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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 좀 할께요.

여기다 조회수 : 850
작성일 : 2007-08-25 14:49:29
위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기분이 좀 좋아졌어요.
저보다 더한 분들도 많은 거 아는데, 한번씩 우울해져서 왜 이러고 사나하는 자괴감이 들 때가 있어요.
참고 있다가 그제는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글 올렸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고맙습니다.
IP : 125.180.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07.8.25 3:49 PM (203.251.xxx.73)

    제가 안아 드릴께요....여러가지로 참 마음이 힘드시죠.........
    이렇게 한번 으아~~~~해버리면 좀 시원 한감도 있을꺼예요.....
    다른건 잘 모르지만 얘들이 투닥거리는건 그 또래 얘들은 다 그러면서 크는거니 너무 속상해 하지마시구요......(저도 자랄때 동생과 무지 싸우면서 컸는데 지금은 자알~지내거든요..^^)
    사람....그게 부모건,남편이건..형제건..친구건...기댈수 없답니다... 다 똑같기 때문에요...
    그냥 여기서 으아아~~~ 질러버리고 푸셔요.....옆에 계시면 정말 한번 안아드리고 싶네요....

  • 2. 새옹지마
    '07.8.25 4:52 PM (121.139.xxx.12)

    힘든 일을 많이 겪으시네요. 맘이 짠해요.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으니, 꼭 웃게될 날 있게죠~~
    부인 속썩이고 외롭게하는 남편들 늙고 힘빠지면 후회할거에요. 두고봐라!!!!
    냉커피 한 잔 타드리고 싶은데,,,, 건강 잘 챙기세요!!

  • 3. 저도...같이..
    '07.8.25 4:56 PM (59.8.xxx.108)

    위로드리고 싶습니다.
    실속있고 자기위주적인 사람들은 오히려 성공하기 쉽더군요.
    참 성실한 사람들은 또 살기가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늘 손해보고 살고 힘들어도 좋은날이 있을거예요.
    아기가 셋이나 된다고 하시니 키울때는 힘드시겠지만 다 잘될거예요.
    저도 둘키울때 하나키우는 사람 부러웠는데요..
    다 크고나니 이제는 셋도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무척 부럽습니다.
    몸만 건강하시면 열심히 일하시는 남편분이 고맙습니다.
    주변에 보면 남들도 다 있거나 없거나 힘들게 살더라구요
    힘들때 생각하면... 언제 그렇게 될까 하지만...
    결국 노력한 만큼 좋은일이 있을겁니다.
    예쁜 애들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 4. 저두요
    '07.8.25 6:05 PM (203.170.xxx.14)

    너무 막막하고 속상해 들어와 글을 봅니다. 나보다 더한가 아닌가 생각다가 아니면 어땋고 더하면 어떠랴. 지금은 위로해드리고 나중에 나도 위로 받으면 되지. 하고 생각합니다.

    애들부터 좀 보세요. 그래도 건강하고 속없이 잘 놀때도 있을거에요.
    어떻게 하지요? 힘들어서. 그래도 인생 별거 있나?

    그래도 건강만 챙기면 어느날 엣말 하려니.....

  • 5. 원글님...
    '07.8.25 6:13 PM (124.53.xxx.75)

    윈비이야기 하는걸 보니 아직 아이가 어린것 같으네요
    아이들 봐서라도 엄마가 힘빠지고 지치면 큰일 납니다
    그럴수록 밥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못살것 같은 시간들도 지나고 나면 다 미소지으면 떠 올릴가 있더라구요
    어쩌면 아이어리고 참 힘들때인것 같은데
    이악물고 함살아보세요
    나중에 좋은날 올거에요..위로가 크게 안되실거지만..
    나이먹으니 모든일에 초연해 지기도 합니다.

  • 6. 넘쳐 오르려고
    '07.8.25 11:13 PM (211.202.xxx.171)

    할 때마다 여기에 좌르르 풀어내시고
    얼마 있다가 지우셔도 되요.
    해드릴 수 있는 게 없네요.
    우리나라 남자들은 왜 이리 부인 소중한 걸
    모르는 사람이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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