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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떻게 사세요? 집은 포기했지만 먹고입는것도 벅차네요

물가가 너무 올랐어요 조회수 : 2,249
작성일 : 2007-04-19 16:54:19
거의 몇달만에 아이들옷사러갔었어요
매대에 누워있는것도 잡았다 놓았다
남편것도 당연 여성매장은 가볼생각도 안했지요
다들 어떻게 사시는지?
외벌이라서 그럴까요?
둘이서 벌면 수월하게 돈이 쓰게 될까요?
정말 벅차네요
아이들은 자꾸 커가고 ....
IP : 203.130.xxx.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19 5:08 PM (125.177.xxx.15)

    엄마가 나가서 300이하로 벌면 차라리 집에서 아이 관리 하는게 낫다고 하더군요
    저도 100정도 벌러 나가볼까 하다가 이거 저거 쓰고 나면 남는게 없다고 하니 딸이 그럼 뭐 하러 나가 ?
    그래서 맘 접엇어요 이제 초2인 아이 공부도 봐주고 같이 놀아줘야 하고..
    나를 위해서 ㄴ나가는게 활력도 생기고 좋겠지만 그냥 덜 쓰고 집에 있을려고요

    물가 정말 많이 올랐죠 세계 최곤거 같아요

    아이 티도 최하 19000원 이고

    정말 아이책이랑 먹는거만 해결해도 적잖이 들어요 대출도 갚아야 하는데

  • 2. 저는..
    '07.4.19 5:09 PM (211.214.xxx.199)

    저도 외벌이에 애둘인데.. 둘이서 벌면.. 또 지출이 많이지기땜에..
    아직은 전업주부 열심히 하고 있어요
    아이들옷은 전부 중고로 사요.. -.- 정말 초특가..말고는..
    요즘애들.. 뭐 놀이터에서 뒹굴고..예전처럼 안놀기땜에 옷은 중고라도 다 깨끗하더라구요..
    저희도 형편이 너무 빠듯해서..애옷 저옷 생각도 못하고 살아요..
    그래도..자꾸 커가는 애들.. 계절바뀔때마다 걱정이예요..

  • 3. ...
    '07.4.19 6:06 PM (211.196.xxx.87)

    아니 무슨 아이티가 19000원이나 해요? 시장 가면 싸고 이쁜 거 널렸는데... 굳이 백화점 가서 위화감 느끼실 필요 뭐 있나요? 명품이니 뭐니에 솔깃하지만 않으면 아직 살기 괜찮은 거 같아요. 요샌 저렴한 중국 섬유류가 많이 들어오니까 피복비는 더 줄어드는 거 같더라구요.

  • 4. ....
    '07.4.19 6:12 PM (211.216.xxx.173)

    맞아요.요즈음 중국산이라 그런가 애들 티 3천원 -5천원도 훌륭하더군요...
    저도 바지 5천원주고 샀는데 ....봐줄만 하구요....어디서 샀더라 ...(카르프가 바낀 이름인데)

  • 5. 몰리
    '07.4.19 6:25 PM (210.2.xxx.16)

    다들 알뜰하게 사시네요 반성해야 겠어요

  • 6. 정말..
    '07.4.19 6:54 PM (211.178.xxx.22)

    물가 많이 올랐어요. 남대문같은데 가도 싼거 그리 없던데요.
    예전에는 아울렛이 집근처라서 놀러다니면서 한번씩 싸게 고르긴했지만, 그것도 자주 안가고 가끔가면 안보이고, 한창 크는 나이라서 몇개 사면 훌쩍 몇만원넘구요.
    먹는것도 장난아니고..책한권 사주는것도 몇번씩 생각하고 그래야 해서 중고장터 눈여겨봐요.
    놀이터나갈때 간식사달라고 조르는것도 부담스러워서 싸가지고 다니거든요. 몇년사이에 훌쩍 더 오른것 같아요.

  • 7. 요즘
    '07.4.19 9:45 PM (121.152.xxx.91)

    얼마전에 마트로 애 옷사러 갔었는데요
    여긴 지방이라 아울렛이라해도 옷도 별로없고 캔*즈 이런건 아울렛도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마트로 눈을 돌렸는데 요즘 애 옷 비싸요
    왠만하면 만원내로 몇천원짜리 고른다해도 애 바지 15000원 티 10000원 여름티니까
    저 정도지 봄 긴팔은 만오천원은 줘야되겠던데요
    전엔 백화점 매대에서 큰애옷은 사입혔는데 마트랑 사실 가격차는 많이 안나는것같아요
    5천원에서 7천원정도? 그런데 그것도 하나 살떈 차이안나는데 몇벌 사다보니 영 차이가 나서요
    그냥 마트에서 사입혀요

  • 8. 남대문도
    '07.4.19 10:04 PM (125.134.xxx.75)

    생각보다 비싸던데요. 그래도 맘에 드는 디자인 사려면 브랜드랑 가격차이 많이 안 나던데...
    그래서 전 다시 미싱합니다. ㅡㅜ
    출산 전에 접은 미싱, 아이 옷 만들어주려고 오늘 다시 잡았네요.
    어휴, 그런데 오랜만에 하려니 다시 설명서 다 봐야하고,
    오버록 노루발은 실이 자꾸 끊기고... 하루 이틀 후면 다시 잘 할 수 있겟죠?? ^^

  • 9. 리본
    '07.4.19 10:08 PM (218.235.xxx.24)

    저도 요즘 너무 힘듭니다
    외벌이에 월 230정도에 아이둘에 우리 부부 시부모님께도 매달 꼬박꼬박 35만원씩 드리고 있어요
    (월급 얘기하니 왜이리 부끄럽냐 *^^*)허나 아직 빚은 없다는거~
    근데 갈수록 물가는 오르고 아이들은 또 왜그리 빨리 크고 잘 먹는지
    정말 나날이 늘어가는 한숨이 땅이 꺼질 듯 하니다
    그런데 가끔 여기 들어와서보면 어떤 분들은 한달에 저축을 600을 하네 이번달은 1000을 했네하면
    정말 살맛 똑 떨어집니다
    저만 이렇게 힘들게 사는 것 같아서 맥 빠져요
    저희 벌이로 더 알뜰하게 살 수 있는 방법 없나요?
    고수님들~ 가르쳐 주세요

  • 10. 헐~
    '07.4.20 11:02 AM (124.138.xxx.10)

    10년 차 교사입니다. 월급.. 그만히 안됩니다.
    애들 옷, 남대문에서 계절 바뀔 때 미리 사다 놓습니다. 아울렛 많이 이용하죠.. 티, 5000원 이상짜리는 안 삽니다. 한창 클 때라 봄에 산 거 가을에 안 맞습니다. 게다가 쌍둥이.. 옷 값이 장난이 아니지요.
    계절을 당겨서 미리 사두는 게 제일 좋더군요. 행텐 키즈 옷, 주로 5000원에 사입힙니다.
    대형마트에서 이월 상품전 할 때도 잘 보고 다닙니다.
    비싼 옷보다 싸지만 잘 맞는 옷이 더 예쁘던데요~
    올 해 입학하면서 블루 독 가방 선물 받은 게 젤 비싼 거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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