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이리 써 놓고 보니 광고글 갔네요
근데 좀 자극적인 제목이어서 조회수가 많을까하는 얄팍한 속셈 ㅋㅋ
전 163센티 키에 57키로 몸무게였지요
예전엔 살찌고 싶어서 별짓 다했지만 안 찌던 살들이 아이 둘 낳으니 안 빠져서 57
이 몸무게가 제 막달 몸무게여요
막내 낳은지 벌써 만 6년이 지났고
야식(컴 하면서 간식 먹기)를 즐겨해도 몸무게의 변화가 전혀 없는
반대로 살빼려고 매일 1시간 반 코스의 산을 오르내려도 한달 동안 몸무게의 변화가 전혀없는
살찌기도 힘들고 살빼기도 어려운 타입이에요
그런 제가 3키로나 뺐네요
그것도 노력하지 않고요
비법이 뭐냐구요
바로 식사후 바로 설겆이 하기예요
전에 이사오기 전에는 식사후 쇼파에 앉아서 피곤함을 떨치고 (전 밥먹고 나면 참 힘이 들어요)
손 설겆이는 가끔 대부분 식기세척기에
이러던 내가
이사를 오고 나서
일단 빌트인된 삼성 식기세척기 세척력이 너무 꽝이라
손설겆이
그리고 씽크대에 빌트인된 티비에서 좋아하는 프로보면서 설겆이
세끼를 이렇게 했더니 어느날 보니깐 바지가 헐렁하더라는
정말 바뀐거라고는 일층으로 이사오고 나서 좀 자주 밖으로 나가는 거랑
설겆이 매끼하기 밖에 없는데
몇달을 등산 다녀도 빠지지 않던 살들이 빠지더라는 거지요
그것도 뱃살위주로
저 이곳에 이사온지 3개월째거든요
결국 살빼기의 정석은 운동 굶기도 있지만 일상 생활에서 바쁘게 몸을 움직이기가 최고더라는 거죠
저 체력이 너무 약해 집안일 잘 못하고 하나 하고 나면 눕는 타입이고 그나마 커피를 마셔야 몸을 추스리는 타입이라 하루 한 잔씩 커피믹스 꼭 마셔주고
케익도 좋아하고
하는데도
단지 설겆이가 나의 살을 가져가더라는 말씀
열분들도 오늘 저와 같이 씽크대 대청소 한번 해보시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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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기가 가장 쉬웠어요(광고 아님)
살빼기 조회수 : 1,833
작성일 : 2007-06-07 09:29:27
IP : 211.210.xxx.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요
'07.6.7 9:41 AM (61.66.xxx.98)집안일을 운동삼아 해도 열량소비가 돼서 살이 빠지겠죠.
그런데 집안일은 노동이지 운동이 아니라고 해요.
살이 빠지더라도 몸이 건강해지는것은 아니라는거죠.
너무 설거지만 믿지 마시고 하시던 등산도 꾸준히 하세요.^^
그리고 제목에 (광고아님)을 붙여주심 조회수가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광고인줄 알고 건너뛰시는 분들도 있을거 같아요.2. 흑흑
'07.6.7 9:56 AM (219.254.xxx.122)다~~살 나름이네요..
저도 꼬박꼬박 설거지하는데
뱃살이 장난아닌디..
그 왜 뱃살로 건반두드리는 그 개그맨배랑 흡사합니다..3. 고민이
'07.6.8 1:54 AM (59.10.xxx.25)저도 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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