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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가 '인연끊자'

내가문제?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07-08-20 17:00:11
제목 그대로 저희 어머님 뭐 화나고 아들이 어머님 맘 몰라주고 그럼

인연 끊자고 합니다.... 완전 유행어가 될만큼 많이 하셔서...

사실 무지 신뢰성없는 말이지요....

얼마전에도 정말 남한테 말하면 우스운사람되는 그런 사소한 일로

껄끄러웠는데 울어머님 어김없이 '인연끊자'시더라구여...

그후 진짜 저희 연락 안하고 있거든여....

원래 연락도 자주하는 스타일 아닌데 그렇게까지 연락 안해버리니

맘이 찝찝찜찜하면서 편안하네여.....

그후,어머님 아무일 없다는 듯이 연락왔는데 저희도 그냥 그렇게 넘어가자 싶어 모른척 그랬는데

또 사람 살살 약올리고 화나게 하셔서 저희 신랑 참다가 "엄마 근데 인연끊자며?"이랬습니다

어머님 갑자기 전화 확 끊어버리시더라구여....정말 잘지낸다싶음 또 사건만들어서

사람 맘 무겁게하고... 진짜 답답함의 연속이였습니다...

근데 그날 저희 어머님 저희엄마(사돈이죠)께 전화해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막 그랬다네여....그 시간이 거의 밤 12시였답니다...

울엄마 자다가 뭔고싶어서 그러셨대요.... 실지 어머님께서 저희 엄마보다 좀 어리십니다

그냥 대략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잘지낼지 우리때문에 화난걸 울엄마께 상담을 하셨다네여

근데 꼭 상담을 12시에 해야할까요??

아직도 연락안하고 있는데 어찌해야 정말 될지 모르겠습니다...

추석도 다가오는데 또 연락끊자 그러실지....
IP : 222.108.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친구
    '07.8.20 5:16 PM (222.111.xxx.76)

    어머님은 무기가..
    나 죽는다..
    그 말씀 하도 하셔서 그 말 하나도 겁안나다고 했더니..
    그 담부턴 그 말씀 안하신대요..

  • 2.
    '07.8.20 6:00 PM (58.146.xxx.40)

    저희 어머니시네요
    지금도 아들 인연 끊는다고 하고 계시네요
    아파서 죽는다고 병원가시고..
    근데 이젠 아들도 지겨워?하고 있는데..
    가운데서 참 답답해요

  • 3. ...
    '07.8.20 6:38 PM (220.230.xxx.186)

    호적 파 가라...도 있어요.^^ 그런데 그건 이제 유효기간이 얼마 안 남아서...
    벌써 끝났나...?

  • 4. ^^
    '07.8.20 11:14 PM (125.142.xxx.71)

    그런분들이 절대 인연 안 끊으실 분들입니다.

    할도리만 하세요.

    다른건 딱 무시하시구요.

    내공이 좀 필요할 겁니다

  • 5. 울 시아버지
    '07.8.21 1:13 AM (121.133.xxx.14)

    죽는다고 농약병 찾으러 다니십니다 ㅠㅠ
    근데, 어디있는지 다들 아는 장소는 꼭 안가시고, 다른데만 찾으신다는 --;;
    올해 제사에 조금 늦게 간다고 말씀드렸다가 난리가 났던 기억이~
    근데, 왜 그렇게 무기삼아 그런 말씀들을 하실까요...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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