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서른중반 입니다. 특히나 요즘,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전혀다른일을 하다가 이일을 시작하려니,막연한 두려움같은것이 엄습하네요.
이때,부모님과 또다른 나의 의지처가 있다면, 한마디라도 용기를 주는 든든한 사람이 있으면
그길을 가는데 정말 힘이될꺼같아요. 지금은꼭 허허벌판에 이정표없는 끝없는 오아시스를 찾아
헤매는 아이마음같이 불안한 마음이 가득한 상태같거든요...이럴때 정말 옆에 있어주기만 하는사람
이라도 있다면 좋겠네요...
또한,마트같은곳에 어머니와함께 외출했을때...젖먹이 아기만보면 남의집아기라도 사죽을 못쓰고
좋아하시는 엄마를 볼때면,제가 참 자식노릇못하고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엄마한테 저런 손주하나
보여드리지 못하고 아직까지 옆에서 이러고있다니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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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싶네요.
늦은미혼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07-08-06 19:46:55
IP : 222.238.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꼰디
'07.8.6 8:02 PM (222.233.xxx.125)저두 그래요. 서른중반... - -;; 결혼하고 싶어요.
2. 누나
'07.8.6 8:29 PM (220.84.xxx.165)지역이 어디세요? ^^..제 남동생이 설흔 중반인데 아직 미혼이거든요.
성실하고..건강한데 왜 아직 제짝을 못찾고있나 모르겠어요~..좋은 인연이면 연결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 해봅니다~3. ...
'07.8.6 8:43 PM (58.77.xxx.184)저도 동감합니다. 이제 서른 접어들었지만요 ^^;;
친구들이 하나둘 가기 시작.. 아니 뭐 이미 애둘인 애들도 숱하고~
엄마는 항상 애기 좋아해서 엄마 또래 아주머니들도 다~ 할머니 되셨다고 좋아하시고4. 방글님
'07.8.6 8:49 PM (220.77.xxx.226)저는 서른일곱에 결혼했습니다. 서른이 넘어가면 마음이 쓸쓸해지지죠.. 근데요~ 정말 인연은 엉뚱한데서 나타나더라구요.. 주변을 잘 살펴보세요
5. .
'07.8.6 9:04 PM (122.32.xxx.149)저는 서른 아홉에 결혼했어요. 이하는 위에 방글이님과 독문입니다~ ㅎㅎ
6. ,
'07.8.6 9:18 PM (221.144.xxx.127)도도슬림 짱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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