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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뒤에 공부만 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에궁..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07-06-19 02:13:25
전...직업을 구한다고..
결혼뒤에 계속 공부만 하고 있어요...--;
하던 공부도 잘 안되어서 이제 다른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휴...정말 신랑한테 미안하고...그렇다고 집에서 살림만 하기는 힘들고...
어쨌든 빨리 공부를 마치고 일을 하고픈 생각 밖에 안들어요.
아...저처럼 공부하신다고...대학원이나..공무원셤준비등등...
이 좋은 청춘을 집과 도서관에서만 보내시는 분들 계시나요?
위로가 되고파~~~
IP : 121.148.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6.19 6:18 AM (219.248.xxx.226)

    앞으로 그래야 한답니다..
    가을에 결혼하는데 신랑될 사람이 조금만 더 하던 공부 하라네요..
    직장 관두고 시작한지도 오래됐고, 여지껏도 성과가 없었는데 어찌될지 생각하면 답답~~~합니다.
    그렇다고 전업주부하기엔 살림이 넉넉치도 않을것 같구요..
    어쩔땐 이악물고 하면 되겠지 하다가도 괜히 벌써 미안하기도 하고, 자괴감도 들고 그렇네요...
    이제 예식장 잡는거 시작했는데 이거부터 뭐가 뭔지 머리 복잡하네요.
    돈도 얼마 없고...에라 모르겠다~싶습니다 ^^;;;
    그래두 우리 힘내봐요 ^^ 넋두리 늘어놓고 가네요 죄송 ^^;;

  • 2. 저도역시
    '07.6.19 7:03 AM (144.32.xxx.155)

    남편과 거의 1년에 한번씩보면서 혼자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끝나는 날만 기다리며,, 열공하고있습니다.

  • 3. 2년
    '07.6.19 9:32 AM (211.56.xxx.114)

    결혼하고 2년 공부해서 일하고 있어요...
    결혼 첫 해에 집안 일 병행하고 남편 뒷바라지 너무 성심껏 하다가 첫 해에 잘 안 되었는데,
    둘 다 위기의식을 느끼고 저는 집안일 손에서 놓고,
    남편도 하지 말라고 해서
    입고 닦을 빨래만 하면서 1년 더 미친듯이 공부해서 되었어요..
    나중에는 방안에 먼지가 굴러다니고,
    저는 저대로 감기 걸려 콧물 줄줄 흘리고 얼굴이고 입술이고 다 부르트고
    아주 시험 끝난는 날 그대로 쓰러지는 게 아닌가 싶더군요.
    이 악물고 하니까 되더라구요...

  • 4. 그래도
    '07.6.19 9:48 AM (220.123.xxx.58)

    할 수 있을 땐 하세요.
    전 지금 실질적(?)인 공부 너무 하고 싶은데, 나이가 많습니다.
    공부한다고 해도 얻는 건 자기 만족뿐이지요.

    그래도 그 나이엔 공부해서 얻을 수 있는 뭔가가 더 많지 많을까요?
    무조건 열/공 하세요. ^^

  • 5. ..
    '07.6.19 1:57 PM (211.169.xxx.27)

    저희 언니는 28에 결혼했고요. 결혼 후 영국에 3년 예정으로 유학 갔었어요. 갔다가 한국 대학에서 교수 제의를 계속 해와서 k대 경영학과 교수 하고 있고요. 공부하세요. 결혼 후 아이 낳고 학교 보내면서 공부했떤 언니들 보다 더 빨리 원하는 직장 얻었거든요.

  • 6. 결혼하고
    '07.6.19 11:58 PM (220.70.xxx.140)

    17년 동안 공부 계속했어요.

    직업도 공부하는 거라(???)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사실 가끔은 내가 뭐하는 짓인가 하다가도 공부 안했으면 더 후회했을거라는 생각도 해요.

    그래도 그만큼 했으니 대우도 받고 월급도 받고 하고 싶은 일도 하고 ...,

    원글님 내용으로 봐서는 아직 젊으신 것 같은데.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하세요.

    물론 아까운 청춘이 도서관이나 저처럼 실험실에서 간다는 생각하면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나이 들어 돌아보면 공부만큼 확실한 투자도 없고 보람을 주는 일도 없는 것 같아요.

    열심히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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