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터넷 의류쇼핑몰 유감
토요일 오후에 택배로 받았어요.
그런데 입어보니 저는 스몰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텍은 스몰로 붙어 있는데 입어보니 완전 푸대자루같이 크더라구요.
기분이 나빠져서 쇼핑몰 Q&A에 반품 요청을 했지요.
보낼테니 환불 바란다고요...
그런데 오늘 답글 써있는걸 보니, 환불요청에 대한 질문은 무시하고
(환불은 곤란하니 적립금 처리 해주겠다... 뭐 그런것도 아니고)
자기네가 받은후 사이즈 교환해서 다시보내준다는 답변이 있길래
제가 전화를 해서
"반품할테니 환불해주세요~"
그랬더니 "어..... 환불 안되는데요, 사이즈 바꿔서 다시 보내줄께요"
저: 아니요... 좀 기분이 안좋아서 그냥 환불 받고 싶어요.
상담원: 환불 안되거든요. 사이즈 바꿔서 보내줄께요 (귀찮은듯이)
저: 그런게 어딨나요... 한번 이렇게 잘못 오면 사실 이 쇼핑몰 다시 이용하기가...쫌... 그렇거든요.
상담원: 아주 성격 깔끔하시네~(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우리도 그런 고객 필요 없거든요~ (어찌 이렇게 말할수 있는지... 장사가 잘되서 배가 불렀나봐요)
저: 카드 매출 취소 부탁드릴께요 (저도 좀 기분 나쁜 말투긴 했던것 같아요)
상담원 : 일단 택배 보내세요. 받아봐야 우리가 잘못한건지 아닌지 알거 아니예요~
그리고 환불 해주더라도 배송비는 그쪽에서 부담하세요!
저: 아니.. 그쪽에서 잘못 보낸건데 배송비를 제가 왜 부담해야하나요? 그런법이 어디있나요?
상담원: 우리가 잘못한건지는 받아봐야 알죠?
저: 그런데 전화 받으시는 분 말투가 너무 불친절하시네요.
상담원 : 고객님이 짜증내면서 말하고 있잖아요. 전 짜증안냈어요. 제 말투는 원래 이래요
저: 전 솔직히 기분 나쁠만 하죠... 그쪽은 상담하시면서 원래 말투가 그러시면 고치셔야죠.
아무튼 택배 착불로 보낼테니 환불해주세요.
상담원 : 받아봐야 알죠!
이렇게 끊었습니다. 사실 간략하게 쓴거라.... 전달이 잘 될런지 모르겠지만
저 완전 혈압올랐어요....ㅠㅠ 다시는 인터넷쇼핑몰 이용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왠만하면 반품,교환 귀찮아서 그냥 입고 쓰고 하는데... 이번에는 필히 환불 받아야겠어요
(적립금으로 돌려 받을 생각도 있었는데, 기분 상해서 꼭 환불 받아야겠더라구요)
근데,카드 매출 취소 안해주면 어떡하죠..? 큰돈은 아니지만 저런식으로 대답하니 걱정스럽네요.
그쇼핑몰 옷이 제맘에 드는 스타일이라 가끔씩 잘 사 입었었는데...
언니들이랑 친구들도 저때문에 자주 사입기도 하구요,,
에혀...
참고로 그 쇼핑몰은 "트왕" 이라는곳입니다. 이곳에서 옷 구입하실때 두번 세번 생각 잘 하시고
구입하세요. ㅠㅠ
1. 아 정말
'07.3.5 4:20 PM (218.49.xxx.99)읽는 저도 혈압오르네요..상담자가 쥔장인가요? 정말 심하다..
절대 이용 못 할 곳이네요..
받아봐야 알지라도 저렇게 비아냥조로..헉..
장사를 하겠다는 건지..쯧..2. ..
'07.3.5 4:31 PM (211.176.xxx.79)그런데 많은듯..
럭셔리걸도 제가 자주 이용하긴 하지만 불친절에 절대 반품안되요.. 교환만 되지..
그래야 돈벌고 사나 생각되더라구요..3. 근데,
'07.3.5 5:05 PM (122.32.xxx.181)요즘 대부분의 쇼핑몰 물건에 하자없는경우 환불 안된다고 다들 써 놓더라구요.
한번 돈 들어가면 빼기 쉽지않습니다.
친절한데는 엄청 친절하던데....4. ..
'07.3.5 5:17 PM (221.141.xxx.50)보내면서 운송장 번호 잘 간직하세요.
환불받은 시일이 좀 늦어질뿐...그 사이트쥔장도 무슨일로 환불까지 가게 되는지 알아봐야될것같아요.
그리고 받아봐야안다고 하니 그게 답인듯합니다.
안해준다고 아니고,,어감은 좀 달랐지만 보내고받으면 확인후 빠른 처리가 될듯하네요.5. 조그마한
'07.3.5 5:29 PM (222.109.xxx.201)인터넷 쇼핑몰 특히 공개 고객 게시판 없는 곳은 거래 안해야 좋을 성 싶고요.
그나마 카드 사용하는 것이 좋겠어요. 정말 판매할 때는 간이라도 내줄 듯,, 입안의 혀처럼 굴다가
교환이나 반품 이야기 나오면 두얼굴의 사나이가 생각납니다.
저는 물건 하자가 없으면 교환하지 않는데 분명히 하자가 있어도 정말 똥배짱인 곳이 너무 많습니다.6. 저도
'07.3.5 6:34 PM (218.48.xxx.206)몇 번 인터넷의류쇼핑을 했다가 실패하고 이젠 구경만 합니다.
비싼 곳은 좀 나을까싶어 비싼 곳도 이용해봤는데 값만 비싸더라구요.
명품카피는데 디자인이 잘 빠졌고 옷감도 고급으로 쓰는 것 같아(사진상)주문했는데
맞춤이라 교환환불도 안되고 차라리 그 돈으로 백화점에서 구입하는 게 백배천배낫더라구요.7. -_-
'07.3.5 7:34 PM (218.39.xxx.165)환불 안된다고 명시해놓은 쇼핑몰 많던데..대체 뭘 믿고 그러는지 저도 궁금합니다..-_-;;
그런곳은 거래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