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향 뒷베란다 빨래건조대 설치건

[구리댁]

동향 아파트에 살았어서 서향쪽 뒷베란다에 천정에 빨래건조대 설치하고 잘사용했었는데요.. 빨래도 잘마르고 깔끔하고,
그런데 남향집에 이사오고나니, 전주인이 안방앞 베란다에 설치한 빨래건조대를 띠어가버려서
Y자형 빨래건조대 사용하고 있었어요.
북향 베란다에 천정에 다는 빨래건조대 달아도 빨래 잘 마를까요??
여름엔 저녁에 살짝 해가 들어서 마르긴 잘 마르던데..겨울이 문제네요.
설치해놓코 잘 안말라서 사용안하게 될까바 걱정이예요..
세탁기가 뒷베란다에 있어서 안방앞베란다에는 설치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북향 뒷베란다 빨래건조대 설치하신 분들, 빨래 잘 마르나요?? 잘 사용하세요?

[예전에]

ㄱ자로된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북향에 살던언니네 보니까 일주일이 돼도 빨래가 안마르던데요.

[구리댁]

헉..일주일.. 설마 여름인데 일주일인가요?

[세탁기]

바로 옆에 천정건조대 설치해서 쓰고 있는데요, 빨래 잘 말라요.(북쪽 베란다)
창문 한짝은 항상 열어놓고 있고, 바람이 좋아요.
천정형은 어느쪽이든 빨래에 직접 햇볕 쬐기는 힘드니까, 바람이 잘 들어오는지만 한번 확인해 보심이 좋을 듯.

[강추]

북향인데 잘말라요.
안방에 건조대 있음 보기 싫잖아요.
세탁기 옆에 있어야 널고 걷기 편하고.
바람이 있으니 잘말라요, 탈색도 안되고

[영선맘]

저도 북향에 건조대있는데 참 편리해요.
우린 건조기를 쓰기때문에 손빨래 한것만 널고 있는데, 잘 말라요.

[사실...]

사실 빨래는 햇빛으로 마르는게 아니고 바람으로 마른답니다.
같은 북향이라고 해도 집집의 높이와 트임의 여건이 다 다르니 괜찮을듯해요.

[..]

저희집도 리모델링 하면서 안방쪽 건조대를
뒷베란다로 옮겼어요,,북동향이예요..
세탁한뒤 세탁기에서 하나씩 꺼내 바로 널수 있어서 너무 좋구요..
마르는 것도 차이가 없어요,,바람이 다 말려 줍니다..
그리고 빨래가 젖은 상태로 직사광선 많이 쐬면 탈색되기 쉽잖아요..
이불 소독 할때는 앞쪽 베란다에 이불 널어주구요,,
요즘은 옷까지 소독하려 볕을 쐴 필요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