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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말씀 들어야겠죠?

우리아버님 조회수 : 769
작성일 : 2007-08-28 16:42:00
신랑이 학사가 없습니다....
지금 일하고있는 곳에선 다행히 1년정도 일했는데
이번에 감사가 나와서 2달안에 나와줘야한다는군여~
다행히도 이일 터지기전에 다른곳에 취직해서
들어가게되었구여....(학사요구는 안하나 전부 학사있는...)
정말 학사때문에 계속 신경쓰던 울신랑이
이참에 예전 학교에 편입해서(미국에 있음)
학사까지 다마치고 오자고 그럽니다....
충분히 한국에서도 할수있지만 울신랑 일도 거진 9시쯤끝나고
야간을 하는 것도 힘들고.... 온라인수업은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우리끼리 끙끙 앓다가 이번에 아버님께 말씀드렸더니
무조건 한국에 있으라십니다....애도 있고 처도 있으면서
외국가서 무슨 공부냐고 하시면서....
정 학사딸려거든 한국에서 어떻게 해봐라 ~이러시네여 !
어른 말씀이 옳지요 ! 이참에 외국가서 학교내에서
일자리도 지금 전부 알아봤고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데
아버님께선 많이 못마땅하신가봅니다
참고로 저희어머님,도련님,시누...전부 미국에 있거든여 ~
울 아버님 기러기아빠 ㅡ.,ㅜ
저희 한국와서 대개 좋아하셨는데 또 나간다니까
어이없고 황당하다고 하시더라구여 ~
정말  아무신경쓰지않고 낮에는 일하고 밤엔 수업듣고(미국이 이 시스템)
싶다는 울신랑.... 지금 우리나라에서 학사받을 길 찾고 있네여 ~

어떤게 현명할까요?전 이참에 미국가면 석사까지 했으면 좋겠는데...
뭐랄까 남편 크게 만드는 조강지처 이런생각으로^^
아버님 말씀에 울남편 거절없이 바로 아버님말씀 들어버리네여 ~
좋은 선택은 무엇일까요?
IP : 222.108.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28 4:43 PM (210.95.xxx.231)

    다니던 대학에 편입을 하다니요?
    재입학을 의미하시는거죠?

    그리고 학사학위를 따러 외국 가는 것은 좀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사학위가 없어서 아쉽다면
    한국에서도 이 악물고 할 수 있죠.
    외국 나간다고 어찌 아무 신경 안 쓰고 하나요...

  • 2. 정확하게
    '07.8.28 4:47 PM (221.163.xxx.101)

    이해가 안되지만...신랑분이 하시고저하시는 방향으로 하심이 어떨까요..

  • 3. 원글님
    '07.8.28 4:51 PM (222.108.xxx.136)

    울신랑 학사받으면 미국에 눌러앉을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 가서 공부할려는건데
    아버님께서 그걸 눈치채셨는지
    우리만큼은 안보내실려고 하시네요 ~
    답답해요 !

  • 4.
    '07.8.28 5:56 PM (203.170.xxx.133)

    아버님 말씀에 그리 신경쓰시나요?
    학비나 생활비를 받으셔야 하나요?
    아무리 그래두 본인 인생입니다.
    부모님이라두 결혼까지 한 다 큰 자식의 앞으로 행로나 인생설계까지 관여하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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