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기에서 문소리가 낳은 아이 아빠가 누군지요?

[태사기]

문소리가 배용준 아이를 가질 수 잇는 기회가 없었잖아요?
그래서 윤태영 아이로 알고 있었는데
흐름을 보아서는 배용준 아이 같기도 하고

[.]

기회가 있었죠~
족장들의 아들 납치 사건에 담덕이 범인으로 지목되면서 담덕이 쫓기다 죽을뻔한걸
기하가 구해서 둘이 멀리 북쪽으로 도망가 하룻밤을 지내죠.
그때 임신한걸로 설정이 된것 같은데요.
윤태영이야말로 그럴 기회가 없었는데요.

[아]

그 장면 생각나요
그 때 임신한 걸로 설정이 된 것이구나,,

근데 박상원이 윤태영을 사랑하냐고 묻자
문소리가 자기 배를 만지면서 마치 뱃속의 아이가 윤태영 아이라는 뉘앙스를 풍기길래
윤태영 아이인줄 알았어요.

[,,,]

저도 분명 담덕과 러브모드로 생긴 아이인줄 알고 있는데..
박상원과의 그 장면땜에 잠깐 헷갈렸었어요.. ^^

[.]

기하가 연가려한테 사기를 친거죠.
아들을 사랑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양식이 있는 사람이니
그정도 뻥을 쳐줘야 신물을 빼돌려줄거 아니겠어요.
그나저나.. 태사기 너무 재밌는데.. 종영이 벌써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아쉬워라~

[제상각엔]

호개 아이가 맞을 거 같아요. 호개랑 something 있었을때...기하는 호개가 담덕이라고 착각하고 일이 벌어졌거든요. 그래서 기하는 담덕애라고 생각하는 듯....

[담덕아들]

약간 혼선이 있는 거 같아서.. ^^
제생각엔님..
기아 아이는 담덕 아이 맞구요.
기하가 연가려집에서 며칠간 앓던 때 호개랑 무슨 일이 있었는진 좀 애매해요.
악몽과 신열에 들떠서 괴로워하던 걸 호개가 안아주긴 했는데..
수지니가 밖에서 그걸 보고 둘 사이를 오해하고 기하를 더 미워하죠.
하여간 그 때 기하는 벌써 담덕 아이를 가진 후였답니다.
윗 분 말씀대로 담덕 목숨을 살리려고 국경 근처 난민촌에서 밤을 보냈었죠.
담덕이 누명 쓰고 쫒기는 절박한 상황이라 어린 두 연인이 서로 의지하고 싶었던 거죠.

[^^]

제가 태왕사신기 책을 읽었습니다.
담덕 태자와 빈민촌에 갔을때 둘 사이에 하나가 되는(!) 일이 있었다 했구요.
연가려 집에서 열에 들떠 허우적 거릴때 호개가 안아주는 장면도
운우지정을 나누었다고 묘사되어있더군요.
둘다...하늘의 피를 받은 아이이긴 하지만,
소설상으로는 호개가 쥬신의 별이 빛났다가 그 빛이 스러진 직후에 태어난걸로 되어있어요.
물론 담덕은 가장 찬란하던 순간 태어났고 그 사흘후로 그 사실을 숨겼었죠.
아이는 담덕 아이가 맞다고 봐요. 호개가 펄쩍 뛰는거나, 신력이 있는걸로 보아...

[담덕]

담덕 아이가 맞고요..
전에 기하가 자살하려할 때 뭔가 알 수 없는 기운이 나와 절벽에서 떨어지지 못한 장면이 있는데요 그때 사량도 말하죠 하늘의 자손은 함부로 할 수 없다는 투로요.
기하가 뱃속의 아이로 인해 힘들때도, 출산할때도 꼭 담덕도 아픈 장면이 나와요..둘이
연결돼있는 걸로 보입니다^^

[.]

기하가 찾아가서 배를 보여주니 호개가 펄쩍 뛰면서 말하잖아요
그 사람이냐고.
태사기 속 인물중 수지니만 그 아이가 호개의 아이라고 생각했던것 같은데요. 사량이 말해주기 전까지요.

[ㅎㅎ]

판타지 드라마이긴 하지만..그 애가 장수왕이라네요....본래 역사에도 광개토대왕의 부인..장수왕의 어머니는 누구인지 알수 없구요..자료가 없답니다..ㅠㅠ
담덕이 실제로 지금 극전개상 십년뒤쯤에는 죽는다네요..(스트레스로 일찍 돌아가셨나..)
장수왕이 이름그대로 97세인가 까지 오래오래 장수하셨구요..
장수왕의 아들은 왕도 못해보고 사망하시구요..그래서 이름이..조다..(쪼다의 유래라나 뭐라나..)

[인터넷에서]

주인공들의 나이를 환산해서 나온게 있는데요..

이제.. 담덕은 1년 밖에 못산답니다....ㅎㅎㅎㅎ

대충 전개되는 전쟁이랑 주변 상황이랑 줄을 대보면 그렇다네요..

그래서 혹여나 드라마상에서 담덕이 이번 전쟁때 죽는게 아닌가 싶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