재산 좀 있으세요? 땅이나 그런거...아님 집이라도...
    왠지 의도가 좀 순수해 보이지 않네요. '우리 장남, 맡며느리야. 그러니까 니들이 범접하지마!'이렇게 느껴지는데요. 그렇게 굴때는 그냥 손 딱 놓고 맘대로 하도록 놔두세요. 지 풀에 꺾이게...
    그런 사람들 끝까지 효도하고 잘하는 거 못봤어요.
    이젠 큰 형님도 있는데 님이 맡며느리 노릇하고 살 필요는 없잖아요.

  • 4. .....ㅠㅠ
    '08.1.2 2:35 AM (220.88.xxx.76)

    홀시엄마 청상과부라 무조건 잘해야 자식취급 형제취급받아요
    지금 형편안좋아 못하니 신랑 아파 도 못본척하고 막내아들네 단풍구경다니는 시엄마
    증오합니다
    앞으로 판단잘하셔서 님쪽으로 유리하게 사세요.잘한것은 기억해주지 않습니다

  • 5. 휴~ 다행
    '08.1.2 2:57 AM (220.72.xxx.198)

    휴~~ 다행이내요.
    그런 형님이 들어온게요.
    님의 일 덜어주게 생겼는데 그냥 맘 편하게 쉬세요.
    아무일도 안하고 입으로만 하는 형님 안 모시는걸 감사히 생각하세요.
    그나저나 몸관리 잘 하시고 순산하세요.
    내가 하던것 뺏긴것 같아 속상해 하지 말고 그간의 노고 보상해주는 형님이 생긴것에
    이번 설날에는 님은 만삭이니 형님만 믿느다 하고 선물만 전하세요.
    아~~~ 부럽다.

  • 6. 저두
    '08.1.2 4:38 AM (58.227.xxx.185)

    손윗 동서가 싫어요
    손윗동서가 좀 시댁에 못하는 편이예요 전업주부인데도요
    저도 뭐 시댁에 잘 하는 편은 아닌데 직장다니구요
    그래도 좀 시댁에 신경 쓴다고 하기는 했는데 그게 비교가 됐는지 시어머니하고 큰시누가 다 제편입니다
    손윗동서한테도 그런말을 하셨나봐요
    저는 동서가 저 싫어하는줄 몰랐었는데
    한번은 아기 낳고 아이 보면서 직장 다니는거 힘들어서 주말에 아이랑 아빠랑 저랑 모두 아파서 집에 누워있다 시피 했는데 마침 일년에 한 두번 오는 손윗동서네가 시댁에 왔더라구요 미리 남편이 못간다고 전화햇었느데
    동서 집에 돌아가다 화가 났는지 나한테 전화해서 자기들 시댁 왔는데 와보지도 않고 전화도 안한다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그 다음 부터는 싫은 내색을 확연히 하길래
    저도 싫은 내색 하고 삽니다

    동서랑 눈도 안 마주치고 말도 안하고 그래요
    동서가 제 인사도 씹길래 다음부터는 인사도 안하려고 해요
    그래야 일년에 한번 보거든요

  • 7. 축하드립니다
    '08.1.2 8:03 AM (211.52.xxx.239)

    저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음식 잘 하고 설거지까지 척척하는 손윗동서가 들어왔으니 이제 편히 쉬시면 되잖아요.
    임신 중이면 내 집안일하기도 버거운데 시댁 일까지 어찌하나요.
    꼬아서 생각하지 마시고 단순하고 편안하게 사세요.
    몸 힘든 건 손윗동서지 님이 아니니까요.

  • 8. 축하 2
    '08.1.2 9:07 AM (221.164.xxx.28)

    그 분 능력..애교까지 겸비한 * 여우과 ~ 맞네요.
    한번의 경험이 더 참고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분 같아요.

    덕분에 님은 더 편하게 생겼구요.그냥..맘 놓고 이 참에 시댁과 좀 멀어져 살아보세요.
    경제적 부담도 좀 줄이고 ...몸도 마음도 팍..놓고요.

    살다보면 사람들의 진실이 정말 다~~ 드러나게 되어요.
    잘 하라고 그냥 인사성 발언만 열심히 해주시죠.

    관심 팍 끄고 님 생활만 전념하세요.
    주변분들 챙겨주지도 말고 무 관심... 접대성 말만으로 사시길..

