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0-7000 깔끔한 빌라 전세 서울서 가능할까요?

[저도 전세집...]

강서구에서 지금 4500에 월 45만원 오피스텔에 살고 있어요.

근데 관리비 15만원에 12월달 가스비만 17만원이 나왔고 이번달 가스비는 더 나올듯해요...

보증금이 모자라 전세로 가지 못하고 울며겨자먹기로 오피스텔로 왔는데 이럴줄은 몰랐습니다.
월세에 관리비, 가스비까지 한달에 80만원은 만져보지도 못하고 나가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비를 하자니 저축은 꿈도 못꾸고 있어요.

참고로 월급 180만원(어디서 더 나올 구멍도 없는...)이구요 애기랑 저랑 남편이랑 셋입니다.

전세자금 대출 받아

6500에서 7000짜리 전세를 갔으면 하는데요

서울 어느께가 좋을까요? 지하철역만 있으면 된다는 게 제생각인데요

강서구,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등등... 추천좀 해주세요....

신축빌라로 방 2개에 거실있는 깔끔한데는 이돈으로 불가능할까요? 혹은 좀 되었어도 깔끔하고 방세개 있는 연립주택 가능할런지요?

제가 애기때문에 다니지를 못하고 인터넷으로만 보고 있는데 82 여러분들께 조언구합니다.

[***]

음..강서구 어디 사시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요즘 전세가가 조금 오르긴 했지만. 혹시 이주단지라고 아시나요? 지하철 역서 조금 걸어 나가야 하기는 한데 방3에 욕실 2개 있는 집에 작년에 친한 이가 6천에 이사를 하더라구요.
아님 5호선 송정역 근처 빌라는 아마 7천 정도면 방3있는 전세 구하시지 싶어요. 교통이 괜찮은 곳입니다.

[원글이]

방 3에 욕실 2개 있는 집이요? 작년에 6000이었다고요?? 이주단지는 처음 들어봤는데요... 김포공항쪽 말고 등촌동쪽으로 더 나와있는 곳으로도 그런데가 있을까요? 답글좀 많이 많이달아주세요... 복덕방도 다니고 그래야 하는데 내일부터 추워진다 해서... 참 *** 님 답변 감사드려요.

[티오만]

제 여동생이 등촌주공3단지 18평에 전세 사는데 7500에 살거든요. 발산역이 바로 옆이라 교통도 좋은데... 요즘 시세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등촌주공 한번 알아보세요.

[평촌]

평촌은 어떨까요, 17평 아파트 관리비 겨울에 12만원(난방 포함), 여름에 8만원 정도고
방 두개에 화장실 하나 좁은 거실이에요. 바로 앞에 공원 많아서 아기데리고 다니기에 좋고
신도시 치고는 4호선으로 강남이며 명동 가기 편해요.

[음..]

노원구 쪽으로는 빌라전세 6천이면 방 세개짜리 얻을 수 있어요
남편분 직장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18평]

강서구 가양동에도 18평 있거든요. 등촌동보다 조금 저렴할듯싶은데 내년말에 지하철 들어오면 상황이
틀려질 듯 싶어요. 그리고 노원구에도 소형평수 많거든요. 저는 조금 작더라도 아파트 가시라고 권합니다. 난중 빠져나올때 생각도 해야거든요.
애기가 있으시니 일단 부동산114에 들어가셔서 검색해보세요. 검색할때 역세권으로 검색가능하거든요.
그렇게 해서 선택의 폭을 좁힌다음 몇몇 부동산에 전화해서 확인하고 확신이 들면 그 동네 가보시는거에요

[18평]

가양동에 15평도 있네요. 5-6천정도면 얻을수 있을거에요. 노원구에도 소형은 많구요.
지금 사시는 곳이 강서구라니까 따뜻한날 2단지부터 쭉 다녀보심 좋은 집 구하실수 있을거에요.
내년말 지하철 들어오니 쪼금 고생하시구요

[오호..]

제 친구가 화곡동(강서구청 근처, 강서근로병원인가...무슨 건강검진 병원 있는데.. 큰 사거리에) 거기서 빌라 매매로 육천오백에 샀어요. 물론 반지하인데 엄청 깨끗하고 방도 세개고 거실도 넓더라구요. 매매가 육천오백이니 일이층 전세가 아무리 비싸고 그 정도도 안 할 것 같은데. 강서건강검진병원 뒤 롯데캐슬 근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