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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사람들의 반 이상이 이혼한 걸 후회한다는 통계가 있었지요..

---- 조회수 : 2,001
작성일 : 2007-08-20 15:04:22
아래 폭력 휘두른 남편 얘길 보니까
리플의 상당수가 이혼에 대한 고려를 해 보라는 말이 많네요..
근데요..
전 이혼을 고려하기 전에 상담을 받아 보라는 말을 꼭 하고 싶어요..부부가  함께요..


그래서인데....
팔이쿡 여러분들 중에...

이혼 문제로 상당해 보신 분이 있으신지...상담을 통해서 극복한 경우가 있다면
서로 팁을 좀 나눠가졌으면 좋겠네요...


물론 이혼에 이르기까지 힘든 과정이 있겠지만...
이혼을해도 후회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전문가와의 상담에 관해 아는 부분에 대해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IP : 219.254.xxx.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20 3:06 PM (210.94.xxx.89)

    에잇! 그런 통계야
    결혼한 사람의 반 이상은 결혼 한걸 후회한다는 내용과 같잖아요??

  • 2. ...
    '07.8.20 3:11 PM (58.78.xxx.206)

    결혼한 사람중 반절만 후회할까요? 후회해본적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생활력때문에 나온얘기 같아요. 이혼후회한다는 것은....남편이 벌어다주는 돈 아쉬워 나온 얘기가 아닐까요...하지만 그런상황 다시 닥치면 또 이혼생각할텐데요...

  • 3. 어떤
    '07.8.20 3:22 PM (211.52.xxx.239)

    사유로 이혼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하는 것이 나을 지 아닐 지 달라지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은 폭력 도박 바람 때문이라면 단 한 번의 실수도 안 된다는 겁니다
    왜냐 하면 반복할 확률이 높으니까요

  • 4. 저도..
    '07.8.20 3:29 PM (147.46.xxx.156)

    원글님 생각에 동의해요.
    물론 이혼이 무슨 사생결단의 결정은 아니지만,
    어찌 되었든 당사자는 물론 가족들에게 큰 마음의 상처를 남기는 일이잖아요.

    사안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최선의 노력을 해보고 이혼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상담은 그 중에서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인듯 싶구요.

    제가 집단 상담에 갔을 때,
    중년의 남자분들이 간혹 있으셨는데
    그런 분들은 대게 이혼을 앞두고 부인께서 이혼하기 싫으면 상담 받아라 해서 오신 분들이더라구요.
    제가 2006년 3월에 집단상담을 받았고 아직까지 그분들을 만나는데
    아직 이혼 안하시고 계속 상담 받고 계신다 하더라구요.

    서로 상담경험을 공유하는 것도 좋을 거 같고...
    혹시 이혼을 생각하시거나, 심리적인 갈등을 겪고 계신분은 더욱 악화되기 전에 상담을 받아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 5. 삶 자체가 후회
    '07.8.20 3:57 PM (219.253.xxx.205)

    그럼 때리는 남편과 계속 살면 후회하지 않을까요?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도 다들 후회하는 과거사는 갖고 있을 꺼에요.

  • 6. 어짜피
    '07.8.20 4:36 PM (222.107.xxx.99)

    이혼안하고 살면 전부다 후회할껄요...
    반이상후회면 후회 안하는 사람도 있겠네요..

  • 7. ㅠ.ㅜ
    '07.8.20 5:09 PM (116.121.xxx.4)

    폭력남편은 초기에 잡지 못하면, 고쳐지지 않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폭력남편이었는데,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자식들이 황폐해집니다.
    이혼을 될 수있는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폭력이나, 도박이 있는 사람은 초기에 잡지 못한 사람이나, 잡을 수 없는 성향을 가진 분은 이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그런 부모 밑에 자라서인지 감정의 기복이 심하구요. 우리 형제 대부분이 자신감이 없습니다

  • 8. 폭력
    '07.8.20 6:02 PM (125.143.xxx.129)

    집안 동생이 폭력남편으로 부부사이가 좀 그렇습니다
    아버지가 그렇게도 폭력으로 집안 편할날이 없었고
    그 동생도 아버지를 때릴 정도로 진저리 쳤는데
    결혼후 몇년 지나고 부터 똑 같이 합니다
    술 먹고 폭력.
    물론 이야기 들어보면 나름대로 이유를 대지만
    우리가 볼때는 성격탓인것 같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상담이라도 받아보라 했지요
    남매가 불쌍하지도 않냐고
    너가 그렇게도 싫어하던 아버지 모습이
    지금의 너 모습이라고 말해 줬습니다

    그러나 고치기 어려운가 봅니다
    이런 경우라면 제 여동생이라면 이혼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아마도 이혼 하시는 분들 쉬운 결정이 아니겠지요

  • 9. 선택
    '07.8.20 7:39 PM (121.140.xxx.86)

    결혼이 선택이듯, 이혼 또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꼭 잘한 일, 이혼은 꼭 잘못한 일은 아니잖아요.
    잘못한 결혼이 있으면, 잘한 이혼도 있지요.

  • 10. 그것도 나름
    '07.8.21 9:28 PM (218.149.xxx.6)

    맞고살다가 한 이혼은 후회안할것 같은데요-_-
    후회하셨다는 50%중에 폭력으로 이혼하신분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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