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좀 푹 자고 싶어요.
작성일 : 2007-06-19 04:02:52
527775
왜이리 잠들기가 힘든지 모르겠어요.
한두시간 뒤척이다 간신히 잠들었다가 화장실 간다고 일어나면 다시 또 잠들기가 힘들구요.
오전에 운동갔다오고 커피도 안마시고 또 집안일도 나름 한다고 해놓구...
특별히 스트레스 받는일도 없는데...
피곤은 하는데 내일을 생각해서 자야지 하고 누으면 눈은 말똥말똥
머리만 대면 잠들수 있는 비결이 뭐냐구 신랑한테 물어보니 자기는 바로 잠이 온다네요 ㅜ.ㅜ
코고는 소리가 듣기 싫어 애들방으로 가서 잠좀 청해볼려구 하면 애들은 새근새근
나혼자 잠못이루고 이리뒤척 저리뒤척
그런다구 낮잠을 자는것도 아닌데
어려운 책을 읽어도 잠은 안오고 부엌을 엎어서 정리해도 잠은 안오고
약을 한번 청해볼까? 하는 심정이 있어도 겁이나서 못먹겠구
잠좀 푹자는 비결이라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오늘도 두시간밖에 못자고이러고 있어요ㅜ.ㅜ)
IP : 58.79.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도우미
'07.6.19 8:53 AM
(210.122.xxx.1)
도움이 될까 모르겠지만 저도 불면증이 심하고 잠귀가 밝아서 가끔 고생하는데요
족욕도 도움이되고 저같은 경우에는 양파즙으로 효과 봤습니다.
먹으면 잠시후에 즉각적으로 잠이 옵니다.
2. 원글
'07.6.19 2:31 PM
(58.79.xxx.47)
윗님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양파즙을 해먹어야 될까봐요(원래 그런거 잘 못먹는데 도움이 된다니)
혹시 다른님들 도움 말씀도 기다릴께요.
정말 오늘밤은 단잠 자고 싶어요.
3. 한의사의
'07.6.19 6:53 PM
(58.127.xxx.202)
말에 의하면 눈썹 주변을 맛사지 하면 잠이 온다고 하네요. 맛사지 받을 때 잠이 오는게 눈썹 주변을 만져주는 때문이라고 하대요. 또 한 가지는 내 경우는 몸이 찬 편인데 자려면 찜질기로 배를 따뜻하게 하면 어느새 잠이 들더라구요. 몸이 찬 편이라면 해보세요. 그리고 기도를 권해요. 하루의 일을 생각해 보고 감사와 반성의 기도로 긴장감을 풀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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