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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일까요?

... 조회수 : 698
작성일 : 2007-04-17 16:58:55
지난주 화요일 정도가 배란일로 추정되구요. (날짜도 그렇고 배란일테스터기도 좀 희미하긴 하지만 두줄 나왔어요)
월, 화. 이틀동안 만성피로 허약체질 남편이 노력을 해줬어요.
(화욜날 이틀 연속으로 남편이 시도하길래 저도 모르게 '자기야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야?' 소리가 튀어나오는 바람에 삐진 남편 달래가며 미션 수행했더랬어요.ㅎㅎㅎ 웃을 일인지... -.-)
암튼.. 그러고 나서는 엇그제 부터 옆구리가 쿡쿡 쑤시기도 하고.. 아랫배도 가끔씩 당기고..
오늘은 허리가 뻐근하게 아프네요. 반듯하게 누워있으면 좀 괜찮은데..
허리가 잘 안펴져요. ㅠㅠ
이런적 없거든요.
분비물도 엇그제부터 좀 많구요.
임신 초기에 이런증상 경험한 분들 계신가요?
혹시 임신일까요?
설사 임신이라 하더라도 아직 무슨 증상이 나타날 시기가 아닌것 같긴 한데..
어쩌면 너무 신경을 써서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걸까요?
IP : 122.32.xxx.1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17 5:03 PM (222.101.xxx.177)

    옆구리가 쑤시고, 아랫배가 당기고 허리가 아픈건
    지난 이틀간 약간 무리하셔서 그런게 아닌지..
    맘 푹 놓고 예정일까지 기다려보세요.
    몸에 임신임을 알리는 특별한 변화가 나타나진 않아요.

  • 2. 두줄
    '07.4.17 5:07 PM (122.43.xxx.10)

    이라면 임신일것 같은데요. 근데 임신을 기대하면 그런 뭐랄까 상상임신같은 그런 증상이 나타나더라구요. 생리를 한 15일 안하길래 테스터도 안써보고 의사앞에서 임신이라고 우겼더랬어요.
    이런~~ 그때 생각하면 정말 너무 창피한데... 저는 결국 불임클리닉에 다녔어요.
    그래서 첫째는 그렇게 힘들었는데 지금은 애가 셋이잖아요. ㅋㅋㅋ
    암튼 임신이길 바래요.

  • 3. 와~
    '07.4.17 5:17 PM (211.109.xxx.15)

    두줄님..대단하삼^^ 파이팅임다^^

  • 4. .
    '07.4.17 5:41 PM (222.118.xxx.221)

    옆구리 쑤시고 아랫배 당기고, 분비물 많아지고 가슴이 부풀고..
    임신이 되는 느낌이나 생리시작전 느낌이나 크게 구분이 안되는 것 같아요.
    저도 임신이라고 줄창 우겼는데 생리했었고, 임신아니라고 했는데 이번엔 임신이 되었네요.
    한 일주일만 더 참고 기다려보세요..^^

  • 5. 원글인데요.
    '07.4.17 5:43 PM (122.32.xxx.149)

    흑. 위에 점 네개님. 무리를 한건 지난주 월화거든요.
    어제 그제는 집에서 뒹굴뒹굴 했었는데..
    두줄님.. 저도 혹시 상상임신 아닐까 그러고 있어요. ㅠㅠ
    어제저녁엔 남편이 옆구리를 툭툭 치길래(나름 이뻐해 주는 동작이예요) 착상 안되게 왜 자꾸 애를 떨구냐고 짜증을 냈더랬지요. 푸하하
    .님.. 그러게요. 조금만 기다려보면 알 일인데 이렇게 조바심을 내고 그러네요. ^^;

  • 6. 두줄
    '07.4.17 6:07 PM (122.43.xxx.10)

    네 ~~저는 별의 별 일다했음죠.
    관계후 두다리 번쩍들어 10분참기. 남편속옷입기. 넘 자주 하면 애가 안생긴다하여 3일참기. 한약먹기. 경주에 대추나무집인가하는 애생기게하는 약먹기 .
    --남편 하루 반을 못참는 변강쇠임다. 임신말기에도 옆에만 누우면 껄떡거립니다.
    열심이었는데 생리하면 저는 울었습니다. 한달내내하는일은 날짜 세는거. 날짜 세면 뭐합니까?
    불임클리닉다닐때 안사실인데 정작에 배란일이 틀리다는거...보통 여성은 생리시작한날로 14일째라는데
    저는 22일째라나요.헉 ~~ 엉뚱한날 힘쓰고 있었네...

    원글님도 혹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아기를 빨리 가져야 겠다고 생각하시면 불임클리닉에 일찍 가보심이 좋을듯합니다. 가서 배란이 잘되는지 배란일이 언제인지.기본적인 검사를 하세요.. 내몸에 이상이 없는걸 확인하고 기다리는거랑 그렇지 않고 무작정기다리는거랑은 다른것같아요.물론 병원가지 않고 어느날 임신이 된다면 문제는 없겠지만요. 너무 성급한판단인가요?

  • 7. 팜므파탈
    '07.4.17 6:18 PM (125.188.xxx.56)

    배란일이 지난 지 일주일 정도 후라면..
    임신이라고 얘기하기가 좀 그렇네요.
    아직 수정란이 착상을 못했을 가능성도 있는데.

  • 8. 임신
    '07.4.17 6:23 PM (220.245.xxx.131)

    열심히 하셨으니 이쁜 공주님이..기다리지 않을까요?

  • 9. 글쎼
    '07.4.17 10:12 PM (218.236.xxx.180)

    일주일만에 두줄? 그런 일도 있나봐요?
    원글님 증세들은 임신으로 단정지을수 없답니다.
    과배란이 되었을때도 꼭 그런 증세있구요. 일주일이면 이제겨우 착상할때일꺼에요.
    좀 느긋이 기다리셨다가 생리예정일 지나서 다시 테스트해보세요

  • 10. ...
    '07.4.18 3:08 AM (58.224.xxx.189)

    아직 임신 증상 나타날 때 아닌거 같네요. 좀 예민하게 생각하신듯.
    임신 2~3개월까지 가더라도 둔한 사람은 아무 증상 모릅니다.
    아이가 6주라면 겨우 크기가 1cm정도예요. ^.^

  • 11. 원글이예요
    '07.4.18 11:49 AM (121.134.xxx.21)

    에공.. 답변들 감사합니다. 저도 제가 오바하는거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
    그리고.. 두줄은 임신테스트기가 아니라 배란일 테스트기라고 했는데..
    배란일 맞춰서 일 치뤘다는 얘기죠 뭐.
    암튼 좀 느긋하게 기다려야죠. 너무 기다리면 오히려 안온다고 하던데..
    제가 나이가 좀 많다보니 자꾸만 초조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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