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된 딸이 또래 아이들보다 발음이 안 좋아요.
단어는 어느정도 되는데 문장으로 얘기하면 듣는 사람이
잘 못알아 듣게 얘기해요.
저는 늘 같이 있어서인지 딸이 대충 얘기해도 대충 알아듣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시 반복해서 물어보곤 하거든요.
특히 노래부를때 리듬으로 노래제목을 알 수 있지...발음으로는
잘 못알아 듣게 노랠 불러요.
그나마 자주 부른 노래만 알아 들을 수 있는 정도구요.
이런경우 검사라도 받아보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될지 몰겠어요.
이 곳은 청주인데 병원으로 가야되는건지....간다면 무슨과로
가야되는건지...아니면 다른 치료 하는 곳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한 번 검사라도 받아보고 싶네요.
답변 부탁드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세 아이 발음이 안 좋은데요
봄이 조회수 : 432
작성일 : 2007-01-15 21:13:20
IP : 124.62.xxx.10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15 10:26 PM (211.178.xxx.112)저희딸은 이제 5살인데 ㅅ,ㅆ발음이 잘 안되거든요..
오늘 감기로 소아과에 갔다가 물어보았더니 강남삼성병원 언어치료학과로 가보라고 예약을 해주더라고요..
조금이라도 빨리 검사해보는게 좋대요..
사시는곳이 청주라니까..주변에 언어치료학과있는 병원 한번 알아보세요..2. ...
'07.1.16 8:40 AM (202.130.xxx.130)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일단 병원은 한번 가 보세요.
저희 같은 경우 조카가 발음이 너무 늦어서 걱정했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어렵게 낳은 늦둥이라 더 걱정이 심했었습니다.
5살까지 콜라 발음도 안 되어서 '코야'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아이 엄마가 아일 잡고 콜라, 햄버거.. 그나마 관심있어 하는 단어를 가르치는데도 눈물 겨웠지요.
병원에서는 혀 밑에 신경인지 근육인지를 잘라주는 수술을 하지고 했는데,
차마 손대지는 못하겠고..
그런데 그 녀석이 지금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학교에서 반장도 하는 씩씩하고 똘똘한 녀석으로 컸습니다.
어느 누구도 발음이 더뎠던 아이였던 걸 모른답니다.
걱정하시지 마시고 일단 병원 가서 진찰 받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