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7개월 된 우리 아기.
당최 바뀐 밤낮으로 인해 죽겠네요.
태어나 한달간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입원해 있었는데
집에와서 보니 도통 새벽에 잠을 못 자더라구요.
불안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병원에서도 새벽 2시면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현재...
저에게 먹을 것 먹이는 흉내 내면서 좋~~~~다고 있습니다.
아~~~자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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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쫌 자라~
악~ 조회수 : 422
작성일 : 2007-03-10 03:07:10
IP : 125.186.xxx.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07.3.10 8:13 AM (221.162.xxx.39)우리집 애들이 밤만되면 더 쌩쌩해집니다. 낮잠도 잘 안자고 자면 둘이 번갈아 자서 저는 쉴시간이 없습니다.
밤에 애들이 안자서 힘들다고 했더니 시어머니께서 한마디 하십니다.
"불끄고 다들 누워자는데도 안자냐?"
아....그래서 그랬나?? 애들이 졸려할때까지 안재운 저도 저지만 마루에서 티비 신나게 보는 남편도 있고...
그래서 당장 잘때가 되면(그래도 12시입니다.ㅎㅎ) 온집안 불 다끄고 다 누웠습니다.
처음엔 애들이 컴컴한데서도 한시간이 넘도록 놀더군요. 제가 먼저 잠이 들때도 많고..그러다가 이제는 노래 몇곡 불러주면(36개월 딸이 좋아하는, 요청한는걸로) 스르르 눈이 감깁니다.
아직까지도 둘째녀석을 온 방안을 굴러다니면서 안 잘때도 가끔 있지만 대부분 15분 늦으면 30분안에 해결이 됩니다.
포인트는, 엄마가 그냥 같이 누워있으면 안되고 정말 잘 생각을 해야 애들도 잡니다.(어찌 귀신같이 잘아는지...)
낮에 많이 놀리고 자기 전에 좀 뜨거운 물에 오래 담가(?) 놓으면 더 잘잡니다.
어서 성공하시어서 저처럼 잘 주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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