    아마 그 분은 주변머리 잘 돌리면서 애교까지 무장한 분인듯...
    평범한 평민들은 감당키 어려워요.

    님 나름의 편한 방식으로 관심 끄시고 편히 사세요.
    지금의 위치가 ~ 정말 잘못하면 욕먹게 생겼네요.
    같이 머리 잘 쓰셔야 할듯,,

  • 9. 그런분들은
    '08.1.2 9:55 AM (218.51.xxx.18)

    윗분대접만 해주면 됩니다.
    형님이 잘하시니까 전 잘못하겠다고 하세요.
    그 대단치도 않은 시댁의 이쁨받겠자고 내몸 불사르지 마세요.
    그리고 뉴페이스는 항상 처음에만 열심히입니다.
    하다보면 알아서 빠지게 되어있더라구요.

    다음에 만나면 '형님이 너무 잘챙겨드려서 전 챙겨드릴게 없네요' 하면서 추켜세워주세요.
    이제 님도 여우과가 되세요.

    그리고 그 형님입장에선 자격지심이 있겠지요. 그래서 더열심히 하시는걸꺼구요.
    후후.

  • 10. 원글이..
    '08.1.2 10:35 AM (203.232.xxx.226)

    위로와 격려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어젯밤에 잠도 제대로 못잤네요. 찝찝해서....
    그래서 아침에 남편한테 얘기했어요.. 우리가 다 하려고 들지말자구요..
    이제 형도 형노릇해야하니, 우리가 좀 빠지자고 했답니다..
    남편도 저도 사주같은거 보면 장남노릇해야한다고 나와서 우리도 모르게 집안을 위해 너무 희생한것 같아요.. 저도 기왕이면 잘하자 싶어 집안일이라면 발벗고 뛰었네요..
    누가 편찮으시다하면 다섯시간 차 타고 가서 용돈드리고 위로드리고..
    얼마전 작은 어머님 돌아가셨을때도 배부른 상태에서 애 둘 데리로 잠자리도 편하지않은 장례식장에서 일해가면서 이틀을 있었네요.. 애들 돌볼 정신도 없었구요.. 그러다가 큰 애는 골절사고로 응급실까지가고, 둘째는 집에와서 급성편도선염으로 입원하고...
    친정엄마한테 이야기 했더니, 저한테 미쳤다네요.. 뭐하려고 그렇게까지 하느냐고..
    하긴 다른 동서들 손님처럼 앉아있다가 여관가서 자고 오대요.. 저는 며느리라면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그런건데,, 이제 그렇게 안 살랍니다..
    시어머님도 알랑거리는 큰 동서한테 넘어가는것같고...
    해마다 사골이며 소고기며 사다받치는 저는 바보가 된것같네요..
    저 정말 시댁에 잘했어요.. 조상한테 잘해서 못되는 사람 없잖아요..
    이제는 돌아가신 조상한테만 잘할래요..
    여하튼.. 욕 안하시고, 위로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11. 저두
    '08.1.2 2:18 PM (59.18.xxx.127)

    저도 제가 먼저 시집왔고 그후에 이혼후 혼자사시던 아주버님이 이혼후 딸하나를 데리고오신 현재의 형님과 결혼을 했어요
    저는 살림솜씨가 참 별로인데 반해 형님은 결혼전 식당을 하셨다나..하여튼 끝내줍니다.
    얼굴도 예쁜편이고 말씀도 재밌게 잘하셨죠.
    대학졸업후 암껏도 모르고 어린나이에 덜컥결혼한 저와는 달리 세상사는법을 아는분이라고나할까..
    저도 첨엔 마음이 좀 심란하고..괜히 비교당하는거 같고..내가 왜 그런여자하고 비교당해이런맘도 사실있었어요..어쨌든 형님은 성다른 아이를 데리고 온형편아닙니까.
    그래도 이젠 맘을 바꿨어요..형님이 없었으면 제가 며느리로써 해야할일이 더 많아지고 괜히 첫째며느리도 아니면서 첫째역할까지 해야하고..싫죠.
    그리고 그분의 장점을 인정하는겁니다. 나름 고생하며 살았던 인생도 존중해드리고 음식솜씨며 이런거 인정해드리고..
    하지만 저는 사는 지역이 멀어 자주 안보니 다행스럽긴 합니다.
    자주 보면 좋은사이도 트러블이 생기는법이잖아요..가끔보니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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