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이 되었어요. 둘째에 대한 시샘이 워낙 강해서 28개월부터 어린이집을 어쩔수 없이 보냈었지요.
현재 동생은 24개월되었는데 새로 이사를 와 어린이집을 보내니 영 적응을 못하네요. 그 전에는 어려서 그랬는지 적응을 아주 잘해 아침마다 먼저 가방메고 나가 기다렸었거든요. 요즘은 매일 어린이집 안간다고 나 울거야 친구가 없어 안가를 하는데..
우선 어린이집 비용을 계산해 보니 한해 삼백만원이 훌쩍 넘어가는군요
하루종일 어린이집 교육을 보지 못해 정말 무엇을 배우고 오는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어린이집 선생님을 하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솔직히 그 많은 애들 데리고 공부하는 시간은 정말 적다고. 또 서로 발전하는 폭히 틀리니 학교처럼 봐주기도 힘들고. 또래 집단하는 것에 의의를 많이 두는 것이 속 편할거라는 답을 주더군요.
아이가 자꾸 가기 싫다고 하는 거 등 떠밀어 보내는 것도 너무 마음에 걸리고 일년 삼백만원 넘게 들이며 5살에 꼭 어린이집을 보내야 할른지. 혹시나 안보내게 되면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생길지.. 내가 집에서 교육해보고 견학시키면 되지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한편으로는 똑 부러지는 교육엄마(?) 자신이 없네요.. ^^;
혹시 집에서 5세아 데리고 계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린이집을 보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고민 중.. 조회수 : 347
작성일 : 2007-01-29 08:58:23
IP : 125.186.xxx.1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전반에
'07.1.29 1:35 PM (58.120.xxx.77)동생이 있으시면 힘드시죠.
견학다니는 것도 한계가 있구요.
외동 딸 5세가지 데리고 있는 엄마 봤는데 그건 외동인 경우였구요.
아이가 힘들어하면 반일반에 보내보세요.
시간 맞추어 꼭 데릴러 가시구요.
큰 규모의 어린이집도 이런 경우엔 비추같아요.
원아 수가 좀 적더라도 선생니믜 손길이 닿을 수 있는
좀 아담한 곳으로 보내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