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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과 시누이의 아기타령..ㅜㅜ

소심소심.. 조회수 : 1,101
작성일 : 2007-11-30 15:12:58
오늘도 어김없이 시어머님 전화로 아기 타령..결혼한지 1년.. 아니 정확히 1년도 안됐고...
주말부부였다가..합친지 5달밖에 안됐는데...
스트레스 받네요..

남편한테 자기 부모님 안좋게 말하기 싫어서 한번도 서운한말 한적없는데..
아기 타령..지겹네요.
일부러 안가지는 것도 아닌데..
손아래 시누도 아기타령..시부모님에 남편까지..전부 아기타령이니..
너무 힘드네요..

시누가 저보다 나이가 한살많은데..
저보고 계속 늦었다고..전 27..시누28..이거참..; 결혼안한 자기는 그럼 할머니?;
건방지게 "피임하는거 아니죠? " 이런말 까지 합디다..
부부사이의 프라이버시 아닌가요? 남편한테 확 쏟아 버릴까요?ㅜㅜ
IP : 218.54.xxx.1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30 3:17 PM (211.177.xxx.227)

    어이없는 시누네요. 참지말고 한소리 해주세요. 늦었는데 결혼 언제 할거냐고 볼 때마다 선수쳐서 질리게 해주세요.
    참, 글구 잘 알겠지만 남편에게 시누 욕 해봤자 아무 소용없다는거...

    잘 알지만 저는 늘 흉봐요. ㅋㅋ 그래야 제 속이 시원하니까~

  • 2. ..
    '07.11.30 3:18 PM (218.150.xxx.85)

    남편에게 좋은말로
    그거 스트레스받으면 더 안된다는데...
    너무 힘들다구...
    그러면 남편분이 설마 건너라도 말 안해줄까요??
    아니면 그러니 남편분께 좋은말로 어머님이나 시누에게 말해달라고하세요..
    (또 뻑 소리지를까봐..밥까지 입에 떠주는군요...--+)

    근데 왜들 그러신데요
    낳으면 키워주신대요??
    시누이도 참......이쁘군요...--

  • 3. ㅋㅋ
    '07.11.30 3:18 PM (61.73.xxx.140)

    형님, 결혼부터 하시죠~
    늦었는데 임신 먼저 하시든지...

  • 4. 나참
    '07.11.30 3:20 PM (165.132.xxx.250)

    이제 27인 어린 새댁한테 무슨 그런 ..--;
    글구, 시누한테 시집이나 가슈~ 그러지 그러셨어요~
    30 전후로 결혼을 하는게 흔한 일인데
    뭐가 그리 급하신지..
    키워줄껀가 육아비를대줄껀가..
    항상 그럴때보면, 암것도도움 안될것들이
    입만 살아가지구!!

  • 5. 선수치세요
    '07.11.30 3:23 PM (125.187.xxx.45)

    시부모님, 시누이, 전화통화 올때마다 먼저 선수치세요
    결혼 안해요? 내친구중에 안간애 하나도 없어요~
    어머니, 형님(근데 형님 맞나요? 왠지 남편분보다 손아래일꺼 같네요)은 결혼 안하신대요? 사귀는 남자도 없대요? 어머~ 어째~ 여자나이 20대 후반이면 벌써 꺾어져서 요샌 나이많은 남자도 26살 이하 여자만 찾는다던데...
    모르는척 천연스럽게 선수치세요. 만날때마다 전화할때마다..
    미혼이 결혼안하냐는 얘기 듣는것도 지겨운일이라, 연락을 뜸하게 하지 않을까요

  • 6. 남편
    '07.11.30 4:29 PM (210.94.xxx.89)

    남편에게 얘기를 하세요. 화를 내지 말고, 차분하게요...
    시누이가 전화해서 왜 아기가 없냐고 피임하는 거 아니냐고 묻는 데, 부부사생활을 궁금해하는 것같아 당황했다고고. 남편이 시누이에게 부부 사생활까지 서로 얘기하는 사이인지 (당연히 아니겠지만.)거기다가 미혼아가씨가 그렇게 질문해서 더욱더 당황했다고요.

    쏟아부으시면 님만 억울하게 됩니다. 이런 얘기는 화내지말고 차분하게 하는 것이 효과 100%입니다.

  • 7. 님^^
    '07.11.30 4:40 PM (121.53.xxx.123)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저는요..제가 아기를 간절하게 기다리는데
    말끝마다 애없을때 놀러다니란 말씀을 하셔서 아주~많이 서운했었어요^^
    입장이란게 이렇게 바꿔도 저렇게 바꿔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것 같아요.
    스스로 왠만한 일에 스트레스 받지 않게 맘을 좀 편히 잡수세요..
    저도 말은 그렇게 하는데 잘 안됩니다만. ㅎㅎ;;

  • 8. 시누
    '07.11.30 5:32 PM (125.176.xxx.30)

    남 걱정말고 시집이나 가라그러세요.
    웃는 얼굴루다가.. ^^;;

    "형님~ 만나시는 분 없으세요? 결혼하셔야죠~" 하세요.

  • 9. 밥통
    '07.12.1 10:01 AM (69.248.xxx.24)

    시어머님 경우는 잘 모르겟고, 시누이 경우는 이해가 갑니다.

    저가 결혼 하기 전에 아무 생각 없이 막 결혼한 친구들한테 애 소식 없냐고 묻곤 했거든요. 결혼하고 나서 그런 질문 받은때마다 내가 얼마나 많은 친구 들 속을 썩여 왔나 하는 생각 들곤 했어요. 저 결혼 35살 넘어서 했고 그래서 제 친구 대부분은 저보다 먼저 시집 갔는데, 얼마나 많이들 속상해 했을까 그리고 어처구니 없어 햇을까 생각 하면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모르고 하는 이야기 일 거에요. 자기가 그 입장 되지 않으면 모르는 거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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