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부동산 이런경우는 어케해야 하나요?

[집]

제가 잔금이 1/31일입니다.

부동산에 셀프등기를 할 생각이다 라고 얘기하니

부동산에서 펄펄 뜁니다.

매매거래신고서를 법무사에서 벌써 진행했다고

교통비 20만원정도 건네야 한다고 합니다.

안그러면 법무사에서 진행하던 서류를 안 건네줘서 벌금 물게 할수도 있다고

엄청 겁주고 난리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경험있으신 82쿡 회원 안계신가요?

[잘될거야]

그런 경험 저 있었어요!!
작년 4월에 셀프등기 며칠 공부해가지고 잔금날 서류 다 준비해가지고 갔더니....
부동산에서 아주 노골적으로 싫어 하는데... 오히려 법무사 사무장이란 사람은 오히려 서류 검토해주고
틀린부분 수정해주고(채권구입부분) 명함 건네며 문의사항 있으면 연락하라고 하고 가더라구요..
물론 매매거래신고서도 챙겨주구요.
그런데 부동산아줌마가 이럴순 없다고 사전에 왜 얘기도 없이 일을 이렇게 하냐며...난리난리
저도 사전에 내가 언제 등기 의뢰했냐구 따졌는데도...
결국 저 부동산 복비(매매+전세)에다 교통비로 10만원 얹어 줬어요...
아유 지금 생각해도 열 받어요..
근데 참 그 부동산도 어지간하네요... 겁을 줘요?
교통비 좀 달라는 건 이해되지만 말예요..
그쪽도 등기이전 서류 다 작성해놨을테니(5일이나 남았으니 아직 안했을수도있고) 말이죠..
겁을 주다니 참 그렇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교통비(제생각엔 5만원이면 적당할듯한데)제시하시고 안된다면
구청에 직접 함 가서 얘기하세요. 등기이전 의뢰하지도않았는데 법무사에서 먼저 신고했다하고 어찌해야하는지 ..
작년에 집 사면서 참 여러가지 경험했네요..
결론은 본인주장 확실히 하면서 깎으실수 있는데까지 깍으시구요..
사실 거액 거래하면서 1,20만원쯤이야 하는 생각에 저도 그냥 달라는대로 다 줬는데..
법으로 정해진 거 이상은 절대로 더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인정상.. 그렇게 할뿐이지...
그리고 셀프등기 할만해요.. 시간도 두어시간이면 충분하구요...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