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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을 무찌를 수 있는 방법 .. 알려주세요.
신랑이 중국으로 장기 출장을 갔는데.. 신랑 없는 동안에 돈좀 모아보려나 했거든요.
그런데 요즘 완전 특강력 지름신이 들어와서 나갈 생각을 안해요.
지름신을 무찌를 수 있는 묘책 있으면 알려주세요.
이번 겨울에만 코트를 세벌 샀구요.. 어제 2001 아울렛에 가서 바닐라 B 세일하길래 티셔츠와 청치마 지르고.. 오늘 외숙모 아이 내복사러 백화점 갔다가.. 내복도 사고.. 또 30% 세일한다는 말에 브룸스베리에서 바바리를 또 사고..ㅠㅠ
인터넷에서 정장도 한벌 사고.. 우짜지요.. 옷을 이렇게 많이 사게 되는지..
지름신 무찌를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참 제가 옷을 사게 된 이유는 요근래 살이 좀 많이 빠졌어요.
물론 예전에 좀 많이 뚱뚱했던 거겠지만요.. 아이 낳고 찐 살이 안 빠져서 요 근래까지 뚱뚱했다가..(66 혹은 77사이즈 입었더랬습니다.) 요즘 살이 많이 빠져서.. 지금은 55도 약간 큰 듯 하구요.
그러다 보니 청바지도 전에 입던 건 다 못입게 되고.. 티셔츠랑 코트랑.. 다 그렇게 되었네요..
아.. 처음엔 이쁜 옷.. 날씬한 사이즈 맞는다는 기쁨에 옷을 몇벌 사곤 했는데.. 이젠 그만해야 되는데
알려주세요~ 지름신 퇴치 방법...
1. 저에게도
'07.1.19 5:45 PM (222.107.xxx.36)지름신님, 저에게도 왕림하여 주세요.
만원짜리 폴라티도 안사입는
이 후줄그레한 중생을 구제하여 주옵소서~2. 에효~
'07.1.19 5:52 PM (59.12.xxx.48)냄푠, 정년을 생각하믄 지름신을 짝사랑하다가도 머~~얼치감치 도망을 가부리니..
그 지름신 좀 잡아다 안치려면 여~ 엉 거시기허게 안되데요..휴~
노후준비를 서서히 햐야할것 같은디요..암튼 지름신 신발에 자빠지기라도 하고 시푸당3. ^^
'07.1.19 6:01 PM (61.109.xxx.155)지름신 퇴치 부적 하나 붙여보세요.
전에 희첩에 혜경샘이 올려 주셨던건데~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note&page=1&sn1=&divpage=1&sn=off&ss...
저는 원글님과 반대로 살이 자꾸 쪄서 옷을 사대고 있습니다. 국내도 모잘라서 국제배송으로.
저도 부적 붙여서 지름신을 떨쳐 버려야겠네요. 에효...4. 초코우유
'07.1.19 6:55 PM (220.126.xxx.176)삼개월 인터넷 끊고 홈쇼핑 피하고 차에 기름 간당간당하게 두어 집 나설 생각 안나게했더니 확실히 지출 줄었어요.
보면 사게 되있었어요.마트 백화점 전단지도 독입니다.왜이리 싼게 많고 살게 많은지..
저도 누가 좋다면 사고보는 편입니다.
요즘은 납청유기 열심히 보고있지요.
조만간 저지를것 같은데...5. 현찰로...
'07.1.19 7:14 PM (125.142.xxx.233)쇼핑갈때 현찰을 사용해보셔요....
요즘 제가쓰는 방법이예요..
돈나가는것을 피부로 느끼니까 자제가 되더라고요.
물건사기전에 지금 꼭 필요한지 세번만 생각하세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