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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지나고 유모차 살까요

72일 조회수 : 373
작성일 : 2007-01-11 15:06:19
아가 낳은지 이제 72일됐구요
요즘도 레인커버(맞나요? 투명비닐..)발커버하고  유모차 타고 다니는 애들 보긴했는데
얘는 나가봤자 좋은줄 알까요?
외출하는거 좋아하는 나이(필요한 나이?)는 보통 언제부턴지... 궁금해요

그리고 위 질문 답이 나와야 어떤걸 살지 결정할텐데..
만약 당장 사도 괜찮으면
양대면(요즘 세일 왕창해서 좀 땡겨요) 이나
디럭스급 .. 으로 사야할거 같고...

봄돼서 사면 좀 잘나온 휴대용 (트립이나 플리코 같은?)으로 사면 될거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궁금한건... 5개월쯤 돼도 디럭스급이 아가에겐 더 좋을지
아님 그냥 휴대용써도 전혀 상관없는지..

사실 휴대용은 동생이 물려준 오래된(6년된) 아프리카꺼 있긴한데
동생말로는 자긴 3살넘어서 태운거라고 하니까 ... 올봄에 당장 태우긴 좀 그럴거 같아서요..
그전에 태울거니까 디럭스급의 휴대용이면 괜찮을거 같은데..
머리 복잡해요 -_-""

괜찮은 모델 좀 추천 해 주시겠어요?
유모차 공부 많이 해보신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211.191.xxx.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1 3:15 PM (122.32.xxx.7)

    그냥 보통의 제 경험인데요..
    저는 디럭스급 유모차 예요..
    양대면 기능에 무게만 10키로 넘는...
    아기도 겨울 아기였는데...
    지금 72일째 시면..
    엄마 성향에 따라 좀 다르긴 한데요..
    엄마가 어디 가시는거 좋아 하시고 외출이 잦다면 디럭스 급 사셔서 지금 끌고 다니셔도 되는데..
    그런 성향이 아니시고 그러심 그냥 5개월 쯤 해서 디럭스와 휴대용 사이에 유모차를 한대 사셔서 그걸로 끝내시던가 아님 아발론 같은거 하나 더 사셔도 될듯 해요..

    제가...
    너무 욕심이 많아서..
    유모차 두대에 백만원 가까이 쓴 사람인데요..
    근데 다 부질 없어요..
    디럭스 급...
    신생아때 잘 쓰는거 맞긴 한데요..
    근데 애기 허리에 힘 생기고 목 가누고 하면 바로 짐처럼 여겨 집니다...
    유모차가 너무 무겁고 덩치 커도 엄마가 쓰기 불편해 지고 하면 잘 안 쓰게 되거든요...

    저도 9개월때까지 어쩔수 없이 디럭스로 버티다가 도저희 안되서 맥클라렌 퀘스트 장만했는데요..

    지금 생각 하면..
    그냥 5개월때 까진 어찌 저찌 버티다가(지금 봤을땐 봄 되면 또 황사 불어서 그닥 외출 할일 없구요.. 또 여름 되면 날씨가 너무 더워 어디 다니기 힘들더라구요...그래서 가을쯤 되서야 본격적으로 유모차 쓰시지 싶은데..)그때쯤 해서 맥 퀘스트나 사서 끌고 다니고...
    아이가 좀 더 크면 아예 아발론 사서 끌고 다닐걸 하는 생각 정말 많이 하거든요..

    엄마 성향이 어디 다니시는거 좋아 하고 외출 하는거 좋아 하심 디럭스급으로 사셔서 끌고 다니셔도 되는데..
    그닥 그런 성향이 아니심 그냥 5개월이나 6개월쯤 해서 퀘스트 정도로 하나 사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 2. 만일
    '07.1.11 3:19 PM (222.101.xxx.206)

    만일 제가 원글님의 상황이라면..롯데*컴에서 파는 맥클라렌 퀘스트 18만원까지 세일하는걸 당장 살거같네요...다른데서 쿠폰에 적립금까지 하면 17만원 정도까지 살수 있겠던데..아이가 너무 커서 이젠 유모차를 탈 시기가 지나버려 맨날 구경만하네요..지금사서 간간히태우다 봄부터 여름 가을까지 쓰면 딱일거 같네요....

  • 3. 지금사서
    '07.1.11 4:06 PM (211.114.xxx.124)

    새거니깐 집안에서 태우고 밀어줘보세요. 칭얼댈때나, 밥먹을때 저는 유모차에 태우고 밀어주었어요.
    아직 허리를 못가누니 가만히 있어서 엄마가 편해요.
    전 여기다 앉혀놓고 마주보고 볼일도 봤답니다.. ^^;;

  • 4. 저라면
    '07.1.11 5:33 PM (210.94.xxx.89)

    큰 애때 써 보니까, 디럭스 유모차가 돌때까지는 좋았는 데요, 그 후로는 무거워서 안 쓰게 되었어요. 그 디럭스 유모차도 25만원 주고 구입했고, 세째까지 계속 잘 썼기 때문에 디럭스 유모차 구입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았는 데요.. 만약 애가 한 명이었거나 그보다 비쌌으면 후회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만약 둘째 계획이 있다면 디럭스 유모차를 구입하셔도 괜찮을 듯하구요... 디럭스 유모차는 외출용보다는 집안에서 밀어주는 용으로 더 잘 썼던 것같아요..

    하지만... 딱히 둘째 계획이 없다면 5-6개월쯤에 등받이가 145도쯤으로 조절되는 휴대용 유모차를 구입할 것같아요..
    말씀하신 트립, 플리코같은 유모차유모차는 잘 모르겠지만, 아발론 같은 종류는 등받이 조절이 안 되어서 돌이 지나도 불편해요.. 특히 낮잠잘 때.. 만약 동생에게서 물려받은 것이 145도 정도로 각도 조절되는 것이라면 그냥 그걸로 쓰시구요, 아발론처럼 등받이 각도 조절이 안 되는 것이라면 6개월쯤에 145도 정도로 등받이 각도 조절되는 걸로 구입하셔요..

  • 5. 날날마눌
    '07.1.12 12:34 AM (220.85.xxx.69)

    저라면 윗분들 의견을 조함해서요..맥 퀘스트나 트라이엄프를 지금 사겠어요.
    정말 겨울에는 그냥 들쳐없는게 덜 춥고 편하구요...아직 별로 안무겁잖아요.
    또 봄되면 황사땜에 그렇고 여름이 본격사용시기이니...그전엔 집에서 살살 워밍업하시고
    외출하세요.트라이엄프정도도 무난한것같아요.등받이각도도 세우고 눕히고면 딱 쓰기좋고요.

    제가 퀘스트씁니다 참고하세요.
    친구가 대충 버티다 제꺼 써보고는 10개월때 샀는데
    그집애는 걷기시작하니 별로 안쓴다더라구요.
    유모차는 은근히 엄마과시용이 좀 있는거같은데 맥정도 무난하게 사서 쓰는게 좋은거같아요.
    의외로 안타는 애도 많고요..저희애도 돌되니까 안타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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