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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땅에 농사(?)

.. 조회수 : 807
작성일 : 2007-06-07 09:42:53
지금 밖이 시끌시끌 하네요
아파트 옆에 공유지가 있어요
그땅에 아파트 할머니들이  농사를 짓습니다(그래봐야 가족들 먹거리정도)
얼마전 구청에서 나와 그땅을 다 갈아엎고 나무를 심었어요
그런데 며칠이 지나자 다시 그곳에 씨를 뿌리고 비료를 주고 하더군요
이곳 농사(?) 짓는 주민들 텃세 엄청 심하다네요
마치 자기땅인양 아무나 농사(?) 못짓는데요
심지어는 이사갈때 팔기도 한다는 소문이..
덕분에 공동 수도요금도 꽤돼죠
지금 구청직원들 나와서 싸우고 난리났네요
꼭 자기 욕심을 챙겨야 할까 싶기도 하고..
조용한 아침의 82를 방해 하기도 하고^^....

드디어 경찰도 출동했네요..
IP : 59.20.xxx.2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7.6.7 9:56 AM (220.118.xxx.105)

    저도 그런 분들 간간히 봤어요. 농사짓던 분들은 땅에 대해 내것, 남의 것 개념이 도시사람과 좀 다른듯해요. 아파트 화단에 대파도 심고 이것저것 심으면서 경비아저씨가 못하게 해도 이리저리 나무뒤에 숨는듯 도망다니며 키우는 분을 본적도.... ㅎㅎ
    ..님, 뒷상황도 중계해주세요 ^^

  • 2. 얼마전에도
    '07.6.7 10:03 AM (219.254.xxx.22)

    자신의 땅에 깻잎 농사 지으신 분 때문에 글 올라온것도 있고, 이런 글들을 가끔 접하게 되는데
    그런 사람들 도대체 이해가 안 가요.
    그런데 생각외로 그런분들이 종종 있는거 같더라구요.

    빈 땅이라서 먹거리 좀 심었다고 치더라도
    그 땅의 주인이 비켜달라면 미안하다고 하며 당연히 비켜 줘야 하는거 아닌지...

    더군다나 원글님 아파트 옆 공유지에 농사 지으시는 주민 분들은

    마치 자기땅인양 텃세에 이사갈때 팔기도 한다니
    나 원 참...
    그리고 그 물을 아파트 공동 수도물을 이용하시는가 봐요.
    그것도 그러면 안 되죠.
    할머니들이 그렇게 빈땅에 농사지으셔서 조금씩이나마 아파트 주민들과 나눠 먹는것도 아닌데
    그걸 공동수도물을 사용하시는것도 그렇네요.
    여름에는 매일 물을 줘야 하는데.

    양심불량인 사람들 정말 싫어요.

  • 3. ..
    '07.6.7 10:37 AM (59.20.xxx.223)

    밖에 삽질만 요란해서 내다보니
    거둘것이 없는 사람들은 뒷짐지고 망연자실(^^) 쳐다만 보고 있고
    급한 사람들은 비닐 들고 하나라도 더 거둘려고 급히가고
    구청에서 나온 사람들은 묵묵히 삽으로 다 엎고 있네요.

    전 개인적으로 나무도 심고 꽃도 피고 하면 참 좋겠던데요..
    이로써 상황이 종료 된듯 한데 또 모르죠
    며칠후 또 씨 뿌리고 공동 수도 양껏 쓸런지..
    우리 아파트는 세대도 작으면서(2동) 노인회 파워가 썬파워라니...

  • 4. ..
    '07.6.7 3:55 PM (61.102.xxx.12)

    엄청 납니다..저는 그런 분들 마주치면..그러죠...집에 빈방 있다고 아무나 들어와서 자고 나가도 되냐고...그래도 말 안 통하는 경우 많습니다.

    뻔히..남의 땅인거 알면서...농사 짓는 심보가 이미..나쁘지만..결국 찾아내 비켜 달라면..자기 품이 아깝고..들인 돈이 아깝다고 합니다. 누가 지으랬는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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