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소개팅에 청바지 이상한가요?

차림새 조회수 : 6,457
작성일 : 2007-08-17 21:31:15
첫만남에 청바지면 이상한가요
너무 차려입어도 이상할꺼같고 청바지에 위엔
파스텔톤의 큰꽃이 그려진 하늘하늘7 부소매 브라우스
소매가 풍성한 헐렁한.길이는 힢을약간덮는정도인데요
이런차림어떨까요
옆구리가 넘 시려서 이번엔 성사되었으면 좋겠어요--;;
IP : 222.237.xxx.1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7 9:38 PM (220.117.xxx.165)

    저희 시누이가 청바지에 딱 원글님이 상상하신 옷을 입고 나갔다가 (청바지에 분홍색 하늘하늘 블라우스)
    시누이가 점점 노처녀가 되어가는 것을 걱정하는 남편이 자기 여동생에게 막 화냈습니다.. -_-

    남자 입장에서 보면 소개팅에 청바지는 센스도 없고 예의도 없는 여자같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을 하더군요.
    시누이는 제 남편이 이상하다 했지만,, 뭐,,
    제 남편은 좀 고지식한 편이라서 그리 생각했을 수도 있네요.. 근데 실은 저도 남편과 비슷한 생각을 했던지라 -_-;;;;;;;;

    소개팅, 맞선, 정말 많이 하고 결혼한 저로서는,,
    청바지보다는 여성스럽고 단정한 차림을 권하고 싶네요.
    너무 화려하지 않은 단정하고 고상^^한 원피스, 혹은 니트에 정장 스커트나 정장 바지,
    치마를 입을경우 작은알 진주목걸이나 아니면 그 나름 옷에 어울리는 간단한 액세서리...

    요즘도 이렇게 입고 다니는 여자들이 많은지 모르겠지만, 그냥 제가 좋아하는 차림이기도 한데 ^^
    소개팅에는 단정하게 입고 나가는 게 좋은 거 같아서요.. 저의 의견입니다.

  • 2. ....
    '07.8.17 9:44 PM (121.134.xxx.32)

    선도 아니고 소개팅이시라면 청바지도 이쁠것 같은데요..
    저희 남편은 여자들 청바지에 티셔츠가 제일 이쁘답니다,단 잘어울릴경우라고 토를 다네요...
    원피스는 아줌마 같고,그냥 정장바지는 회사에서 많이 보는여자분들 같다네요..
    남편 아주 신났습니다,
    꼭 좋은분 만나세요^^

  • 3. ,,,
    '07.8.17 9:49 PM (58.120.xxx.187)

    나이 좀 어리시고,
    주말에 하시는 간단한 소개팅이라면
    청바지 입으셔도 될꺼 같은데요??

    상대방도 설마 완벽정장입고 나오진 않을꺼 아니에요;;
    면바지나 청바지에 남방정도 입고 나올텐데..

    청바지 입으시는 대신 윗옷을 고급스런 니트, 블라우스 입으시면
    그게 더 멋진 패션 아닌가요? ^-^

  • 4. ..
    '07.8.17 10:03 PM (210.108.xxx.5)

    서른에 청바지 입고 나가 소개팅해서 지금의 남편을 만났습니다.

  • 5. ssun
    '07.8.17 10:10 PM (218.154.xxx.48)

    소개팅할때 정장스퇄입고 나가면.."나 소개팅합니다"라고 표시 내고 다니는것같아서, 청바지 자주입는데요, 특별히 기분나빠하는경우는 못봤어요. 첨에 인사하고 먼저 양해를 구하면 상대방도 기분나빠하지않을것같은데요....??

