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0살의 제 아이 장애등급 받는게 좋을까요? 너무 고민돼네요.

..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07-03-09 23:24:19
말 그대로입니다.

취업시 어떨까요???

복지카드 있으면... 장애가 있으면 사람들 시선이 좀 부담스러운건 사실이죠.

저또한 그러니까요..

제 아이가 눈을 다쳐 수술을 했는데

시력이 잘 나오지 않고있답니다.

기특하게도 이런 어려움을 뒤로한채 자기가 원하는 학교 원하는학과에 합격하여

얼마나 기쁘던지...

제아이 시력장애 6급은 받을수있다고 의사가 말해주는데

장애등급 받는게 좋을까요?

한쪽눈 시력은 정상이고 다친 눈의 시력만 잘 안나올뿐

겉보기에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아이입니다.

당연히 받아야 할것이지만 사회의 곱지않은 시선등이 부담스럽네요.

장애등급이 있다면 색안경을쓰고 쳐다보는 시선도 부담스럽구요.

너무 속상하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210.118.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7.3.9 11:26 PM (61.66.xxx.98)

    후천적으로 한쪽 눈만 그런거고,겉보기에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고,
    더우기 대학까지 합격했다면 굳이 받을 필요가 있나 싶네요.
    나중에 취업도 그렇고 결혼문제도 있고요.

  • 2. 이여사
    '07.3.9 11:27 PM (125.138.xxx.129)

    취직을 염두에 두신다면 안받는게 어떨까 싶긴한데
    장애인이 누리를 복지를 생각하면 포기하기도 쉽지않고..

  • 3. 음..
    '07.3.9 11:29 PM (211.178.xxx.8)

    6급이면 혜택도 그리 많지 않을텐데..군대때문이신지..
    군대도 신검통과해서 가는거라서 공익받을것 같은데요.
    저 아는 동생도 받으면 6급인데, 그냥 안받고 사회생활 잘 하고 있어요.

  • 4. ...
    '07.3.9 11:38 PM (122.32.xxx.7)

    6급 정도의 혜택이면..
    거의 없지 싶습니다..
    받아두요..
    아이가 성실히 노력 해서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에 입학을 했다면 그냥 지켜봐 주세요..
    어떤 분들은 장애 1급 받아도 실상 그렇게 많은 혜택이 없다고 하는 분도 봤거든요..
    근데 아직 한국의 경우엔 또 그 혜택을 받기 위해서 장애 등급을 받기엔 너무 곱지 않은 시선이 많구요..

    그 정도면 일부러 장애 등급을 받을 필요는 절대 없다고 봅니다..
    군대 문제도 신체 검사시 진단서및 소견서를 잘 받으면 될듯 하구요..

  • 5. 만약에
    '07.3.10 5:16 AM (211.198.xxx.130)

    공무원하고싶다면 공무원장애등급으로 시험보면 일반사람들이랑 따로 경쟁이 되기때문에 유리해요..아무래도 경쟁률이 훨씬 낮고 커트라인도 낮구요...6급정도면 일반 생활엔 지장없고...또 공무원되더라도 인사담당자외엔 말 안하면 다른 사람들 몰라요...제 친구는 시력이 장애등급에 못 미쳤는데도..돈쓰고 해서 장애등급받아서 지금 공무원됐습니다..남들 커트라인 80점대일때 66점받구요...
    그게 아니구 다른 직장을 생각하신다면 아무래도 안 받는게 낫죠..

  • 6. 맞아요
    '07.3.10 1:40 PM (121.143.xxx.171)

    윗분 말씀처럼 공무원 되실꺼 아니면 절대 받지 마세요
    보험하나 드는것 부터 득보다 실이 훨씬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06 20살의 제 아이 장애등급 받는게 좋을까요? 너무 고민돼네요. 6 .. 2007/03/09 1,148
109105 취미생활... 피아노 3 늦바람 2007/03/09 614
109104 체험 삶의현장(식당주방 설겆이) 9 나 아퍼요 2007/03/09 1,402
109103 요즘 취업하기가 그렇게 많이 힘들어요? 걱정맘 2007/03/09 348
109102 남 앞에서 창피를 주는 남편... 24 -_-q 2007/03/09 3,473
109101 회원분들중 의류판매사원 하셨던 분 , 해보실분 계신가요? 4 산울림 2007/03/09 524
109100 내일 결혼식을 가야하는데.. 하얀색하고 검정색은 입으면 안되는건가요? 6 춥다.. 2007/03/09 1,059
109099 지금 아이가 태어난집에.. 8 선물.. 2007/03/09 700
109098 독일유학비자 1 문의 2007/03/09 269
109097 원목가구에 아크릴물감칠해도될까요? 5 리폼 2007/03/09 2,168
109096 수원영통에서 인덕원가야는데 버스노선 좀 알려주세요~~꼭!! 감사~ 5 영통인덕원 2007/03/09 396
109095 목선이 V네크라인으로 예쁘고 우아한(?) 블라우스 어디 없는지요? 4 블라우스 2007/03/09 1,003
109094 점심때 홍대 앞에서 1 ~~~~ 2007/03/09 451
109093 혹시 아이를 뇌호흡보내 보셔나요. 7 민돌...... 2007/03/09 890
109092 독서지도사~ 1 candy 2007/03/09 372
109091 24개월 아들 내꺼야 병 어떻게 고칠까요 3 두 아들 2007/03/09 448
109090 다들 반상회 하시나요? 6 반상회 2007/03/09 674
109089 아기들 쓰는 화장품... 6 허브 2007/03/09 446
109088 주방수전, 청동비누받침대, 젠다이 질문 2 공사 2007/03/09 310
109087 파이팬 대신 스텐후라이팬 사용해도 될까요? 2 .. 2007/03/09 375
109086 김치냉장고 , 통대신, 큰김장비닐로 다른거 보관해도될까요? 4 . 2007/03/09 419
109085 저 이거 남편한테 짜증내도(or 섭섭) 되는거 맞죠? (본문 지웁니다.) 10 ... 2007/03/09 1,242
109084 드롱기 커피머신을 샀는데요... 5 드롱기 2007/03/09 843
109083 조리사 자격증 따면 어떤게 좋을까요? 2 2007/03/09 638
109082 남은 생선 다음 끼니에 다시 먹으려면? 7 흑흑 2007/03/09 1,063
109081 겨드랑이가 찌릿찌릿한데요 1 가슴 2007/03/09 861
109080 중국 장기 체류 1 이민 2007/03/09 268
109079 서울 가고파요 5 고향 2007/03/09 524
109078 놀토에 아이들이랑 뭐하세요~?? 3 djaak 2007/03/09 693
109077 이마에 있는 눈썹에요 점 있으면 안좋은 것인가요 7 2007/03/09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