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버지 환갑이라고,
큰집에서 간단하게 식사한다고 하는데,
꼭 가야 하는건지..
지금 현재 아버지랑도 사이 안좋고, 나와 있는 상태거든요.
가면, 아버지 부딪힐테고..
또 큰 집 식구들도 별로 그렇게 보고 싶지 않습니다.
평소에 우리집 힘들때. 방관하던,, 큰집 언니오빠들...
어렸을적엔 울엄마가 다 키워줬는데..
아버지 쪽 식구들 별로... 상관하며 살고 싶지가 않아서요..
오빠랑 남동생, 부모님. 이렇게 넷만 가고,
저는 빠지면 안되는지.
딸이라고, 제사지낼때도 빠뜨리는데,
이런건 꼭 챙겨야 하나요?
엄마가 오빠한테 전화해서,, 나 데리고 큰집 오라고, 시킨것 같은데,
엄마를 보면 가야 하겠지만, 불편하고, 괜히 쓸데 없는 소리 듣기가 싫으네요.
아직 미혼이고요.
친오빠가, 와서 껄그러울것 같으면, 남자친구도 아예 데리고 오라고 하네요.
괜히 남친 데려 갔다가. 더 이상한 모습만 보이는건 아닌지.
요즘 환갑은 잘 하지도 않는것 같은데.
글구, 뭐 큰집에 따로 제 남자친구까지 인사시키고 싶지도 않고요.. 그렇거든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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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집 환갑잔치 꼭 가야하나요..?
환갑 조회수 : 571
작성일 : 2007-03-02 16:20:11
IP : 58.233.xxx.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모님이
'07.3.2 5:10 PM (211.176.xxx.79)가시는건데 딱히 안가셔도 될거 같은데요.
2. ...
'07.3.2 5:15 PM (121.133.xxx.132)가시고 싶지 않으면 가지 마세요.
부모님과 형제들 가는데 꼭 갈 의무는 없어요.
바쁜 핑계대시고요.3. 남친은
'07.3.2 5:15 PM (221.150.xxx.68)만약 가신대도 안데리고 가심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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