  • 6. 괜찮아요
    '07.8.17 11:51 PM (211.201.xxx.50)

    청바지도 청바지 나름이구요
    상의를 캐주얼보다는 여성스러운 옷을 입으면
    정장 스타일보다 더 이뻐보이던데요 ^^

  • 7. ......
    '07.8.18 1:37 AM (96.224.xxx.163)

    몇살인가, 학생인가 직장인인가, 체형은 어떠며 옷 뿐 아니라 소품과 화장등 분위기가 어떤가에 달렸죠.
    청바지라서 안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 8.
    '07.8.18 2:10 PM (58.143.xxx.243)

    소개팅하면 맨날 여성스러운 치마에 니트나 블라우스 같은거 입고 나갔었는데요. 화장도 곱게 하고..
    한번은 정말 너무너무 귀찮고 피곤한거에요.
    그래서 걍 대강 청바지에 니트 입고 나갔는데..
    글쎄 그날 만난 사람이 지금 제 남편이에요.
    그당시 뭔 소개팅에 이러고 나왔나 했었데요. ㅋㅋ

    그래도 뭐 다시 연락도 오고 만나서 결혼까지 했으니
    큰 상관은 없는거겠죠?
    인연이라면 그런거 상관없다는 생각입니다.

  • 9. ㅋㅋ
    '07.8.18 8:30 PM (121.183.xxx.80)

    전 20대 정장 입고 예쁘게 차리고 갔는 데 애프터 받은 적 거의 없구요.
    31살 되던 해 1월 소개팅에 배째라하구 BNX청바지 입고 스키점퍼 입고 갔더니 애프터 받았네요.
    1월 그 사람 만나던 중 사귀는 거 모르던 엄마가 한번만 만나보라구 해서 될데로 되라하고 3월 달에 청바지 입고 갔더니 그 사람도 애프터를 하더라는...
    1월에 소개팅한 사람이랑 결국 결혼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182 가죽원단 어디서 구입하면 되나요? 1 쇼파커버링 2007/08/17 157
138181 목동에 숙제 적은 초등 영어학원 어딘가요? .. 2007/08/17 341
138180 택배기사에관한 이야기를 읽고, 처량모드...... 18 택배기사마누.. 2007/08/17 2,132
138179 돈자랑 하는 아줌마~ 18 꼴보기 싫어.. 2007/08/17 3,911
138178 이런 친구는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16 미담 2007/08/17 1,723
138177 지금 뉴타운 빌라를 사려고 하는데 1 태현마미 2007/08/17 555
138176 오늘의 추천 사이트 컴지진아 2007/08/17 220
138175 암보험 추천해주세요 4 추천 2007/08/17 384
138174 워싱톤 디시에 사시는분들 좀 알려주세요...... 2 배고파..... 2007/08/17 287
138173 대기중.. 메뉴좀 정해주셔여.. 7 생일 2007/08/17 404
138172 지방간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시나요? 3 울신랑은 지.. 2007/08/17 621
138171 가족이 이런 거군요! 6 .. 2007/08/17 1,786
138170 돌이 갓지난 아가..어디에 맡기는게 좋을까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4 직장맘 2007/08/17 432
138169 술 담배 좋아하는 45세남편 보험어떤게 좋을까요? 1 물보라 2007/08/17 206
138168 천연비누 3 티나 2007/08/17 470
138167 버리는 것이 너무 힘들어요. 21 ..... 2007/08/17 3,613
138166 케리비안베이 중학생 1학년 여자아이들인데 3 중학생 2007/08/17 575
138165 밥 안먹는 아기한테 캐릭터 식판 효과있을까요? 7 식판. 2007/08/17 382
138164 애기 머리가 뜨끈뜨끈해요. 4 초보다 2007/08/17 297
138163 소개팅에 청바지 이상한가요? 9 차림새 2007/08/17 6,457
138162 주식이 내려가는 이유 14 난 알아요!.. 2007/08/17 2,741
138161 라비타 타시는분 계신가요? 4 현대차 2007/08/17 336
138160 어느 아파트가 더 좋을까요? 8 투표해주세요.. 2007/08/17 1,289
138159 달걀 어디서 사서 드시나요? 33 아줌마 2007/08/17 2,344
138158 부인의 외조모상에 그 배우자가 할일? 3 각자할일? 2007/08/17 1,189
138157 10년 후 정도를 생각해보니 3 우울주부 2007/08/17 1,087
138156 남편 생일에 시부모님 모셔다 상차려드리는게 당연한건가요? 27 흠.. 2007/08/17 2,452
138155 갈치조림을 하다가 1 82초보-라.. 2007/08/17 523
138154 회원님중 미술치료 공부하신분 계신가요? 5 어떡해~ 2007/08/17 612
138153 차없이 갈 수 있는 서울근교 야외나들이 추천해주세요 ........ 2007/08/17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