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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고들 계세요?
그래 냉장고 청소다 하며 모두 꺼냈어요,,,,어휴,, 이 많은걸 언제 사다날랐을까 싶은게 처음엔
엄두가 않났어요. 하지만, 이때가 아니면 할수없는 일이려니하고 시작햇습니다.
그러기를 장장 다섯시간여,,,점심도 굶고 이제사 모두 끝났길래,냉장고에 쳐박혀있던 골뱅이꺼내
처치곤란한 야채모두넣고 국수삶아 늦은 점심먹고있습니다.
이거 모두 먹고나면 깨끗해진 냉장고와 부른 내 배땜에 행복해질거 같습니다. 여러분, 오늘
뭐하고 지내셨어요?
1. 진짜..
'07.8.26 5:11 PM (125.57.xxx.115)다섯시간씩 걸리나요?? 궁금해져요..
다른분들도 그정도 걸렸다고 글 올리시는거 보면..신기해요..
아뭏든 뿌듯하시겠어요..저녁도 늦게 드시겠네요...
뒹굴뒹굴 낮잠자고...어제 코스트코에서 사온 스파게티소스로 스파게티해먹이고..
아이들끼리 놀고 남편 TV보고..저 컴끌어안고 있네요 ㅋㅋ2. 지금
'07.8.26 5:13 PM (81.158.xxx.53)전 영국인데요 지금 일어났어요..아침 9시라서 아침 먹어야지..하면서 컴앞에 앉아있습니다
남편이 청소를 하면 전 식사준비를 하고 잠깐 쇼핑갔다가 저녁엔 bbq 파티가 있어서
아는집에 갈 예정이구요3. 청소끝!
'07.8.26 6:13 PM (218.234.xxx.187)아침 일찍부터 신랑 꼬셔서 마트가서 장좀 보구요~~
와서 오삼불고기 후딱 해 먹고~~ 내내 티비보고 자다가...
이러다 거실 방바닥에 붙어 버리기 일보직전임을 확신하고~
신랑 잠깐 내 보내고..
집청소 싹 해 놓고~~ 샤워하고 나왔어요^^
평일날 신랑 없을 땐 그렇게 시간도 안 가더니
신랑 집에 있는 날은..이거 해 달라 저거 해달라
귀찮아 죽겠어요~~~4. 원글
'07.8.26 7:19 PM (220.75.xxx.143)다섯시간도 더 걸린거 같아요. 휴~우..그래도 하고나니 뿌듯합니다.
장아찌며 나물삶은거. 생선조린거. 각종 장류,밑반찬..이런거 다시 정리하고 버릴거 버리고 햇네요.
냉장고에 먹을것만 남긴다고 남겼더니, 어찌나 헐렁한지...평소에 내가 얼마나 욕심부리고 살았나 싶어 부끄러웠습니다.
이제부턴 꼭 먹을것만, 먹을양만큼 사겠다 다짐했는데 얼마나 갈런지요..저의 과소비를 반성합니다.
저녁은 아까 골뱅이로 먹었으므로 이제 한강에 나가 걷고 오려구요...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5. 저도
'07.8.26 8:39 PM (125.181.xxx.167)전업일땐.. 내일 치울수 있는 냉장고라서.. 마냥 내일로 미뤘던 일들인데..
일과 병행해야 하니.. 토요일은 올~ 대청소에요.
어젯저녁무렵부터 냉장고 정리했고.. 천소파 벗겨 빨고 남편보고 선풍기 닦으라고 시켰고
쓰레기 버렸고. 쓸고 닦았고..베란다도 정리했고
각종 빨래들 다 해치웠습니다.
내일 하면 안되겠니? 하는 남편한테.. 오늘 가뿐하게 치워내면 오늘 밤부터 내일하루종일
쾌적한 하루가 기다린다.. 꼬셨죠
그랬더니.. 이냥반.. 선풍기 닦아놓고 조립하더니.. 와 닦아놓니까 더 시원하다..그러는거
있죠... 당신이 닦아서 더 시원한거야~ 라고 갈쳐줬드니.. 뭔가 느끼는거 같아요.
TV만 끼고 사는 남편이 달라지는게 제 소원이에요. 담주에도 또 뭔가를 느끼게 해줘야지 ^^6. 전
'07.8.26 8:45 PM (211.179.xxx.147)저도 내내 눈에 거슬리던 싱크대 양념코너 문짝 닦았어요.
흰색 문에 튄 것들 물에 불리고 소다에 불려서 깨끗이 닦았더니 속이 시원하네요.
그리고 지금은 냉장고 안에 있던 무우랑 가지 처리중입니다.
무우가지조림하고 만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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