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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수학 도움부탁드립니다^^
초6 겨울방학부터 얼마전까지 과외했었는데요..
중간고사땐 결과가 충격이었어요
과외선생님은 많이 틀려도 두세개정도일꺼라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기말고사때도 별반 성적이 나아지질않는거에요
그래서 여름방학때부턴 열심히 하리라 다짐을 하며
개념과 원리를 가르친다는 학원이 있길래 테스트를 보러갔는데
전~~혀 개념과 기초가 안되어있어 중1과정을 듣는것은 무리라며
조심스럽지만 초등고학년과정을 듣기를 권하긴하지만
아이가 자존심이 상할것이라며 난감해하시더라고요
가족회의를 한 결과 엄마아빠도 초등고학년을 다지는게 나을것같다고하고
아이는 중학과정을 듣고 초등과정은 혼자서 하겠다는데
그렇게 독하게 할 성격의 아이도 아니고
초등학년 과정을 다시 해야하는건지...
중학과정을 듣는건 돈만 버리는것같고
그렇다고 그 학원만을 고집하는건 아니고
두서없는 글이었지만 감사드리며 도움 부탁드립니다
1. ....
'07.7.16 11:56 PM (222.99.xxx.121)저는 울아이(중1/저도 충격) 교과서와 학습지(반은 학교진도 반은 레벨)를 하고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지를 풀리고 있습니다... 지금의 성적보단 앞으로를 대비해서 기초부터 튼튼히 할려구요....
2. 학부모
'07.7.17 12:05 AM (123.214.xxx.149)그렇죠~~기초가 튼튼해야한다고 그렇게 얘길해도 사춘기라 그런지..말을 안들어요
가장 좋은 선생은 부모라는데 그것도 힘들고...
여름방학을 기회로 삼아 열심히해야하는데
엄마만 속이 타고 답답하네요,,,3. ...
'07.7.17 12:19 AM (219.255.xxx.22)저도 중1 아이 수학 때문에 왕창 쇼크먹었네요.
일단 방학 동안 교과서 가지고 1학기 과정 복습하면서 어느 부분이 안 되는지 봐 가면서 초등학교 복습도 필요하면 조금씩 하게 하려고요. 모르면 초등학교 과정 다시 공부하는 게 절대로 자존심 상하는 게 아니라는 걸 조심스럽게 전하려고 해요.4. 아무래도
'07.7.17 7:20 AM (124.53.xxx.17)학원을 보내기보다는 집에서 엄마가 봐주시거나
과외 선생님을 붙이시거나 해야 할 거 같아요.
학원에서 자기 학년보다 밑의 것을 듣게 하면
주변 시선이 아무래도 부담스럽겠지요.
아이들끼리 쑥덕거림도 있을 거고 그러면 친구 사귐에도 마이너스겠고.
저 같으면 일단 2학기를 준비시키면서
잘 안되는 부분이 어디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을 보충하는데
아이 수준에 따라 좀 다르기는 하겠지만
그 부분의 초등학교 책을 다시 가져다 주고 풀라고 하기보다는
책은 기본 개념을 다시 확인하는 차원에서 활용하고
대부분의 교재는 프린트라든가 비슷한 유형을 직접 내주든가 하는
우회적인 방법을 택할 거 같아요.
기초부터 탄탄히 다지고 결손 부분 보충하는 게 옳기는 하지만
자기가 이미 배웠다고 생각하는 부분을(자기 실력이 줄줄 새는지는 모르고....)
다시 하라고 하면 거부감이 커 엄마가 원하는 만큼 끌고 나가기가 힘들거든요.
솔직히 어른도 이미 한번 한 일 잘 안되었을지언정
다시 하라면 하기 싫잖아요. 사탕발림이 필요할거 같아요.5. 꼬마뚱
'07.7.17 11:38 PM (59.11.xxx.103)중학생이 초등과정을 듣게한다는건 좋은 방법이 아닌것 같습니다.
학생따라 다르겠지만, 7나 과정이면 도형에 관한 부분이 나오기때문에 대수부분보다는 개념정립이 더 빠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학원을 보내고 안심하지마시고, 옆에서 엄마가 같이 봐주시고, 중학진도에 맞는 초등문제는 집에서 보충으로(필요에따라 중등 학습양과 맞먹을 수도 있겠지만요.) 하게 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6. 학부모
'07.7.18 11:00 PM (123.214.xxx.149)저의 생각과 같은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생각의 정리에 많이 도움이 됐구요...
남자아이라고 다그런건 아니지만 별로 욕심도 없고,,,
반복하는것도 무지 싫어하거든요,,,
자신의 일처럼 진심으로 댓글달아주신분들
정말 많은 도움이 됐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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