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두번째 맞는 남편 생일인데요.
첫번째는 신혼여행 하고 기간이 겹치기도 했고 친정에서 차려주셔서 얻어먹고 왔는데,
이번에는 제가 아침을 차려줘야 될 것 같네요.
둘만 먹는 아침이라 너무 거하게 차리기도 뭐하고...
미역국, 불고기, 생선구이... 이 외에 준비할게 뭐가 있을까요?
잡채를 할까요? 아침부터 전은 너무 그럴것 같고...
(게다가 냉동실에 안먹고 있는 전이 잔뜩... ㅠ.ㅠ)
아침에 부담없이 받을 수 있는 생일 상차림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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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침 생일상 어떻게 차릴까요? (간단 버전 부탁드립니다.)
생일상...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07-04-06 11:12:04
IP : 203.248.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날
'07.4.6 11:20 AM (218.232.xxx.165)전날 만들어 놨다가 먹기 좋은것,, 무쌈말이해보세요,, 보기도 좋구 맛도 좋아요,,
2. ...
'07.4.6 11:38 AM (61.33.xxx.130)남편분이 평상시 좋아하시던 걸로 해주세요. 꼭 생일상에 들어가야 하는 음식 있는거 아니잖아요~
저 같은 경우는 신랑이 워낙 잡채나 고기를 좋아하거든요.
무쌈말이 같은 것도 해봤는데 손님상에 올리기는 좋은데 둘이 먹기는 보기만 좋더라구요. 저만 먹구 ^^;
그래서 미역국에 미리 양념해둔 불고기 조금, 그리고 잡채에 야채 샐러드 정도만 했어요.
이렇게 해서 김치 같은 밑반찬과 같이 해서 먹었구요. 아, 조기도 두 마리 구워서 먹었네요.
신랑 생일이 마침 주말이어서 시간도 있고, 아침겸 점심으로 먹느라 좀 많이 먹었구요. ^^3. 원글
'07.4.6 1:08 PM (203.248.xxx.3)답변 감사드립니다~ ^^
4. 우리 시댁은
'07.4.6 1:33 PM (221.162.xxx.124)생일날 꼭 찹쌀에 팥(소금간해서)넣은 찰밥 먹어요. 그거랑 미역국에 조기면 훌륭하지요. 참 찰밥은 김(기름바르고 소금친)에 싸먹어야 제맛이에요. 전 없으면 그냥 슈퍼에서 작은거 하나 사다 한끼 먹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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