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스카우트를 하겠다는데여..

[미나]

4학년부터 스카우트 모집을 하나봐여.. 하고싶다는데  ,, 어떤 활동을 하는건지 ,,엄마손이 많이 필요한건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좀 부담스럽네요..

여러번 모여서 활동을 하는것 같은데, 시간을 많이 할애 해야하는 활동인지요..

일하는 엄마다 보니 여러모로 걱정되고 그러네요..
선배님들 구체적으로 알려주시겠어요?
사실 저녁에 쓸데없는말 한다고 혼냈거든요,,
괜히 시켜서 별 부담없는거면 해 준다고 할껄 그랬나 싶어서요,,

[스카웃]

체험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예요. 아! 어린시절 걸스카우트 참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학교마다 계획이 달라서 잘 모르겠는데요. 일요일을 이용해서 학교에서 체험코스를 만들어서 통과하면 배찌처럼 단복에 달수 있는 걸 만들어 주기도 하고, 차량을 대절해서 가까운? 잘 가기 힘든 좋은 체험학습을 가기도 하고, 야영은 필수죠. ^^ 아구노리나 정말 활동을 열심히 하시는 선생님들은 잼버리에도 나가기도 하는데...영어가 되는 아이들도 함께 나갈 수 있을껄요.
단복은 주변에 중고로 구할 수 있음 저렴하구요. 엄마는 상관없죠. 학교에서 알아서 하는거라서...
단 비용은 체험학습이라던지 규모에 따라 달라요. 비용은 많이 든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어릴때]

단체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저희딸 걸스카우트인데요...아주 좋아해요...여름캠프, 겨울에 스키캠프 등등
비용은 신입이면 가입비과 회비해서 200,000원이구요...
단복은 처음에 꼭 필요한거만 학교에서 체크해 준걸 샀더니 100,000원 정도 들었어요...
회비는 행사에 따라서 더 내야하기도 하구요...스쿨뱅킹 통장에 넣어두면 자동으로 인출되구요...

[저라면..]

시키시는게 좋은데..저도 스카우트 했던 경험이 진짜 좋은 추억으로 남았거든요.
선생님들도 신경써주시구요, 약간의 소속감때문에 생기는 조금의 우쭐함이랄까..
옷을 맞춰입게 되니깐 좀 행동이 달라지는 좋은점도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